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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짜서 쓰기까지 한 된장 어찌해야 하나요?

비법은?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13-09-03 00:54:43

제목 그대로예요.

어머니 주신 된장이 너무 짜서 쓰기까지 합니다.

맛난 된장찌개를 기대하며 받아왔는데 도저히 방법이 없네요.

도와주세요.

그리고 된장안에 검은 돌같은게 있더라구요 이건 뭐죠??

IP : 182.210.xxx.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3 1:11 AM (1.177.xxx.116)

    검은돌은 아마 소금이 덜 녹아 뭉쳐진 게 아닐까 싶구요.
    음..시골된장이 짜서 그렇지 묵어서 맛은 있으니 제조를 잘 해보셔요.

    하루 정도 불린 콩을 삶아서 잘 으깨고 보리밥도 하실 수 있음 하셔서 같이 으깨셔요.
    그리곤 가지고 계신 시골 된장에 버무리는거죠.
    한마디로 콩이나 보리밥을 더 섞어서 농도를 늦추는거거든요.

    양은 짠 정도에 따라 좀 다른데 많이 짜다고 하시니 제법 넣어야 할 꺼 같네요.
    가지고 계신 된장량의 1/3정도는 넣어야 하지 싶은데.

    우선 처음 해보시는 거니까 소량의 삶은 콩과 보리밥을 만드셔서. 거기다 짠 걸 조금씩 넣어서 버무려 보셔요.
    그리고 맛을 보세요. 어느 순간 약간 짜다 싶은 상태에서 사용한 시골된장 보시면 대략 비율 나올겁니다.

    그 비율로 담번에 또 하시면 될꺼예요.

  • 2. 우왕
    '13.9.3 1:27 AM (182.210.xxx.57)

    완전히 구세주같은 댓글 고맙습니다.
    진짜 짜증났거든요. 된장 정말 좋아하는데 친정 엄마는 정말 잘 담가주셔서 걱정없이 먹었는데
    시댁은......ㅠㅠ
    차라리 버릴까하다 한번 올려본 건데 정말 고마워요. 그대로 할게요.
    그리고 검은 돌이 소금이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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