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를 차리려고 하는데요...

go 조회수 : 3,116
작성일 : 2013-08-31 16:34:05


뭐 당장은 아니고 일이년 후에 이야기이지만
제가 어떤 직원을 뽑고
그 직원이 제게 해주었으면하는 일은
어떤 역사에 관한 자료 정리나 정보를 모아
자료를 발표해서 저에게 골라낸 정보를 주는일일텐데
그 사람은 이런일에 성취감을 느낄까요?;

저는 일할때 성취감이나 좋아하는일 아니면 싫더라구요..
해외출장도 일년에 서너번있을텐데..

제 이런 마음과 관련해 어떤 피드백이라도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5.31.xxx.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3.8.31 4:36 PM (39.119.xxx.125)

    저를 뽑으시죠. ㅋㅋ

  • 2. 쏘셔
    '13.8.31 4:40 PM (165.132.xxx.250)

    주제에 딱 맞는 대답은 아닐듯하지만, 혹시 다음 웹툰, 미생 읽어보셨나요? 창업하실 때도, 직원 스카웃하실때도, 회사의 기틀 잡아나가실 때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3. go
    '13.8.31 4:42 PM (125.31.xxx.25)

    ㅋㅋ 윗분 감사해요 벌써부터 들어오시겠다는 분이! 웃음이 절로 나네요.
    구글처럼 복지 좋은 회사 차리는게 꿈이거든요..
    제 자신 스스로가 먼저 탄탄해져야 하겠죠^^

  • 4. go
    '13.8.31 4:44 PM (125.31.xxx.25)

    미생은 정독했습니다.
    거기 나오는 팀장님 일하는 마음가짐이 멋있으시죠...

  • 5. ㅇㅇ
    '13.8.31 4:52 PM (39.119.xxx.125)

    첫 댓글 적은 사람인데요
    일하다보니 그렇더라구요
    규모가 크지는 않더라도
    대표의 마인드가 직원들이랑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이어서
    일하면서도 서로 행복하고 돈은 덤으로 따라오고
    그런 직장이 정말 부럽더라구요
    그리고 친구들 얘기 듣다보면 작은 회사들 중에 그런 회사들이 또 간혹 있어요,
    구글 같은 복지천국이면 뭐... 진짜 환상이죠 ^^

  • 6. ...
    '13.8.31 4:53 PM (39.121.xxx.49)

    일한만큼 인정해주는 회사(상사)가 최고인듯해요.
    내가 10만큼 일했는데 8만큼 인정받으면 거기에서 불만이 생기더라구요..
    또 8만큼 일한 동료가 일보다 소위 "사회생활"이라는걸 통해서 10만큼 인정받아도 불만이 생기구요..
    그걸 잘 캐치하는게 상사의 능력같아요.

  • 7. 업무 내용이
    '13.8.31 4:54 PM (122.254.xxx.210)

    저랑 적성이 딱 맞을거 같네요. 게다가 심지어 영어도 잘해서 해외출장도 문제 없습니다. ㅎㅎ

  • 8. go
    '13.8.31 5:16 PM (125.31.xxx.25)

    여러분의 댓글에 눈이 번쩍띄네요+_+
    감사합니다
    함께 성장.. 상사의 마인드..

  • 9. 저도 작은 회사에 다녀보니
    '13.8.31 5:23 PM (122.254.xxx.210)

    은근 사장의 집안 식구들이 같이 일하는 경우가 많아서 스트레스였어요. 내가 아무리 잘해도 그냥 소모품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실제로 그 가족들은 사돈의 팔촌이든지 간에 근태가 나쁜데도 승진이 빨랐어요. 그런데서 유리천장을 느끼고 자괴감이 느껴져서 1년 다니고 다른 회사로 갔어요.

  • 10. 먹고살기에 충분한 돈을 주고
    '13.8.31 5:47 PM (203.20.xxx.120)

    삶에 지장 없을 정도로만 부리면
    사실 대부분 노동자들은 만족하고 일해요.

