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학년 전학 남자아이-토요일 친구모임관련이요..

헬프미 조회수 : 1,446
작성일 : 2013-08-30 11:28:02

저희 아이가 이사와서 전학온지 1달정도 되어갑니다.

진작 챙겼어야하는데 저도 이사후 정리로 바쁘고, 직장도 다니고 하다보니 이제 좀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생기네요.

 

5학년 남자아이인데,

오늘 학교 가서

일단 친한 친구(?), 친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내일 같이 놀 수 있는지 엄마한테 물어보라고, 전화번호 적어오라고 일러두고 왔어요.  영화를 같이 보여줄까했는데, 영화는 시간도 많이 잡아먹고 해서 엄마들이 싫어하거나 시간맞추기가 어려울까 싶어요.

 

혹시 영화를 같이 보는게 나을지,

아님 다른 좋은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트렘플린 타는 곳(방방?같은?)을 알아볼까 했는데 혹시나 괜히 다칠까 걱정도 되구요.

그냥 아이들 좋아하는 메뉴로 밥이나 같이 먹고 저희 집에 와서 1시간정도 놀다가 가라고 할까요?

아니면 토요일보다는 금요일 오후같은 시간이 나을까요?

 

직장을 다니지만 필요하다면 반차 내고 시간을 내보려구요.

 

새로운 곳에 가서 적응하는게 엄마나, 아이나 조심스럽고 힘드네요...

IP : 58.29.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30 11:34 AM (175.223.xxx.6)

    트램폴린이니 극장같은 곳 데려가는건
    제가 초대받는 입장이라면 좀 부담스럽고 싫을거 같아요. 트램폴린은 사고도 잘 나는 곳이니
    원글님 생각해서도 별로고
    그냥 집에 초대해서 먹을거 먹이고 애들 좋아하는 보드게임 준비해주고 놀이터에서 조금 놀다 오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저희 동네 보면 토요일에도 아이들 많이 놀아요.
    토요일 11시쯤
    불러서 집에서 놀다가 점심 먹이고 밖에서 놀게하다
    보내먄 될거 같아요

  • 2. 굳이...
    '13.8.30 11:47 AM (121.134.xxx.27)

    5학년이나 되었는데 이렇게 해야하나요?

    엄마가 챙기는건 1~2학년이고

    게다가 전업도 아니고 워킹맘인데


    저같으면 돈주고 지들끼리 놀으라고 하겠어요 ...

    멀리말고 가까운 엄마가 알수있는 그런곳에서 ... 피자먹고 놀게 하시는건 어떨까요?

  • 3. 빵빵
    '13.8.30 11:50 AM (112.167.xxx.198) - 삭제된댓글

    5학년이면...걍 어른이에요어른 지들끼리 하고 다니는건....
    엄마들은 너무 착각이 심해요....

    영화 티켓 끊어주고 보고서 나오면 식당데려가서 또 밥사먹이고 돈이나 내주세요.....

  • 4. ...
    '13.8.30 11:55 AM (119.194.xxx.204)

    1~2학년도 아니고 5학년이면 그냥 지들끼리 용돈으로 방방가고 놀고 다 하는 나이인데요.
    굳이 초대하고 싶으면 그냥 패밀리레스토랑 같은데 한번 데려가시고 계산이나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26 와 이재명 즉석답변 보소 ㄷㄷㄷ 2 ㄷㄷ 03:22:05 109
1771125 홍범도 다큐 상영회 참석했다고 서울시하키협회 임원 해임 ㅇㅇ 03:17:01 46
1771124 최근에 행복학자 교수가 말한 내용이 저를 변화시켰어요 03:00:20 189
1771123 짐이 정말 많네요 ㅠ .. 02:54:39 186
1771122 제미나이가 자기는 제미니래요 아니 02:30:10 219
1771121 병원 30번 거절당한 구급차…"진통제도 놔줄 수 없었다.. 2 ㅇㅇ 02:22:59 406
1771120 Ktx타는게 고속버스보다 3 ........ 02:10:24 459
1771119 팔란티어 15% 내려갔네요 3 ........ 01:59:44 673
1771118 갤럭시 쓰는 분들 재미있는 기능 알려드릴께요 7 마법 01:53:36 697
1771117 여성형 로봇.... 공개. 4 ........ 01:43:07 632
1771116 이병헌 옛날드라마중 숟가락 젓가락 이야기요 6 .. 01:41:44 479
1771115 좀 센치해지네요 01:30:26 217
1771114 원래 사진찍으면 흰머리가 더 눈에뜨나요? 2 ㅇㅇ 01:28:20 227
1771113 직장 동료의 장인 어르신 부의금을 어찌할지 7 조언부탁 01:13:15 592
1771112 이억원 이요 6 .. 00:55:50 1,233
1771111 고1 수학 성적 절망스러워요 2 .. 00:53:29 553
1771110 요샌 또 분말 케일이 유행이네요? 00:50:42 284
1771109 내란극복 or 부동산 신뢰 00:48:10 145
1771108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재판소원법' 국민이 헌법의 주체.. 1 ../.. 00:43:20 143
1771107 아파트 주차스티커요 3 ㆍㆍ 00:35:33 460
1771106 영수 대학 어딘가요? 3 .. 00:25:11 1,614
1771105 쉑쉑버거의 쉑버거 칼로리 어느정도 일까요? 1 궁금 00:24:21 210
1771104 인간의 삶에서 잠과 치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어요. 4 오복 00:17:21 1,686
1771103 공정 끝나고 없어졌어요 6 인테리어 공.. 2025/11/06 1,202
1771102 병원은 꼭 여러군데 가봐야해요 13 ㅡㅡ 2025/11/06 2,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