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석기 모습 드러내…“국정원 무덤 파묻힐 것

朴캠프 부정선거 조회수 : 2,517
작성일 : 2013-08-29 10:33:04

이석기 모습 드러내…“국정원 무덤 파묻힐 것”

이정희 “靑-국정원 희대 조작극…朴캠프 부정선거 정조준 할것”

 

내란 음모와 국가보안법 혐의 등을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29일 당 회의를 통해 잠적 하루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원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진리의 부싯돌은 부딪힐수록 더욱 커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국기문란사건의 주범인 국정원이 진보민주 세력에 대해 유사이래 있어본 적이 없는 엄청난 탄압을 전개하고 있다”며 “그러나 탄압이 커지면 커질수록 민주주의의 불길은 더욱 커질 것이며 종당에는 국정원이야 말로 무덤에 파묻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저와 통합진보당은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을 믿고 정의와 민주주의를 위하여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정희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원단 연석회의 개최후 발표한 긴급 입장 발표를 통해 “청와대와 국정원이 희대의 조작극을 벌였다”며 “진보당을 해산시키는 정치모략이며 민주시민을 두려움에 떨게 해 촛불을 꺼뜨리려는 공안탄압”이라고 이번 사건을 규정했다.

이 대표는 “진보당 당원들이 통신유류시설 파괴, 무기저장소 습격, 총기 준비, 인명살상계획 수립 등으로 내란을 예비 음모했다는 국정원의 주장은 진보당에 대해 혐오감을 갖게 할 목적으로 허위로 날조된 것”이라며 “진보당이 얻고자 노력하는 것은 국민의 지지이지 총 몇 자루가 아니라는 것, 당연한 말을 되풀이해야만 하냐”고 항변했다.

이 대표는 “통합진보당은 청와대와 국정원의 눈엣가시였다”며 “이제 피할 수 없는 싸움이 벌어졌다. 광기어린 민주압살에 민주수호로 맞서겠다”고 결의를 피력했다

 

이어 “오늘 이 시간부터 전 당 조직을 투쟁본부로 전환한다, 당대표로서 직접 본부장을 맡을 것”이라며 “전국의 16개 시도당과 177개 지역위원회까지 모두 이러한 비상체계로 운영해 전당적 총력대응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당력을 총동원해 촛불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며 “‘남재준 해임’과 ‘국정원 해체’가 더욱 절실해졌다. 시국회의와 함께 ‘특검으로 진실규명’ 하는데 힘을 모으고 박근혜 대선캠프의 명백한 부정선거 행위를 정조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제 사그라질 것은 촛불이 아니라 유신 부활 기도”이라며 “해체되는 것은 진보당이 아니라 국가정보원”이라고 강조했다. 

IP : 115.126.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정선거
    '13.8.29 10:33 AM (115.126.xxx.33)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806

  • 2. ..
    '13.8.29 10:36 AM (175.209.xxx.5)

    이번사건에서 실제로 아직까지 밝혀진것은 없죠?
    그런데 여론몰이.. 이런것 한두번보는것 아니어서
    이석기나 통진당 별로여도, 좀 지켜봐야 할 사항인것같아요.
    지금 언론에서 난리들인데, 이제 국민들도 성숙하게 지켜보고
    사실확인하고 판단하는것이 중요할것 같네요.

  • 3. 앤 셜리
    '13.8.29 10:38 AM (220.117.xxx.53)

    21세기에 별꼴을 다 보네...
    박그네...역시 피는 못 속이는건가,
    지 애비가 하는 짓 고대로 하네..
    그런데 어쩌나..
    시대가 요구하는건 좌파라고...
    그리고 누가 좌파를 빨갱이라고하나...
    좌파는 시퍼러둥둥하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915 주식 자꾸 권하는 이유 4 ........ 11:09:27 138
1770914 속보) 대법원 “종묘앞 고층건물 지어도돼” 4 미친 11:09:13 249
1770913 발뒤꿈치 관리 8 건조 11:03:37 231
1770912 다이어트 같이 성공 할 수 있는 굿 아이디어가 있어요!!삼성헬스.. 순콩 11:03:34 90
1770911 오세훈이 덕수궁돌담길 헐고 길 넓히재요 10 미친5세 11:02:51 456
1770910 요새 날씨에 선풍기 틀고 있어요.. 11:02:47 70
1770909 저 좀 도와주세요 강동구 전세엄청많은데요 6 절실합니다 .. 11:01:29 346
1770908 겨울이불 추천좀해주세요^^ 2 이불 10:59:37 108
1770907 코스닥에 잡주는 정부에서 정리 좀 해줬으면 해요 6 정리정돈 10:56:38 254
1770906 뽀글이 원단으로 1 준비 10:54:48 175
1770905 미국 살아서 잘 몰라서 그러는데 중국인은 한국에서 부동산을 살수.. 6 ㅇㅇ 10:54:13 337
1770904 아이낳고 키운시절이 꿈 같아요. 7 ........ 10:52:19 503
1770903 홍준표 "국힘 해산 불가피. 지선 전이나 총선 전이나 .. 6 ㅇㅇ 10:52:16 378
1770902 이북리더기 10인치 이상 추천 부탁드려요 10:49:35 49
1770901 위내시경전 물도 안마셔야 하죠? 1 .. 10:45:57 261
1770900 팔근육은 금방 생기네요 4 오옹 10:45:25 514
1770899 주식 끝물이라 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24 ... 10:41:42 1,175
1770898 아파트 매수에 관해 도움 부탁합니다 10 . . . .. 10:41:27 343
1770897 잠을 푸욱 잘수 있는곳은 2 힐링 10:36:56 425
1770896 나솔28기 다들 친해보여 좋아요 6 hpos 10:31:32 733
1770895 와이셔츠 세탁소 맡기나요? 6 ........ 10:29:44 275
1770894 현숙이요 12 10:29:07 824
1770893 9월 경상수지 135억달러⋯올해 누적 역대 최대 7 ㅇㅇ 10:27:56 357
1770892 가을이랑 어울리는 노래 추천드리고 가요 Ddd 10:23:42 218
1770891 몰려다니는 사람들 중에 지적인 사람은 드물다. 유시민 26 유시민작가 10:22:37 1,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