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이야길 오늘 햇네요.
최근 어떤일이 있어서 이 사람과 결혼해야겟다 라는 확신이 생겼고 당장 결혼할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야길햇거든요
솔직히 엄마하고 이런대화가 처음이라 보수적으로 받아들이실줄 알았는데 엄마가 생각외로 넘 좋아하세요.
나름 연애 꾸준히 햇는데 엄마한테 이야길 안하니 제가 연애한번 안한 모태솔로일까봐 걱정 하셨더라구요
엄마와 남자친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꺄르르대며 웃는거 남이야기인줄만 알았는데 이야기하고선 정말 속시원하고 기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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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처음으로
dksk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13-08-31 19:14:18
IP : 223.33.xxx.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보티블루
'13.8.31 7:47 PM (180.64.xxx.211)그럼요. 부모님 마음 다 같지요.
2. 저도
'13.8.31 8:14 PM (122.40.xxx.149)엄마인데 제 딸도 님처럼 저에게 남친얘기도 하면서 같이 까르르 웃어보고 싶네요.
제 딸아이는 도통 입을 열지 않으니 섭섭하답니다.
저도 충분히 공감해주며 얘기하고 웃고ㅡ그러고 싶은데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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