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벌써 2학기 중간고사가 4주후네요- 아이가 어떻게 공부 할지 막막하다는데,,

중1 조회수 : 1,820
작성일 : 2013-08-30 15:29:18

첫아이라서 그런지 모든게 서툴고, 어렵네요 잘한 공부가 아니여서 그런지

아이 시험 코칭이 저도 너무 어렵네요.

정확히 4주 남았다 치면 어떻게 접근해서 풀어가야할가요

특히,

국어와 사회 과목을

자습서 중심으로 봐야할까요?

교과서를 학교에 두고 다니느니 주말에 가져오기는 합니다

개학한지 열흘 정도 뿐이 않되었는데

1학기 중간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기말을 너무 망쳐 놓아 놔서 자신감도 결여 된것 같네요

아침 등교길에 중간 잘봐야겠다고 조그맣게 다짐을 하며 등교 하는 걸 보니

나름 생각은 있는 것 같은데,  성적을 좀 올려 놓아야 아이가 전반적인 학습적 자신감을 찾을 것 같습니다

1학기에도 그랬지만,

어떻게 계획적으로 같이 아이와 하고 싶은데 당췌 감이 않잡혀서요..

사소한 것이라도 팁 좀 부탁드립니다..

IP : 112.217.xxx.2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30 3:40 PM (183.98.xxx.16)

    내신공부는 어떤 과목이든 교과서와 프린트물 정독과 암기가 기본입니다.
    거기에 문제집 1권정도~

  • 2. 제가 그 나이 때는
    '13.8.30 4:27 PM (76.229.xxx.86)

    제가 그 나이 때는 교과서 2번 읽고 노트 정리를 다 다시 했어요.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1번 읽으면 평균이 96점대 나오고 2번 읽으면 97 넘어가더라고요. (과목이 12개니 2번까지는 거의 못 읽었던 것 같습니다) 수학은 무조건 문제를 많이 푸는 양으로 승부 봐야하고요. 영어는 새 단어 다 외우고 문법 짚으면 90 넘구요 100 맞고 싶으면 본문을 다 외워야 되요...근데 이게 벌써 10년 넘은 얘기네요. 요새도 적용될지 모르겠어요^^

  • 3. ..
    '13.8.30 4:52 PM (210.124.xxx.125)

    달력을 하나 준비하고 일단 시험 시작하는 날 부터 짚어서 올라오세요.
    제 아이도 중 1인데 주간 단위로 짜더라구요.
    영수는 학원이나 과외 등 따로 하실테니까 제쳐두고..암기과목들을 위주로 주간 계획을 잡아보세요.
    시험전까지 얼마나 준비를 해야 후회가 없겠는가를 먼저 생각해봐요.
    예를 들면 지난 번에 교과서 다섯번 읽고 정리하고 자습서랑 문제집 풀었는데 부족했다 아니면 괜찮았다..이런식으로요.

    그래서 시험 직전 주말까지는 교과서랑 프린트 점검하고 문제집 오답봐야겠다..계획세우면 당연히 시험 2주전 주말에는 교과서 다섯번읽기 문제집 풀기가 마무리 되어야하죠.
    주중에는 요일별로 귀가시간에 맞춰서 힘든 과목은 학원 없는 날 넣고 만만해하는 과목은 힘든 날 넣고 그래요. 그리고 토요일 일요일은 좀 느슨하게 잡아서 주중에 햬결하지 못한 것들 마무리하게 하구요..

  • 4. 고등 엄마
    '13.8.30 5:26 PM (183.103.xxx.123)

    제아이 중학교때
    남자아이라 사회,역사,윤리는 제가 봐줬어요
    시험날이 다가올수록 전 똑똑해지는데
    애는 그저 그랬던 기억이~~
    역사 연표까지 머리속에 입력되던데
    옮겨줄수있음 그러고싶었던~~

  • 5. 10년차
    '13.10.13 2:37 PM (211.114.xxx.139)

    고등엄마의 말씀 백배 동감입니다.
    엄마가 봐 주는것이 옳은 것인지 어쩐건지 판단이 안되면서도
    애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해서 그냥 하고 있었는데...
    아이의 특성에 따라 역시 공부하는 방법도 다르군요
    남들도 그러한다니 나름 안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272 이민가방 구할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1 happy .. 2013/09/10 2,028
295271 전주 근처 9명 대가족 숙소 추천 부탁 드려요. 7 전주 2013/09/10 1,560
295270 초등고학년 자녀 두신 분들, 영어 원서 추천 부탁드려요. 23 은구름 2013/09/10 4,926
295269 인간 승리 갱스브르 2013/09/10 1,015
295268 한국 천주교회가 심상치 않다 2 호박덩쿨 2013/09/10 2,336
295267 친구집 화단에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다고 해요. 11 냐옹 2013/09/10 2,131
295266 명절 경조사비 조언 좀 부탁드려요. 5 아이쿠 답답.. 2013/09/10 2,029
295265 여러분은 지금 무슨 생각중이세요? 3 ........ 2013/09/10 1,259
295264 2006년생 중국펀드, 3% 수익 났는데 해지할까요? 6 아아아 2013/09/10 2,117
295263 이계인씨 전원주택 부럽다 2013/09/10 4,764
295262 리딩타운 어떤가요 ? 너무 리딩 라이팅 위주인가요 ? ..... 2013/09/10 1,533
295261 없어 보인다는 우리 아들.... 17 .. 2013/09/10 3,713
295260 월급-연봉계산 좀 해주세요 4 달팽이 2013/09/10 2,488
295259 자꾸 불행이 닥칠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8 천주교분 2013/09/10 2,389
295258 오후에 대장내시경을 할건데요 4 건강 2013/09/10 2,199
295257 여의나루역 주변에서 할만한 성인 회화학원 없을까요? 학원 2013/09/10 1,208
295256 스스로 준비물 챙기는 유치원 남자 아이 흔하지 않죠? 7 대견해 2013/09/10 1,446
295255 The Way We Were 7 추억 2013/09/10 1,617
295254 9월 10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9/10 867
295253 노후에 제주도 살기 어떨까요? 19 바다 2013/09/10 6,119
295252 괜찮은 안데스 음악좀 추천해 주세요. 2 인디안 2013/09/10 1,250
295251 토란은 어디서 파나요? 1 dma 2013/09/10 1,346
295250 오늘 제 생일이네요. 5 2013/09/10 825
295249 와이프한테 잘하고 사는걸 자랑하는 사람 2 회사상사 2013/09/10 2,163
295248 같은반 오지랖 동네엄마 13 화나요 2013/09/10 6,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