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별에 아프네요..

코코아아아 조회수 : 2,549
작성일 : 2013-09-05 19:45:25
1년반을 연애한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오늘 딱2달째에요..
서로 지치고 권태기와서 다툼이 잦아지다가 이별하게됫구요
첨에 해어지고 1달쯤 엄청 힘들어하고 살도 엄청빠졌는데
1달넘으면서 점차 나아지고있었는데..
오늘 그사람 생일이라서 그런지 생각이 많이나고
가슴이 답답해와요.. 작년에 같이 생일보냈던 생각도나고
지금 그사람은 유럽배낭여행 떠나서 즐겁게 잘 놀고잇을텐데 말이에요..
아직 페북이며 카스며 서로 친구 안끊은상태라 간간히
소식만 살짝 보고있네요

혹시나 나중에라도 그사람이 다시 돌아와주지않을까하는
혼자 기대도해보고
전 아직까지 미련이 남앗나바요..
여기엔 결혼하신 분들도 많으신것같구
인생 선배님들이 많으시니까 그냥 여기에나마 이런 제 맘을
끄적여봐요..

혹시 지금 결혼해서 잘 사시는분들중
연애시절에 저처럼 싸우고 몇달 헤어져보고
다시 잘된분들 계신가요?
그냥 전 왜이렇게 그사람이 돌아올것만같고
이대로 끝이 아닐것만 같아요 느낌에
이것도 그냥 미련이겟지만요 ㅠㅠ 답답하네요
생일 축하한다는 문자 보내고싶은맘이 굴둑같은데
여행가서 한창즐거울 사람한테.. 그냥 안하는게 낫겟죠?
IP : 126.253.xxx.1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갱스브르
    '13.9.5 7:48 PM (115.161.xxx.41)

    이별이 주는 금단 증상 아닐지...

    무자르듯이 딱 끊나면 그게 더 이상하죠.

    감정 질척거리는 건 ...감수하세요...

  • 2. ...........
    '13.9.5 8:35 PM (182.208.xxx.100)

    문자 보내시면,,남자가,,차단 할지,정하겠죠,,,

  • 3. ..
    '13.9.5 10:01 PM (58.231.xxx.202)

    인연이 되면 돌아오겠지요.. 허나 절대 먼저 연락하지는 마세요..

  • 4. 참고..
    '13.9.5 11:40 PM (121.167.xxx.224)

    절대 연락하지 마세요
    남자란 어떤 경우라도 여자가 맘에 있고 맘에 들면 연락하는 동물입니다
    연락 안 온다는 건 님이 마음에 없다는 겁니다.

    그냥 경험으로 생각하세요.
    싸우고 얼마동안 헤어질 수는 있지만, 연락이 안 온다는 건... 마음이 떠난 겁니다.

    님이 연락하고나면 후회하게 됩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그저 시간만 지나가라... 하십시오.

    모든 상처에는 시간이 약 입니다.
    몸의 상처도, 마음의 상처도 시간처럼 좋은 약은 없습니다.

    그런 마음 드는 것은 극히 정상입니다.

    조금만 더 참으세요.
    찬 바람 불면 그 바람과 같이 없어집니다.

  • 5. 시간이 약
    '13.9.6 12:21 AM (61.73.xxx.47)

    다시 만나도 싸우고 또 헤어짐.

    미련갖지 마세요.
    남자는 매달리는 여자 더 정떨어져해요.

    세상에는 좋은 남자 널렸어요.

  • 6. 제생각에는
    '13.9.6 8:42 AM (122.36.xxx.51)

    그분이 인연이면 원글님이 애쓰지 않아도 돌아올거에요
    기다려 보세요. 남자분이 원글님 생각이나면 분명 실천으로 옮길거에요 남자들이 그렇더라구요
    자기가 생각이 있으면 꼭 연락해요
    저는 무조건 잊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구요, 아직 미련이 있으면 마음속에 아직은 두고계세요. 뭐하러 일부러
    안되는걸 잊을려고 애를쓰나요. 때가되면 저절로 잊혀지겠지요

    인연일지 알수없으니 있어보세요
    기다려도 연락안오면 그냥 인연이 아니었나하고 편하게 생각하시구요
    너무 속태우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796 얼마전 돌아가신 최인호씨는 자제분이 안 계신가요? 6 .. 2013/09/28 5,021
301795 여기 주책인 할아버지 추가요~ 11 Sunny 2013/09/28 2,618
301794 65세에 기초연금 받으면 인생 잘못 산 것..복지부 인사의 망발.. 2 국민이 졸로.. 2013/09/28 1,575
301793 옷좀 봐주실래요 13 안목제로 2013/09/28 2,927
301792 유진룡 장관이 한일회담서 부석사 불상 일본에 반환 언급&.. 3 충성스러운 .. 2013/09/28 920
301791 커튼 문의요. .봉이 두개 필요한가요 2 커튼봉 2013/09/28 1,144
301790 무슨 고위관료들이 수십억; 8 ... 2013/09/28 1,186
301789 개그 남편글 왜 지워졌나요? 25 쭈니 2013/09/28 3,837
301788 감자탕 끓일때 소주는 언제? 5 감자탕 2013/09/28 1,362
301787 모닝 추돌사고 에어백 안 터지고 문 안 열려 1 흉기차 2013/09/28 1,361
301786 수상한가정부 부인 유서 내용이 뭐에요? 2 가정부 2013/09/28 2,815
301785 커피 대신 코코아로 바꾸려해요 8 마이아프다 .. 2013/09/28 6,897
301784 오늘 촛불집회 몇시인가요. 많이들 가시나요? 5 . 2013/09/28 875
301783 9월28일 부정선거 규탄집회일정 1 흠... 2013/09/28 727
301782 13개월 딸아이 보여줄만한 책 추천해주세요~ 111 2013/09/28 360
301781 학기중 문제집 몇권풀리시나요 2 초4 2013/09/28 825
301780 박근혜 부담스러서 사표 던진 진영 3 손전등 2013/09/28 1,668
301779 이런 문자 피싱이겠죠?? 1 ㅇㅇ 2013/09/28 1,183
301778 vj특공대에 나오는 손님들이요.. 27 ㅇㅇ 2013/09/28 10,573
301777 보통 친구 시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조의금 보내나요? 21 84 2013/09/28 27,678
301776 알려주시면 감사 ㅠㅠ 오전중 2013/09/28 481
301775 머리를 기를수록 남자같아요 8 그만자자 2013/09/28 1,354
301774 큰일났어요. 메밀베게속 까지 빨았어요 4 골고루맘 2013/09/28 1,716
301773 임창정 올만에 노래듣는데 공감돋아요 9 유봉쓰 2013/09/28 1,829
301772 쌍가풀 뒷트임 하고싶어요 3 방실방실 2013/09/28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