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과가서 치료받으면 확실히 좋아지나요?
예전에 1년 가까이 정신과 다니다가 별 효과가 없는 거 같아서
그 후로 안간지 꽤 됩니다
주변에서 정신과가서 치료 받고 상담받으라는 권유를 하시네요..
그런데 과연 효과가 있을런지 모르겠어요
1. 경험
'13.8.28 7:33 PM (211.36.xxx.20)저도 정신과에 가니 어릴적상처로 인해 심한우울증이라며 상담치료를 권하더라구요. 몇년전이었는데..그 정신과에서 대학병원을 소개시켜줘서 일주일에 한번 상담치료와 개인정신과에서 우울증약을 같이 먹었어요.
상담치료는 그냥 내가 하고싶은 얘기. -전 특히 어릴적 제가 받았던 상처에 대해 말을 했구요. - 를 한시간정도 하는 식이었어요. 음..해결책을 주진 않았지만 의사특유의 편안함때문에 속이 많이 풀린거같아요.2. 요즘
'13.8.28 7:42 PM (125.138.xxx.176)우울증..한방병원엥서도 치료하는거 같아요
만약 병원가는거 꺼려지시면
종교있으시면 특히 불교..
신묘장구대다라니 49독하면 많이 좋아진다고 해요
제가 요즘 맘이 무척 괴로운일이 있었는데
불교티비보며 편안해지고 많이 배웁니다3. 네..
'13.8.28 7:45 PM (175.223.xxx.143)우선 죽고 싶은 마음이 없어지고, 잠을 푹자게 해 줘요. 저는 자살시도도 두어번 하고 정말 힘들었는데 거의 완치 수준까지 왔어요. 효과 없다고 아예 치료를 안하지 마시고, 병원을 옮겨보세요. 분명히 효과가 있어요. ^^
4. 대형병원가서
'13.8.28 7:48 PM (182.216.xxx.72)치료받으세요 저도 우울증으로 잠 거의 못잤어요~~가슴두근거리고 확대해석하고~~
꾸준히 다녀서 지금은 나았어요~~5. 은서
'13.8.28 8:08 PM (110.70.xxx.55)저는 기독교라서요.. 강한 믿음은 아니지만...
6. ...
'13.8.28 8:13 PM (118.221.xxx.32)상담보단 약이 더 효과적이고요
약 먹으며 운동이나 취미생활이라도 하세요7. 한약방 주변 평판 좋은 곳 가셔서
'13.8.28 8:29 PM (124.5.xxx.140)한달치 약만 먹어도 좋아져요. 젤 비싼거 말고 전 중간걸로 먹었어요.
도움 받았습니다. 정신과는 한번 가보니 앞으로 들어갈 돈이며
느껴야할 기분들 쫙 그려지더군요. 약으로 해결 만족하구요.
운동,햇볕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내 맘 내가 잘 잡도록 노력하시고
좋다 좋다 싶은 분위기로 자꾸 유도를 하세요. 풍경도 좋은거 보시고
작은 꽃, 잔잔하게 낀 벽돌사이 이끼들, 산책나온 실룩샐룩 걷는
강쥐 작은 엉덩이, 나뭇잎등 내 눈에 기분 좋은 것들을 일부러라도 담으세요.8. 한약방 주변 평판 좋은 곳 가셔서
'13.8.28 8:32 PM (124.5.xxx.140)그리고 일부러 웃음보 터지는 이야기들 동영상들 재미난것들 찾아 보세요.
웃다가 땀납니다. 웃으면서 오장육보 장기들도 자동 움직여 줘요.
가만 있슴 소화가 안된다 그러시는데 움직이는게 좋습니다. 자꾸 큰 소리로 웃는게
내장안에 근육운동,자극되고 좋더라구요.9. qirza
'13.8.28 9:02 PM (221.164.xxx.106)최면치료는 좋더라구요...
10. 은서
'13.8.28 10:00 PM (110.70.xxx.55)최면치료는 어디가면 받을 수 있나요 ? 꽤 비싼걸로 아는데..
한약방에 가서 우울증약 달라고하면 주나요??
한의원에 먼저 가봐야되는건지요?11. DJKiller
'13.8.28 10:30 PM (121.166.xxx.157)불교는 신을 믿는 종교가 아니에요. 교회다니는 사람이 불교사상 배운다고 또 절에 간다고 아무 이상할것도 없고 기독교 교리에 어긋나는것도 아니에요. 스님보고 물어보세요. 석가모니가 인간인지 신인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5955 | 운동 가야지................ 2 | ... | 2013/09/11 | 1,429 |
295954 | 아이폰 새제품 구입 예정인 분 계세요? 8 | 아이폰 | 2013/09/11 | 2,427 |
295953 | 교학사 교과서 중대오류만 최소 289군데 4 | 학자들 | 2013/09/11 | 1,701 |
295952 | 서울시, 아고라식 ‘온라인 청원’ 도입 3 | 샬랄라 | 2013/09/11 | 2,721 |
295951 | 맛있는 감자전..얌냠~ 감자전 4 | 감자감자감자.. | 2013/09/11 | 2,319 |
295950 | 책 이름을 알려주세요~~^^ 2 | 까미노 | 2013/09/11 | 832 |
295949 | 이불 좀 봐주세요 2 | 궁금 | 2013/09/11 | 1,059 |
295948 | 도봉구 주민들이 건의하는 현장! 1 | 현장시장실 | 2013/09/11 | 851 |
295947 | 상체비만 | ..... | 2013/09/11 | 1,554 |
295946 | 사랑이 뭘까요? 사람들 사이에 진정한 사랑이 있긴할까요? 8 | .. | 2013/09/11 | 4,109 |
295945 | 천안함 프로젝트’ 국회서 상영…다양성영화 1위 3 | 동참 | 2013/09/11 | 2,228 |
295944 | 명절이 다가오니...별 스트레스가 다.... 5 | 막내며늘 | 2013/09/11 | 3,540 |
295943 | 현대사의 메카니즘... 1 | 박한용 | 2013/09/11 | 1,133 |
295942 | 갑자기 옛날 라면이 먹고 싶어지네요. 6 | 헉.. | 2013/09/11 | 1,893 |
295941 | 이제 박근혜 대통령이 6억원 환원할 차례 8 | 늬차례 | 2013/09/11 | 2,619 |
295940 | 원룸전세사는데 수전손잡이가부러졌어요.. 5 | 맙소사 | 2013/09/11 | 3,297 |
295939 | 김한길‧문재인‧안철수 ‘국정원 사태 토론회’서 한자리에 2 | 민주주의 위.. | 2013/09/11 | 1,696 |
295938 | 내 아이에게 얼마의 유산을 남겨주고 싶으신가요? 8 | 유산 | 2013/09/11 | 2,645 |
295937 | 많은 배추 해결방법요 9 | 김치말고 | 2013/09/11 | 1,243 |
295936 | 안철수 논문부터 가짜 싸이까지, 고장난 MBC 1 | 시스템크게고.. | 2013/09/11 | 2,336 |
295935 | 표창원·고재열 ‘조선일보 혼외자식 보도’ 비난 3 | 朴이름 넣어.. | 2013/09/11 | 2,772 |
295934 | 송편 어디서 사세요? 1 | 송편 | 2013/09/11 | 1,810 |
295933 | 나는 지금 불행한 게 아니다 | 지금 | 2013/09/11 | 1,251 |
295932 | 김무성 발언 위험, 학생 시험도구 삼는 것 1 | 역사교과서 .. | 2013/09/11 | 1,619 |
295931 | ted) 포르노의 위험성 4 | .. | 2013/09/11 | 4,7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