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인이 상담치료한다하니 불같이 화내는남편

남편과 심리상담치료 조회수 : 1,744
작성일 : 2013-09-02 08:46:58
결혼 17년간 많은일이 있었고 크고작은 싸움중
폭력도 당해봤고 술좋아하는남편 유흥문화땜에
1년넘게 우울증이 심해 심리상담을 이제막 받기
시작했어요

남편은 사고방식이 유흥은( 룸살롱 노래방도우미 바텐더)
그저 놀이쯤으로 치부하는듯해요
그놀이 때문에 제가받는 상처은 전혀 이해못해요
여태 제가 인내하는편이었고 그럭저럭 아슬아슬
견디고 있었는데. 이젠 죽을듯하여
남편에대한 관심을 놓아버리고 상처받은
제자신도 너누 가엾어서 심리상담치료
받기시작했은데요 남편놈이 불같이 화를내네요

본인은 아무 잘못없는데 내가 괜히 그러는거처럼
길길이 뛰어요 지금 지와이프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건 전혀 생각못하고 저보고 이상하다네요
제가 그리 원하면 이제라도 룸살롱 죽돌이가 어떤건지
보여준다고하며 지는 나름 노력을 했다구요

이렇게 미친긋이 화내는 아유가 뭘까요?
밖에선 지나름 놀구 우리집은 나름 행복하다라고
착각했는데 아닌사실이 참을수없는건지......

할튼 제상처 열심히 치료하고 내인생에 집중할거에요
죽어라 예뻐해줄거에요 불쌍한 나를
IP : 112.151.xxx.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9.2 8:59 AM (175.120.xxx.35)

    본인은 아무 잘못없는데 내가 괜히 그러는거처럼
    길길이 뛰어요 지금 지와이프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건 전혀 생각못하고 저보고 이상하다네요
    제가 그리 원하면 이제라도 룸살롱 죽돌이가 어떤건지
    보여준다고하며 지는 나름 노력을 했다구요
    --------------------------------------------------
    이상하니까 치료 받는다고 하세요.
    치료받는다니까, 그리 원하면 룸싸롱 죽돌이가 되겠다??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네요.

  • 2. 아마
    '13.9.2 9:34 AM (118.44.xxx.4)

    남편은 별 거 아닌 거 갖고 아내가 유난떤다고 생각하나봐요.
    상담치료받는 걸 무슨 정신병과 연관시켰을지도 모르구요.
    내가 무슨 그리 큰 잘못을 했다고 마누라를 미치게 만들었다는 거냐?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구요.
    서로 답답한 거죠.
    일단 유흥가 출입을 그리 자주 하는 분이라면 대화가 좀 안될 거 같으니
    남편한텐 되도록 상담받는 거 얘기하지 말고 꾸준히 받아보시는 방법 없을까요.

  • 3. .....
    '13.9.2 9:59 AM (110.9.xxx.2)

    미틴놈!!!! 우리 형부라면 내가 언니 대신 가서 머리라도 다 쥐어 뜯어놓고 싶겠구만....

    네가 아무 잘못 없다고 생각하는 쓰레기라서 지금 내가 상담까지 받으러 다니는거 아니냐!!! 라고 하세요.
    네가 티끌만큼의 죄의식이라도 있었으면 오늘날 내가 이 지경까지 됐겠느냐구요.
    그러는 너는 내가 호스트바라도 다니면 가정의 평화를 위해 잘 하는짓이라고 좋아하겠느냐 물어보세요.

  • 4. 아마도
    '13.9.2 3:56 PM (175.197.xxx.75)

    자신의 악행이 드러나는 게 쪽팔려서 그럴 수도 있어요.

    자기가 잘못 한 거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런 게 그런 선생님들에게 알려지는 게 부끄러운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691 단백질파우더(쉐이크?) 추천부탁해요. ... 2013/09/11 1,153
295690 기분이 꿀꿀해요 2 ᆞᆞ 2013/09/11 660
295689 손바닥에 유리섬유가시(?)가 박혀서 정형외과에 갔는데... 8 음... 2013/09/11 9,116
295688 황금의 제국과 현실 2 ........ 2013/09/11 1,847
295687 은퇴하면 뭐하고 싶으세요? 23 언젠가 2013/09/11 3,963
295686 네이트판 역사상 가장 더러운 남편 ...(비위조심) 1 우엑 2013/09/11 2,742
295685 막걸리 끓이면 알콜은 완전 날아가나요 1 오두막 2013/09/11 2,979
295684 똑똑 가계부 추천해주신 님 감사드립니다.. 2 절약 2013/09/11 2,131
295683 하루종일 콧노래 흥얼거리는 뒷자리 노총각 상사 멈출수 있는 방법.. 5 그만좀 2013/09/11 1,691
295682 운전하다 좌회전 할때 궁금한 게 있어요. 12 궁금 2013/09/11 3,909
295681 대전 살기어때요? 초등학군은요? 갑자기 청천벽력이예요 ㅠㅠ 17 대전 2013/09/11 10,327
295680 100% 쌀라면 없을까요 9 글루텐안돼 2013/09/11 4,561
295679 박유천 팬클럽, '박유천 도서관' 설립..3년간 1억 기부 18 예쁜팬들 2013/09/11 2,664
295678 7세아이 먹이기 좋은 프로폴리스 추천해주세요 3 프로폴리스 2013/09/11 1,925
295677 초등5학년 아이 비밀일기장 28 멘붕 2013/09/11 4,798
295676 뱃저 썬크림 쓰는 분 계시나요? 클렌징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1 썬크림 2013/09/11 1,904
295675 쿠쿠 쓰시는 분들 쾌속취사버튼 좀 알려주세요 7 .. 2013/09/11 7,224
295674 9월 11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9/11 583
295673 아주 오래된 피아노를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6 수민맘 2013/09/11 2,725
295672 크록스맘모스는 일반크록스보다 한치수 큰거 해야 하나요? 털크록스 2013/09/11 2,317
295671 어제 딸아이 통장으로 입금 잘못했다는 ,, 9 은행 2013/09/11 3,700
295670 혼자 파스타집 가보신분 6 dksk 2013/09/11 3,187
295669 영화전문가님~ 소원 이란 영화 몇살부터 가능할까요? 1 ///// 2013/09/11 988
295668 드라마 나인 보는 중인데, 스토리가 탄탄하다더니 의문이 있어요 4 2013/09/11 1,944
295667 이사가는데 염창동 중학교 좀 알려주세요.^^ 3 .. 2013/09/11 2,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