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석기 원죄 문재인 사퇴하라”…朴 원죄는?

朴부터 사퇴하라’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13-09-04 12:01:15

새누리 “이석기 원죄 문재인 사퇴하라”…朴 원죄는?

서영석 “민주당 뭐해? ‘불법부정선거 원죄’ 朴부터 사퇴하라’ 해야지”

 

 

새누리당이 3일 지난해 총선 당시 ‘야권연대’를 들어 ‘이석기 사태’의 책임 주체로 문재인 의원을 정조준 했다. 새누리당은 참여정부에서 이석기 의원에 대해 가석방, 특별사면을 한 것과 문 의원이 전날 이 의원 체포동의안을 보고받는 본회의에서 기권한 것 등을 문제 삼아 의원직 사퇴까지 요구했다.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 대표, 대한민국 안위와 이익을 위해 혼심을 다하겠다고 서약을 한 그리고 국민세금으로 일하고 있는 피땀 흘리는 국회의원이 국가전복시도, 내란음모 획책”이라며 “저는 감히 민주당이 이 종북 좌파,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이석기 의원의 탄생에 숙주역할을 했다고 말씀드리겠다”고 민주당을 결부시켰다.

더 나아가 홍 대변인은 “한때 주한미군철수, 한미동맹파괴까지 외치면서 선거를 치렀던 당, 이런 사람들을 특별사면해, 국회의원까지 만들어준 것이 문 의원”이라고 ‘이석기 원죄론’을 주장했다.

이어 홍 대변인은 “문 의원은 여기에 더해서 기권했다”며 전날 정기국회 회기결정 안건에 기권표를 던진 것을 지적하며 “문재인, 바로 국회의원직을 사퇴해라”고 요구했다.

김태흠 의원도 “문 의원은 본인께서 민정수석으로 있을 때 이 의원을 사면, 복권을 해주고 이 의원이 국회로 들어오게 한 장본인”이라며 “(회기 결정건에) 기권한 건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문 의원이 표결 당시 혼동을 해서 기권을 했더라도 무책임한 것이고, 회기 결정 건에 국회의원이 기권하는 자체 또한 이래저래 말이 안된다”며 “이 의원 체포동의안과 관련해 확실한 자기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서울시당은 논평을 내고 “새누리당은 자중하라. 참는데도 한계가 있다”며 “나치들의 선동을 보는 것 같다. 중국의 문화혁명을 보는 것 같다”고 맹비난했다.

허영일 대변인은 “새누리당이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였던 문재인 의원에게까지 ‘종북’의 색깔을 씌우고 있다”며 “예의도 없고, 내뱉는 말들에 ‘광기’가 서려있다”고 비판했다.

허 대변인은 “제1야당의 대통령 후보에게까지 종북의 총부리를 겨누는 것은 ‘공안정국’의 조성으로 공포정치를 하겠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서영석 국민TV 이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한 국민TV라디오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에서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나와서 ‘문재인 사퇴시킬게, 새누리당은 불법부정선거로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도 사퇴시켜라’고 맞받아쳐라”고 ‘불법부정선거 원죄론’을 제기하며 민주당의 대응 태도를 비판했다.

정치평론가 서영석 이사는 “새누리당의 후안무치하고 철면피한 기회를 놓치지 않는 공격에 대한 민주당의 대응이 문제”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서 이사는 “이석기 사면시켜 주는데 민정비서관이 무슨 책임이 있냐”며 “김무성 의원이 (지난 대선 직전) NLL 대화록을 어떤 방법인지 입수해서 좔좔좔 읊고, 이런 식으로 해서 국정원이 본격적으로 선거 개입하게 한 그런 박근혜 대통령부터 물러나라고 얘기해야 하지 않나”고 비판했다.

새누리당이 문재인 의원으로 확산시킨 것에 대해 서 이사는 “그런 식으로 나오면 도의를 넘어선 것이다”며 “문재인이 파렴치 범죄에 연루된 것도 아니고, 청와대 있을 때 이석기 사면했다고 물러나라는 게 정치 도의상 있을 수 있는 일이냐”고 비난했다.

서 이사는 “지금 온 수구언론들과 종편 찌라시들이 그냥 이석기 의원에게 맹공세를 퍼부으니까 이게 진짜 국민 여론인 줄 알고 착각해서 기회는 찬스다 ‘박원순 실패, 그럼 문재인으로 바꿔’해서 하는 것 아니냐”고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이런 공격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대응해서 ‘그런 식으면 우리도 그럴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 물러나라고 그래’ 그러면 함부로 못한다”고 민주당에 좀더 단호한 대처를 주문했다. 

