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팟캐스트 듣다가 처음 울었네요

.. 조회수 : 3,582
작성일 : 2013-09-04 21:54:23

장거리 버스타고 갈일이 있어서

역대급이라는 이이제이 문익환편을 들었는데요..

정말 2시간동안 초집중하며 한마디도 안놓치려고 긴장하며 듣다가

마지막에 아들 문성근님이 낭독하는 시를 울고 그만 펑펑 울고 말았어요..

그냥 먹고 사는데 빠듯하고

남들한테 뾰족하고 다 시끄럽고 짜증나고 나만 힘든것 같았는데

나의 이 고민이 얼마나 하찮은가, 내가 누리는 이 평화가 어떻게 오는것인가

저들은 어찌 저리 험하고 어려운길을 의연하게 걸어갔을까

하찮은 고민은 저 멀리 떠나가고 답지 않게 애국자가 된것 같은 느낌이네요.. 뭔가 마음이 엄청나게 벅차요..

 

몇가지 요약

-문목사님은 윤동주 시인, 장준하 선생과 친구였다.

-문목사님 조부는 동학혁명, 부모님은 독립운동에 투신하신 진정한 대한민국 성골이다

-문목사님 어머님은 민주화 운동으로 세상을 떠난 이들의 이름을 적어 매일 아침 그들과 자식을 떠나보낸 그들의 어머님을 위해 기도하셨다(이부분에서 정말 눈물이 핑돔)

-문성근은 타고난 배우(시낭독 부분 들어보세요)

-호랑이는 고양이를 낳지 않는다

 

여러분, 이이제이 문익환편 꼭 들어보세요~~

그리고 파크에 있는 동영상 링크해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2729611&cpage=&...

 

 

IP : 112.186.xxx.2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단한 인생
    '13.9.4 9:57 PM (1.231.xxx.40)

    존경하기도 미안한 분

  • 2. ...
    '13.9.4 10:00 PM (211.234.xxx.146)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3. -
    '13.9.4 10:02 PM (59.23.xxx.110)

    지금 볼게요. 저도 울게될까 걱정;;

    .

  • 4. ...
    '13.9.4 10:08 PM (61.77.xxx.111)

    제가 존경하는 몇 안되는 분 가운데 한분...문익환목사님

  • 5.
    '13.9.4 10:09 PM (115.126.xxx.33)

    ....ㅠㅠ

  • 6. 전 눈물은 안나고
    '13.9.4 10:10 PM (182.214.xxx.74)

    존경하는 분입니다 문목사님.

  • 7. 절망의 현실
    '13.9.4 10:16 PM (121.167.xxx.219)

    요새... 맨날 울어요. 우리들은 언제나 이 굴레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 8. ㅜㅜ
    '13.9.4 10:20 PM (121.140.xxx.240)

    저도 같은 부분에서 울었어요..

  • 9.
    '13.9.5 12:03 AM (1.245.xxx.10)

    살아계실때훌륭한분이란걸았었으면...

  • 10. ....
    '13.12.18 6:50 PM (210.115.xxx.220)

    정말 이이제이 문익환목사님 편은 명불허전입니다. 결코 지우고 싶은 않은 단 한 편. 아직도 제 아이폰 속에....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2895 역시 설민석!! ..... 12:32:17 55
1812894 단발 고데기 추천해주세요- ... 12:32:17 9
1812893 스타벅스.. 카카오 선물하기 7년 1위 내줌 이시간 12:31:49 42
1812892 허우대 멀쩡하게 생겨서 여자한테 자기 불우한 가정사 말하는 새끼.. 2 .... 12:25:59 241
1812891 '스타벅스가 지방선거의 전장이 됐다' 2 ... 12:21:13 181
1812890 5월 9일 이후 전월세 근황이랍니다 1 서울사람 12:21:03 250
1812889 드라마,영화에 집중이 안되는데 성인 adhd인가 8 uf 12:07:35 405
1812888 시골의 지금은요~ 4 시골집 12:06:54 440
1812887 포항맘 놀이터 끌고오시는데.. .. 11:56:56 374
1812886 윗팔뚝 근육은 .. 11:54:56 227
1812885 민주당의 의리 32 misty5.. 11:53:14 582
1812884 이번 서울시장 후보 토론은 없나요? 8 .. 11:52:40 276
1812883 요즘 딸기케이크 맛있나요? 5 ㅇㅇ 11:52:20 328
1812882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채용, 다시 빠르게 상승 중 3 ㅅㅅ 11:50:32 490
1812881 뉴라이트말고 또 3 부탁드려요 .. 11:46:20 137
1812880 미란이가 전한 그 한마디 '근사하다' 3 모자무싸 11:45:34 855
1812879 중고생 과외하신 분 아이방 청소는? 4 레몬 11:44:53 315
1812878 삼성전자 연봉, 보통 회사원 14배?…'K자 양극화' 더 커진다.. 10 ... 11:44:25 630
1812877 후두염으로 약을 먹었는데 굉장히 졸립네요. 2 감기약(후두.. 11:44:16 140
1812876 옆집에서 현관문 세게 닫고 다니는데요 (2) 2 // 11:43:17 531
1812875 남편 미워죽겠다면서 이혼안하는 사람들은 전업인가요?? 19 궁금 11:42:05 1,170
1812874 아몬드라떼 드셔보셨어요? 4 ak 11:40:39 556
1812873 일베들은 암호처럼 은밀하게 몰래 일베짓을 할까요? 7 11:37:05 314
1812872 지인의대화 2 11:36:13 554
1812871 스벅 카드 빨리 쓰는게 좋은거죠?? 17 .... 11:30:10 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