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조금만 먹어도 배가 이티처럼 나오죠???ㅠ

40초반 조회수 : 31,449
작성일 : 2013-09-03 11:44:48

40초반이구요...

전체적으로는 날씬한 편이에요..옷은 55입구요...

근데 유독 배가 너무 나와요..

예를들어  아침은 커피 한잔으로 때우고.....점심에 현미밥 반공기,나물위주 식사 된장찌게,그리고 양배추 볶음.....두부샐러드 먹었어요...여기까지는 괜찮아요..

근데 후식으로 사과 반쪽, 커피 한잔 먹었어요...칼로리따져보니 500도 안되요....근데 커피까지 먹고 거울보니 배가 불룩 나와있어요...그때부터 좌절모드.....ㅠㅜ(정말 임신 7개월 배에요...)

 

저녁은 점심보다 더 신경써서 먹어요.....기름진거는 원래 안좋아해요.....그리고 과일 두쪽먹으면 또 배가 불룩...

정말 이티같아요.....ㅠㅜ

운동부족 인가요???

근데 운동을 정말 싫어해요....운동하면 배가 더 고파져서 위의 식단을 지킬수가 없거든요....

그리고 운동하고 물이나 이온음료 마시게 되잖아요..그럼 배가 또 불룩나와서 운동한 티가 안나니 의욕도 없고해서..

운동하기가 싫어요.....맞는 운동도 없구요.....

 

아.....정말 좌절........포기할까봐요.......뱃살.......ㅠㅜ

IP : 99.9.xxx.12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몸이 날씬한
    '13.9.3 11:46 AM (123.109.xxx.151)

    사람은 먹은만큼 배가 나오는 게 정상이죠.
    날씬한 게 아니라 근육질인 사람은 몸이 입체감 있으니까 배가 나와도 티가 덜 나는 거고.

  • 2. //
    '13.9.3 11:47 AM (211.220.xxx.117)

    복근운동만 하시면 되겠네요.

  • 3. ㅇㅇ
    '13.9.3 11:47 AM (218.238.xxx.159)

    믹스커피인가요 그거 끊어보세요 믹스커피=뱃살의 주범

  • 4. 원글
    '13.9.3 11:48 AM (99.9.xxx.122)

    그게.....날씬한 편인데 배만 불룩하니 더 죽겠는거죠.....ㅠ
    다른곳은 (팔다리 얼굴) 날씬해보이는데 배가 삼겹이니 사람들이 다 놀래요.....ㅠㅜ
    내장비만 나온건 말할것도 없고....운동으로 근력키우는것만이 정답인걸까요???

  • 5. ...
    '13.9.3 11:49 AM (119.197.xxx.71)

    복근이 없어서 그래요.
    운동하세욤.

  • 6. ..
    '13.9.3 11:49 AM (218.38.xxx.86)

    40대 되니 조금만 더 먹어도 살쪄서 스트레스에요.

    살이 일단 찌면 안빠지네요

  • 7. ㅇㅇ
    '13.9.3 11:50 AM (211.235.xxx.125)

    예전에 몸짱아줌마가 그랬는데 복근이 없으면 밥을 조금먹어도 배가 나온데요~
    근육으로 장기를 눌러줘야되나봐요~

  • 8. 원글
    '13.9.3 11:50 AM (99.9.xxx.122)

    믹스커피는 제 삶의 낙이라....ㅠㅜ
    휴우.....원두+시럽으로 차라리 바꿔볼까요????

  • 9. dd
    '13.9.3 11:50 AM (175.212.xxx.141)

    복근이 없다시피 하니까 뭘 먹어서 내장이 채워지면 그렇게 다 나오는거에요...ㅠㅠㅠ
    복근있으면 빵빵하게 먹어도 배가 잘 안나옵니다;
    오늘부터 복근 3종 하십시다~ 한달만 하면 님도 복근녀

  • 10. ㅇㅇ
    '13.9.3 11:52 AM (218.238.xxx.159)

    아메리카노 드세요. 아님 카누로 바꾸삼 시럽 노노

  • 11. 어머
    '13.9.3 11:56 AM (182.209.xxx.113)

    제가 그래요.. 뭐만 먹었다하면 임신7,8개월쯤 돼요..ㅜㅜ 구체적으로 무슨 운동을 해야할까요?

  • 12. 조심스럽게
    '13.9.3 11:58 AM (59.22.xxx.219)

    조금만 먹어도 배가 막 부르신가요? 그게 아니면 복근이 부족한듯하니
    운동을 하심 될거 같구요
    조금만 먹는데 배가 너~~무 부르면 위내시경 해봐야한대요

  • 13. 원글
    '13.9.3 12:05 PM (99.9.xxx.122)

    위에 조심스럽게 님......배가 너~~무 부르면 위 내시경이라면...
    위염이나..심각할수도 있단 건가요???
    사실,,,요즘 소화가 너무 안되고 배가 더부룩해서 많이도 못먹는데...
    조금만 먹어도 배가 너무 나오니 걱정이......ㅜㅜ

    소화 계속 안되고 더부룩하기도 하거든요......위 내시경 해봐야되나요???ㅠㅠ
    혹시 어떤 경험있으신지 알려주세요....

