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하면서 잠꼬대를 하는 남편

왜그랴 조회수 : 4,937
작성일 : 2013-08-30 00:36:35

오늘 회식하고 와서 지금 자고 있는데요.

잠꼬대를 육두문자까지는 아니지만

오만 짜증과 승질을 내면서 잠꼬대를 하네요.

평소에는 굉장히 유순하고 욕안하는 사람인데

내제되어 있는 화가 많아서 저러는 건가요?

술먹고 욕하면서 잠꼬대 하는 사람들은 심리상태는 뭔가요?

 

IP : 119.17.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맛난밥
    '13.8.30 12:41 AM (115.142.xxx.226)

    저 스트레스 많이 받을때 잠도 깊게 못자고 잠꼬대도 심했었네요.

  • 2. ㅇㅇ
    '13.8.30 12:42 AM (116.39.xxx.32)

    화와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서그래요
    왜냐면 제가 그렇거든요;;;
    너무 쌓이면 완전 화내면서 욱하다 깨요.ㅠㅠ

  • 3. 왜그랴
    '13.8.30 12:45 AM (119.17.xxx.100)

    그런거군요..ㅠ.ㅠ
    안그래도 오늘 대표한테 한소리 들었다고 하더니.
    무서우면서도 속상하고 그러다가 안됐고 그러네요.

  • 4. 지나가다가
    '13.8.30 12:59 AM (219.255.xxx.33)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는것 집에서 최대한 풀어주세요.힘들게 일하는것 아이와 아내 가정을 위한다는
    보람과 기쁨도 갖게 하시고...그래야 남편분 병 안걸리고 오래 살수 있습니다,당연 직장 안짤리고 화가
    나도 참으면서 직장 오래 다닐수 있게 하는 힘이 됩니다,우선은 스트레스,화,우울 기타등등이 암이나
    만병의 원인이 됩니다.특히 암 발생의 원인이 식습관이나 유전적인것도 있지만 그걸 제외하면 스트레
    스가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20년전 한창 직장에서 책임을 갖고 열정적으로 일할때 회사 출근시 엘리
    베이터 내리고 사무실 문열때 속이 싸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1-2년후 혹시나 해서 대학병원 가
    서 난생 처음 위 내시경을 했습니다(너무 힘들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내시경 하는데 한참을 보더니
    위 조직을 떼어 내더군요,너무 겁이나서 결과 나오는 일주일 내내 잠도 못잤습니다.결과는 위궤양 흔
    적이더군.젊은 나이인데도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위궤양이 걸렸었고 모르는 사이에 자연 치유 된겁
    니다.님 남편분 오래 살게 해주시려면 직장에서 스트레스 덜받게 해줄순 없지만 그 스트레스를 가족과
    가정에서 해소 할수 있도록 잘해주세요...가화만사성이 최고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009 맞벌이 맘들 몇시쯤 아이 찾나요? 1 손님 2013/09/09 1,150
295008 국정원 前간부 "야당 비판 댓글 적절치 못했다".. 2 샬랄라 2013/09/09 1,333
295007 차승원 아들 고소인 어머니 “죽어도 합의 안 해” 16 .. 2013/09/09 18,765
295006 수도권에서 설교 괜찮은 교회 추천해주세요 9 .... 2013/09/09 4,895
295005 연예인들 피부는 하얗게 변하기도 하네요~~ 12 ... 2013/09/09 10,037
295004 결혼하고나니 먹거리가 부실해졌어요 ㅠ 10 dd 2013/09/09 3,316
295003 지방선거 노린 새누리·박원순 ‘무상보육 전쟁’… TV토론 ‘승부.. 3 세우실 2013/09/09 1,378
295002 장터 5 어머나 2013/09/09 1,828
295001 세탁기 청소는 어떻게 하나요? 팁 좀 주세요 8 청소 2013/09/09 2,049
295000 머리가 아프고 울렁거려요... 2 눈사람 2013/09/09 1,568
294999 하루에 2km씩 걷는다면 도움이 될까요? 14 운동 2013/09/09 16,968
294998 연금보험에 대해 잘 아시는 분요~ 5 답답해서 2013/09/09 2,153
294997 호주 패키지가 정말 많이 안좋은가요? 15 토요일5 2013/09/09 11,772
294996 안선영.3살 연하의 잘나가는 잘생긴 사업가랑 결혼하는군요. 16 순이 2013/09/09 14,602
294995 큰아이가 사랑받기 힘든 이유 14 큰애 2013/09/09 4,969
294994 Mac에서도 사용가능한 다운로드 사이트ㅠㅠ 보고싶다 2013/09/09 2,295
294993 108배 절운동시 무릎 아픈데요.. 9 궁금 2013/09/09 5,647
294992 재테크) 브라질 국공채권펀드 지금 들어가면 어떤지요? 6 무지개 2013/09/09 1,658
294991 자식이 젤 이쁠땐..... 15 2013/09/09 4,165
294990 1-2인용 잘때 쓸 매트 (평소에는 장농에 넣을수 있고) 추천 .. 집이좁아서 2013/09/09 1,370
294989 치즈가 엄청 많은데 뭘 해먹을까요? 9 마카로니 2013/09/09 2,447
294988 40중반에 치아교정하신분 계실가요? 9 아카시아 2013/09/09 3,355
294987 본인명의 휴대전화 없는 분들 본인인증 어떻게 하시나요? 15 벽이높아서 2013/09/09 22,346
294986 정관수술 4 오리엔트 2013/09/09 1,769
294985 생중계 - 표창원 전 교수, 박주민 변호사 고려대 강연회 lowsim.. 2013/09/09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