☞ 2013-9-3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 팟캐스트로 듣기

IP : 115.126.xxx.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朴부터 사퇴하라’
    '13.9.4 12:01 PM (115.126.xxx.33)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889

  • 2. 민주당에서 그말을 해줘야..
    '13.9.4 12:04 PM (221.195.xxx.195)

    국민들이 영원히 민주당을 퇴출시킬 명분이 정확하게 생깁니다.

    제발 재보선은 물론이고 다음 지방선거때 정확하게

    [박근혜 사퇴하라] 라고 들고 나오기를 간곡히 부탁합니다. 서영석 화이팅 !

  • 3. ㅋㅋㅋ
    '13.9.4 12:09 P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바뀐애 얜 원죄란 말 자체를 이해 못해. 그런 머리가 안돼. 아마 원조 정도로 이해할 껄?ㅋㅋㅋㅋ

  • 4. 미친ㄴ
    '13.9.4 12:30 PM (110.8.xxx.217)

    221.195/ 누가 민주당을 퇴출시키고 싶어하는데??
    너같은 일베충,국정충이??
    민주당 퇴출되면, 새누리당 일당 독재가 되니, 니그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북한하고 똑같아 지겠네.
    뭐, 지금도 위대한 지도자의 후손들이 다스리니 개찐도찐이긴 하지만(박근혜가 김정일에게 한말 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757 아버지나 오빠한테 성폭행당한 아이들 쉼터 16 --- 2013/09/13 4,834
296756 조선에 등 돌린 보수언론 4 하수구저널리.. 2013/09/13 1,895
296755 어릴때 부모님께 차별당한 분들 줄서봐요..편애 받은 분들도 한번.. 2 ... 2013/09/13 2,664
296754 (1가구 2주택)분당에 지금 아파트 사도 될까요? 1 분당 2013/09/13 2,253
296753 단호박 주성분 궁금이 2013/09/13 7,525
296752 송화가루 구입할 데 없을까요? 다식 만들어 먹으려구요. 1 ^^ 2013/09/13 1,590
296751 사찰음식같은 채식위주의 요리책 추천해주세요 6 요리책 2013/09/13 1,867
296750 전기요금,수도요금 고지서 몇일날 나오나요? 1 요금고지서 2013/09/13 3,447
296749 보금자리주택이 임대아파트 인가요? 2 curing.. 2013/09/13 2,357
296748 작년에 입던 구스다운이요 4 ..... 2013/09/13 1,582
296747 가정에서 예비비는 어디에 넣어두시나요? 2 날개 2013/09/13 1,527
296746 추석 선물 고민 되네요.. 2 상기임당 2013/09/13 2,830
296745 아들만 있는 엄마들의 환상.. 74 딸 둘 엄마.. 2013/09/13 18,302
296744 요즘 예능프로그램 중 재미있는건 뭐예요? 4 .... 2013/09/13 1,173
296743 초등 해법수학 종류가 너무 많아서ㅠ 기본서 골라주세요. 4 @@ 2013/09/13 1,811
296742 불교계도 완전 막장이네요. 5 gjf 2013/09/13 2,116
296741 추석때 볼만한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중딩,어른) 1 추석 2013/09/13 1,186
296740 육영수.박정희 사고났던날...기억하시나요? 24 .. 2013/09/13 6,515
296739 [생방송] 진지한 일갈준비 노정렬 - 손병휘 나란히 가지 않아도.. 1 lowsim.. 2013/09/13 959
296738 12살 아이침대로 라꾸라꾸 어떤지요? 8 궁금이 2013/09/13 2,584
296737 르쿠르제 그릴 용도가? 7 2013/09/13 3,445
296736 인도 영화 세 얼간이 참 좋네요. 부모님이 아이들이랑 함께 보셨.. 12 3idiot.. 2013/09/13 2,706
296735 밤에 먹은 간식, 과일 접시 쟁반들 치우고 주무시나요? 8 비오는금요일.. 2013/09/13 2,748
296734 신문구독...경향,한겨레 2 언론 2013/09/13 1,040
296733 이명희 "日 철도 건설로 삶 향상, 고귀한 부분&quo.. 6 샬랄라 2013/09/13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