  • 14. ㅇㅇ
    '13.9.3 12:08 PM (218.238.xxx.159)

    위염있으면 커피 잘 안떙겨요..속도 쓰리구요. 위염은 아니심

  • 15.
    '13.9.3 12:09 PM (180.224.xxx.207)

    아무것도 안 먹었을때는 배가 납작한데 뭐 먹었다 하면 불룩해지는 건가요,
    아니면 평소에도 배만 불룩하신가요?
    뱃살이 접히고 손으로 움켜잡으면 많이 잡히나요, 그건 아닌데 튀어나오기만 많이 나오나요?
    음식 먹기 전에는 납작하다면 복근을 키우는 게 좋겠고요.
    살이 손에 움켜잡히면 유산소 운동도 같이 하셔야 하고
    내장비만이라면(이게 더 안좋다죠) 역시 유산소 운동.....
    결론은 운동이네요.

    내시경 오래동안 안 했다면 내시경 검사도 해보세요.
    혹시 위하수증 같은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16. ㅇㅇ
    '13.9.3 12:09 PM (175.212.xxx.141)

    복근은 생각보다 만들기 쉽고 그만큼 음청 빨리 사라집니다
    크런치랑 레그레이즈 검색해서 15개씩 3세트씩만 하세요
    집에 여성용 작은 덤벨이 있으면 덤벨사이드 밴드까지 하셔서 복근 3종세트 하세요
    처음엔 죽을거 같은데 한 열흘이나 2주하면 버틸만 해지고 할만해집니다
    그럼 좀더 강도를 높여서 다리만 들던거 엉덩이까지 함께 드세요
    그렇게 버틸만해질때마다 강도를 조금씩 높여서 딱 한달만 해보세요
    상하체는 보통 이틀에 한번 하지만 복근은 회복력이 좋아 매일 합니다
    물론 몇번 빼먹으면...복근이 그냥 흩날리는 벗꽃마냥 사라지는 희한한 경험을 할수 있습니다;;;

  • 17. 나이
    '13.9.3 12:22 PM (125.186.xxx.25)

    나이가 드셔서 그런거에요

    나이가 들면 대사도 느려져서 배로 지방이 측적되니 그렇다고
    들었음

  • 18. 태양의빛
    '13.9.3 1:13 PM (221.29.xxx.187)

    몸이 차서 그럴 수도 있네요. 반신욕이나 전신욕도 자주 하시고, 찬물 안드시고 더운물, 미지근한 물만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19. ...
    '13.9.26 3:11 PM (175.200.xxx.239)

    이티에는 스쾃, 아령이 돔이 된다는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340 저도 탈모 이엠 시작햇어요 부자 10:45:01 8
1592339 의대생 어느 학교인지 나왔나요? 5 .. 10:43:39 152
1592338 도리도리 3 헤라 10:40:40 157
1592337 현대마린 거품 많이 빠지겠죠? 2 에휴 10:38:37 132
1592336 쿠팡로켓설치 1 00 10:36:02 101
1592335 기자 질문 받는거 6 ..... 10:33:06 496
1592334 냉동마늘좀 봐주세요 3 초초보 10:29:40 127
1592333 새벽 발망치 고성방가 부부싸움 2 ㅇㅇ 10:28:23 372
1592332 이럴 때 난 노화를 실감한다 6 fsd 10:27:59 650
1592331 수분크림 덧발라주는거 별로인가요? 2 ㅇㅇ 10:27:07 186
1592330 네이버라인지분 강제매각 약탈에 대해 기레기들은 어떤 마음일까 4 ㅇㅇㅇ 10:23:03 304
1592329 이사할때 정수기랑 식기세척기요 2 ㅇㅇ 10:23:02 115
1592328 해외여행 17만원 물고 안가는게 나을까요? 7 good 10:22:29 802
1592327 20분째 헛소리중 ㅡㆍㅡ 10 기자회견? 10:21:40 1,079
1592326 이혼한 저의 어버이날 7 10:20:41 1,029
1592325 본능에만 충실한 사람을 이해하기 어려워요 2 사람 10:18:29 303
1592324 서울 시청 근처 점심 맛있게 먹을만한 곳 점심 10:18:28 70
1592323 The Buck Stops Here! 7 …. 10:10:36 657
1592322 잘라진 조미김 어디꺼 드시나요? 13 ㄱㄱ 10:09:55 515
1592321 바이든한테 받은 선물은 자랑스러운가보네요 ㅋㅋㅋ 3 ooo 10:09:35 671
1592320 안마의자 보내드렸어요 12 안마 10:08:23 755
1592319 한국과 미국 두곳 다 살아본 사람이 7 ㄹㅇㄴ 10:08:02 759
1592318 동대구역에 괜찮은 식당 추천해주세요 2 대구 10:07:31 134
1592317 용산 윤씨 책상이요 1 ... 10:06:19 867
1592316 케이크 어디에서 살까요?(코엑스나 현대백화점 중) 1 맛있는 10:03:23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