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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꾀꼬리 소리가 이렇게 좋을 줄 몰랐어요.

### 조회수 : 1,117
작성일 : 2013-09-02 14:09:05

어제 집 근처 야산 벤치에 앉아 있는데 어디서 엄청 고운 새소리가 들려요.

청아하다는 말이 딱 맞는 말인 것 같아요.

둘러 보니 샛노란 새 2쌍  4마리가 이리 저리 날아 다니며 노래 부르고 있더군요.

목소리 좋고 노래 잘하는 사람보고 꾀꼬리 같다더니 이 새 소리가 이다지도 좋으니까

그런 소리를 하는 모양인가 봐요.

마치 플류트를 낮은 음으로 부는 것 같은 소리..

동네 주택가에서 2백미터도 안되는 야산 숲에 꾀꼬리가 살고 있을 줄이야...

IP : 180.228.xxx.1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9.2 2:11 PM (223.62.xxx.125)

    까마귀 우는 소리 들어보셨어요?
    노홍철 수다떠는 소리 같아요

  • 2. ...
    '13.9.2 2:13 PM (119.64.xxx.213)

    우리집은 뻐꾸기 이름모를 새 까마귀등
    수시로 들리니 무감각해졌어요.

  • 3. 안나파체스
    '13.9.2 2:57 PM (49.143.xxx.46)

    다섯작은 꾀꼬리라는 동요 한 번 들어보세요. 그 노래도 참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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