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식 카레 직접 향시료 갈아서 만들어봤어요.ㅎㅎ

함박스텍 조회수 : 1,880
작성일 : 2013-09-02 00:17:41

평소에 카레 너무나 좋아해서 언제가 한번 제 손으로 인스턴트가 아닌제대로된 커리를 만들어 보자해서

 

어제 처음 만들어봤어요.ㅎㅎ

 

니맛도 내맛도 아니더이다.ㅋㅋㅋ

 

향신료 향만강하고 밍밍한 맛. 조기좀 갈아 넣어졌니 그제야 약간 감칠맛이 돌더군요.

 

피클링 스파이스 향신료를 사서 곱게 갈아준 뒤 볶아놓은 브라운, 커리파우더(강황) 두큰술 카라멜 라이즈한 양파,

 

사과,토마토, 간 돼지고기 좋다는건 다 넣었어요.ㅋㅋ 근데 시판 카레맛은 절대로 안나더라구요. 묵직하면서도

 

진하고 감칠맛 나면서도 부드러운...일본카레(수제카레)들이 그런데 집에서 그런맛이 안나네요

 

조미료를 안넣어서 그럴까요.근데 꽤 먹을만했어요. 일단 인스턴트보다 자극적이지 않고 맛이 순하다고 해야하다

 

조금 시간이 지난뒤 차가운가레를 맛보니 괜첞더라구요.

 

아비꼬나, 꼬꼬 이찌방은 비법이 뭘깡. 향신료 블랜딩만이 비법은 아닌듯해요.

 

뭔가 당기는 맛. 아,,그게 뭘까 궁금하네요 미원 한큰술 넣어야 하나...ㅡㅜ

IP : 221.140.xxx.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함박스텍
    '13.9.2 12:19 AM (221.140.xxx.15)

    오타 작렬하네요. 죄송요.^^,,,

  • 2. 돈가스소스
    '13.9.2 12:22 AM (71.35.xxx.125)

    유튜브에서 japanese curry from scratch로 검색해보세요. 여럿 나오는데 돈가스소스 또는 우스터소스 그리고 케찹이 조금씩 들어가요. 한국카레에 돈가스소스 한큰술 정도 넣어봤는데 일본카레 비스무리한 맛이 좀 생겼어요.

  • 3. ddd
    '13.9.2 12:24 AM (115.139.xxx.116)

    저는 그냥 시판 가루에 강황가루랑 고춧가루 같은거 조금씩 더 넣는식으로 해요. 뭐 카레에 들어가는 향신료가 10가지가 넘는다는데 그걸 다 구비하지 못하는 한 똑같이는 못내겠죠.

  • 4. 함박스텍
    '13.9.2 12:24 AM (221.140.xxx.15)

    님 감사해요! 복받으실 거예요.^^

  • 5. 투동스맘
    '13.9.2 1:02 AM (118.36.xxx.199)

    일본식카레... 저는 간단하게나마 이케 만드는데... 한번 해보세요... 괜찮답니다.^^
    일단 카레를 고형카레를 씁니다. 저는 SB카레 중간맛을 쓰구요, 좀 되직하게 끓이다가
    토마토주스로 농도를 맞춥니다.^^
    돈까스와 함께 내주면 카레집 가자는 말 안합니다.^^
    목욜쯤 저희집 카레 해먹을꺼거덩요^^
    그때 안잊어버리면 사진 올릴께요~~

  • 6. 함박스텍
    '13.9.2 2:03 AM (221.140.xxx.15)

    저도 첨 알았는데요 피클링 스파이스가 매운맛을 내는 향신료만 따로 모아서 한마디로 믹스된거 있어요, 파는 향신료 중에서요. 고거 원재료 보니까 카레에 들어가는 향신료가 많이 들어 있어라구요. 그래서 고거 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439 야당"환율 폭등으로 전국민 재산 7% 날아갔다".. 6 ... 11:56:34 139
1771438 대만 여행 호텔 정보 좀 알려주세요. 동원 11:56:00 27
1771437 늙어도 이쁨 사는게 편하긴 해요 1 아... 11:55:00 269
1771436 매일 똑같은 걸 물어보는 남편...대답해 주기 싫으네요 1 safari.. 11:53:29 169
1771435 노다지곱창전골 11:51:24 58
1771434 류 수영 깍뚜기 레시피 만들어보신분! 2 요리초짜 11:45:47 263
1771433 시조카 결혼식에 안가려고 해요 10 .. 11:43:55 711
1771432 대봉감두박스가 들어왔는데 3 100개 11:43:30 252
1771431 윤 구속되고 오히려 좋아하며 관저에 있었겠네요. ㅎㅎ 11:43:28 275
1771430 쇼파쿠션 많이 파는곳 아시나요? 1 쿠션 11:42:21 78
1771429 목동 부근에 사시는분들 질문 좀 드릴게요!! 1 궁금 11:41:25 137
1771428 지디가 할머니라고 부르는 사람. 1 ........ 11:38:43 601
1771427 정년퇴직 후에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무슨 일을 해야할까요.. 3 김약국 11:37:33 361
1771426 “웃다가” 왜이리 웃겨요 6 ㅇㅎㅎ 11:31:43 662
1771425 연예인 유튜브중에서는 고소영이랑 이민정이 제일 재밌어요 10 /// 11:26:16 912
1771424 이사하는데 가구랑 전자제품만 2천만원 넘게 드네요 6 ... 11:21:26 645
1771423 미국주식 분할매수 TQQQ 위험한가요 19 --- 11:19:20 785
1771422 고디바 초코소라빵 넘 먹고싶어요 7 .. 11:13:53 444
1771421 슈파토 우산 좋아요? 저번에 11:11:02 130
1771420 아침부터 술마십니다.부모돌봄으로 미쳐나가요 28 미쳐나갈판 11:04:46 2,597
1771419 더 이상 예쁘지 않을 때 16 Hvjvk 11:03:53 1,508
1771418 인건비 '6천억 원' 부풀린 건보공단…연말마다 임금 파티 7 ㄱㄹ 10:59:15 807
1771417 맛있는거 먹을때가 가장 행복하신 분들 2 ^-^ 10:58:26 516
1771416 소원해진 친구 생일축하톡 보낼까요? 3 코코코 10:56:28 331
1771415 질 출혈이 계속 되는데, 병원 가야 할까요? 6 흐음 10:55:26 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