    그러니까 구채적으로 말하면
    200~300만원 월급에
    주5일에
    6시 이전 퇴근에
    주말 근무는 1년에 두세번 정도까지만.

    꼭 500만원 600만원 받아야 만족하는거 아니여요.
    하지만 주당 근무시간이 50 시간 이하라야지 그걸넘으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스트레스 쎃이고 불만을 품어요.

    자기 삶이 없어지니까요.

  • 11. 허허...
    '13.8.31 9:08 PM (175.197.xxx.187)

    2,300월금에 주 5일에 6시 이전 퇴근에 주말근무는 일년에 두세번이라...ㅎㅎㅎㅎㅎㅎ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에선 그게 그리 쉽지않지요.
    그 정도면 황금직장입니다 그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2. 황금 직장 맞죠
    '13.9.1 1:57 AM (118.209.xxx.58)

    그런 직장에 다녔었는데, 물론 월급은 300보단 200에 가깝고요,
    돈 좀 받겠다고 다른 직장 갔다가
    내가 진짜 그 직장을 왜 나왔나 땅이 꺼지게 후회했다죠.

    1년에 6개월은 해가 지기 전에 퇴근을 했었는데, 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568 [질문]점뺀후 붙이는밴드, 한두달 계속 붙여도 될까요? 1 재능이필요해.. 2013/09/08 7,718
294567 무릎 반연골파열이나 십자인대등으로 수술후 목발이 필요한가요? 4 ^^* 2013/09/08 6,362
294566 금나나, 박원희씨 요새 뭐하고 사나요? 8 궁금 2013/09/08 10,034
294565 에코라는 신발 아시는 분 11 $&.. 2013/09/08 7,113
294564 세탁기가 ㅠㅠ .... 2013/09/08 1,509
294563 잠시만요~언니들 신발하나 찾아보고 가실게요~~^^ 5 .... 2013/09/08 1,879
294562 국정원 댓글러 총출동하다. 10 뉴서식지 2013/09/08 2,325
294561 옷 브랜드 몇개 질문좀요~~ ,,, 2013/09/08 1,037
294560 시댁이고 친정이고 주말엔 좀 아무도 안보고 싶네요 7 피곤 2013/09/08 3,593
294559 드라마때문에 흔한이름 9 서운.. 2013/09/08 3,742
294558 천안함 상영중단 야후뉴스 속보 7 화원 2013/09/08 1,721
294557 작년에 고3이었던 딸이 고3후배에게 보낸 편지 4 만두부인 2013/09/08 3,138
294556 아기 키우는 것이 어떤 면에서 힘든가요? 30 희망이 2013/09/08 4,361
294555 아이가 수학경시대회에 내보내달래요 6 ㅇㅇㅇ 2013/09/08 2,196
294554 왜 결혼 상대자로 선택했냐는 주례선생님 물음에... 5 아챙피 2013/09/08 2,048
294553 캄보디아서 수만명 부정선거 항의 시위 샬랄라 2013/09/08 987
294552 일산 후곡마을 영어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1 고민맘 2013/09/08 3,535
294551 하루에 청소기 몇번 돌리시나요? 6 이상해씨 2013/09/08 3,274
294550 스텐냄비를 까맣게 태웠는데 구제방법좀 알려주세요 3 콜콜 2013/09/08 1,790
294549 라식수술하신분들 이야기말고 라섹하신분들요 8 라식 2013/09/08 3,072
294548 논산훈련소 5 의경 2013/09/08 3,997
294547 세입자 때문에 너무 힘드네요ㅠㅠ 33 나무0 2013/09/08 13,657
294546 지금 해투 재방송 보고있는데 7 나이 많은아.. 2013/09/08 3,325
294545 24개월 바닥에 드러눕는 아기 훈육법좀 알려주세요ㅠ.ㅠ 7 힘들다 2013/09/08 8,832
294544 박원순-새누리 무상보육 갈등의 전말과 진실 3 샬랄라 2013/09/08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