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에 비듬은 아닌데 긁으면 부스러기가 생기면 어떡해야 하죠

지성두피 조회수 : 5,023
작성일 : 2013-09-05 20:50:11
실은 1년 가까이 이 상태였어요.

제 두피는 지성이에요. 어느정도 지성이냐면
지금은 앞머릴 길렀지만 앞머리 있을땐 아침에 머리감으면 저녁엔 
이마와 가까운 머리들은 약간 기름져 있던 정도에요.
가루라기 보다는 표피 떨어지듯이 공기저항을 받고 가볍게 스르륵 땅에 떨어지면서 나와요

원랜 머리를 긁어도 아무것도 안 나왔는데
유독 이마와 머리쪽 경계라인이 간질간질해서 긁으면
얇은 부스러기가 나오는 거에요 ㅠㅠㅠㅠ
(가려워서 못참겠는 건 아니고 머리를 슥 스치다보면 간질해서 긁게되는 정도의 간지러움)

비듬은 원래 안 나는 편이고 지금도 비듬은 없어요.
근데 유독 머리를 긁으면 정수리쪽, 이마라인쪽이 유독 머리에서 가루가 생겨나요. 먼지처럼 ㅠㅠ

3년 전부터 작년까지 아이허브서 유기농 샴푸만 썼는데, 유기농 써도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생겨서
그냥 돈도 아깝고 케라시스 쓰고 있구요 ㅠㅠ

이게 지루성 두피라고 하는 건가요?
좀 더 깨끗하게 헹궈야 할까요? ㅠㅠㅠㅠㅠㅠ 저같은 머리상태에서 나아진 분 안 계시나요
좀 도와주세요 ㅠㅠㅠ


IP : 118.43.xxx.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3.9.5 8:58 PM (58.78.xxx.62)

    그것도 비듬의 일종일 거에요.
    뚝뚝 떨어지는 마른 비듬이 아닐뿐이지 지루성 피부염에서 나오는 축축하고 넓은 것도 비듬으로 알아요.

    저도 지루성피부염이라 그런 상황이 심각하기도 했었거든요.
    언제부터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언제부턴가 갑자기 심하게 생겨서 오래..
    두피 가려워서 긁으면 표피 떨어지듯 넓게 떨어져 나오기도 하고요.

    또 파마하고 나면 하루 이틀 심하게 떨어져 나오기도 하고 그랬어요.

    두피에 좋은 그 약국에서 파는 것도 써봤고
    이것저것 사용도 해봤는데

    저는 예전에 82에서 어떤 분이 알려주신 샴푸. 온라인에서 샀는데
    쿨멘솔..이거 쓰고 90% 좋아졌어요.
    처음에 사서 샴푸하고 두피 마사지 하고 잠깐 뒀다가 헹궈내고 그랬는데
    처음 몇번 사용할때는 정말 두피가 너무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용량이 커서 오래쓰다 보니 지금은 시원하단 느낌은 안받는데
    이게 좋아져서 그런 느낌이 없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조금 가려워서 긁으면 축축하고 넓은 비듬 같은게 일어나고 가렵기도 자주
    가려웠던 것도 같고.
    샴푸하고 잘 말려주고 샴푸할때도 두피 잘 눌러서 하고 그랬는데도 그랬거든요.

    여튼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원글님도 한번 써보세요. 저처럼 잘 맞을지도 몰라요.

  • 2. ..
    '13.9.5 9:01 PM (118.43.xxx.13)

    이것도 비듬의 일종이었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몰랐어요.

    일부러 샴푸 하고 나서 선풍기로 싹 건조하는데 정수리랑 이마라인만 이렇더라구요.

    첫댓글님 정말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688 큰형님께 제수비용.. 1 고민 2013/09/16 2,145
297687 특종의 진수]“<조선>, 권력 요구대로 쓰는 언론사 .. 1 기념비적 보.. 2013/09/16 1,908
297686 몸에 좋은 두부 스테이크.... 레시피 2 DoBoo 2013/09/16 1,584
297685 추석 물가 장난 아니네요 ㅜㅜ 6 거덜 2013/09/16 2,421
297684 단독] 원세훈 공판검사 "靑, 국정원 수사에도 직접 개.. 13 .. 2013/09/16 2,747
297683 이들을 제발 FM대로 다루어주세요. 채총장님! 2013/09/16 1,046
297682 체형 중에 어깨 좁고 새가슴이 젤 에러 13 .. 2013/09/16 6,593
297681 아래 박대통령 지지율 (클릭하지마삼) 10 ... 2013/09/16 964
297680 명절스트레스 정작 시댁 작은집 땜에 팍팍 받네요!! 1 짜증나 2013/09/16 1,710
297679 채동욱 검찰총장 '한자와 나오키'의 남주가 겹치네요 ㅋㅋ 2013/09/16 1,427
297678 단발머리는 어찌 짤라야 세련되고 이쁠까요 10 ... 2013/09/16 6,392
297677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 10 샬랄라 2013/09/16 1,991
297676 다우니넣고 헹구고 또 한번 더 헹구시나요? 1 다우니 2013/09/16 1,842
297675 그래서 그 간통남 신ㄷㅂ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3 간통 2013/09/16 2,826
297674 3자회담…靑 민생강조ㆍ의혹은 적극 반박할듯 1 세우실 2013/09/16 2,849
297673 채총장님 지휘아래 또다른 업적등장!! 7 222 2013/09/16 2,722
297672 시어머니 김장 6 며늘 2013/09/16 2,790
297671 청담동 미용실은 확실히 다른가요? 11 다른가용 2013/09/16 5,131
297670 알로에겔 로션 2 mijin2.. 2013/09/16 1,503
297669 nexus7 샀는데요. 너무너무 좋아요. 35 금순맹 2013/09/16 4,281
297668 쿠팡을 보다보면 상기임당 2013/09/16 1,221
297667 왜 기독교인들은 자기 종교를 빌미로 스스로를 정당화(?)할까요?.. 11 -- 2013/09/16 2,159
297666 부산 성접대 스폰 검사들 전부 들고 일어나는 듯... 22 .. 2013/09/16 3,872
297665 곽노현 “검찰발 권은희 기다린다 5 정의 2013/09/16 2,045
297664 카페에 경고문구를 하나 붙이려고 하는데.... 19 사장 2013/09/16 3,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