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임대업 하시는분 계신가요?

임대 조회수 : 2,681
작성일 : 2013-08-30 12:10:19

전 임대업을 제가 하는건 아니고 관리를 하는데,

세입자들이 장난아니네요.

월세를 늘 내일주겠다, 담주에 주겟다, 수요일날 주겠다, 담주에 주겠다, 금요일날 주겟다...

하는식으로  몇달을 끌고 가는 세입자가 잇는데요.

사장님이 저보고 계속 받아내라고 하고, 세입자는 저한테 계속 저런식으로 말을하다가,

급기야는 오늘 세입자가 저한테 욕을 하고 신경질을 내네요. 좀 적당히 하라고...

이 세입자는 그냥 담에   언제 주겠다는 말을 저는 곧이곧대로 믿고 있다가 저런식으로 몇달을 끌고가서,

저도 약이 오를대로 올라 계속 전화를 했거든요. 그랫더니 적당히 하라고 소리소리를 질러가며 화를 어찌나 내던지..

이런 세입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기가 약한편이라...

IP : 59.5.xxx.2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3.8.30 12:49 PM (59.5.xxx.216)

    제가 임대주가 아니고 중간 관리인이라 사장이 시키면 해야하는거죠.
    그리고 여기가 좀 특수해서 보증금이 월세에 비해 턱없이 적어서 그래요.

  • 2. 가브리엘라
    '13.8.30 1:28 PM (223.33.xxx.244)

    어차피 님이 할수있는 일은 재촉외는 별로 없는 상황에서 세입자가 저렇게 뻗대면 도리없습니다.
    주인이 직접 내용증명보내고 그때도 안되면 명도소송 하는수밖에요
    차일피일하다보면 보증금 다 까먹고도 버티는사람들 있습니다.
    명도소송해서 내보내는것도 돈드는데 하루빨리 액션을 취하시는게 좋겠네요.

  • 3. 저도..
    '13.8.30 1:46 PM (124.50.xxx.12)

    저도 그런 세입자 한 명 있어서 골치아파요.
    보증금 바닥날때까지 버티려고 들어온 세입자같은데 벌써 7개월째 밀렸어요.
    입만 열면 거짓말이고 오히려 보증금 남았는데 왜그러냐면서 당당하게 나와요. 보증금 있다고 월세 안내도 생각하는지 이런거면 집주인이 전세놓지 미쳤다고 월세놓나요.
    처음 들어오고나서 딱 3개월까지만 내고 계속 안내네요. 계약기간 1년 이상 남았는데 남은 보증금이 반도 안남았어요. ㅠㅠ
    명도소송이란게 말이 쉽지 진짜로 하게 되면 이리저래 집주인 손해가 더 커요.
    정말 악질적인 세입자는 대책안서고 엄청 스트레스받아요. 이런 사람들은 이사가라고 해도 안가요.
    보증금 없어질 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바로 법적 조치 들어가세요. 내용증명부터 보내시구요. 빨리 진행해야 집주인 손해가 덜 하답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864 오늘 날씨 너무 멋지지 않나요? 6 아 좋다 2013/08/30 2,136
293863 딸이 희귀성 백혈병으로 23세에 사망한 이유를 찾아나선 아버지의.. 4 레보 2013/08/30 3,911
293862 스파게티 집에서 자주해드시는 분~질문있어요. 10 불금 2013/08/30 4,098
293861 유럽여행 여행사좀 추천해주세요^^ 5 그림그려줘루.. 2013/08/30 3,166
293860 과천 서울대공원 다녀온 후기 12 동물원 2013/08/30 3,403
293859 넥서스 7을 하와이서 사면... 1 넥서스7 2013/08/30 1,566
293858 커브스 등록할때 계좌번호, 주민번호 적어주셨어요? 2 밑에운동센타.. 2013/08/30 3,152
293857 월세로 들어가는데 집주인이 외국에 살아요 2 세입자 2013/08/30 2,137
293856 코스트코 샤워기 써보신분 어떤지요? 욕실 2013/08/30 2,558
293855 네이트온 5.0 까신분들 도움좀 주세요 3 망할네이트온.. 2013/08/30 2,776
293854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 오늘의 2013/08/30 1,444
293853 양동근씨 아들있어요? 6 .. 2013/08/30 4,736
293852 비슷한 조건의 세 회사, 입사 확정 전에 연봉 물어봐도 될까요... 4 akddk 2013/08/30 1,915
293851 진중권이 명쾌하게 결론내려주네요. 19 .... 2013/08/30 5,466
293850 [원전]학계·시민단체 "극미량도 위험, 수입금지해야&q.. 1 참맛 2013/08/30 1,211
293849 잇몸에 좋은 음식이나 약 4 치과 2013/08/30 3,426
293848 마마도 김용림 할머니 대단하네요 14 워너비 2013/08/30 12,463
293847 서울근교에 애들과 놀러갈만한 곳.. 어디있을까요? ... 2013/08/30 2,045
293846 발이 커도 예쁠 수 있지 않나요? 7 ㅜ.ㅜ 2013/08/30 1,846
293845 이직 사이에 건강보험료 .. 망했네요 7 .. 2013/08/30 6,372
293844 알자지라방송, 삼성반도체 공장 백혈병 사망자 사건 전격방송 1 레인보우 2013/08/30 1,590
293843 치킨 스톡.. 일반 마트에 안팔죠? 4 치킨 2013/08/30 4,659
293842 녹취록대로라면 내란예비음모 어렵다 6 녹취록 허황.. 2013/08/30 3,008
293841 왜 할머니들은 드라마 얘기를 그리 해주나요. 11 힘들다 2013/08/30 2,068
293840 인천에 유아랑 엄마랑 수영 수업 받는곳 있나요? 1 모자수영 2013/08/30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