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딸 키우다 아들낳아 키우니...

와우! 조회수 : 4,722
작성일 : 2013-08-28 19:04:00
완전 힘드네요.
특히 어린녀석이 뭔 기운이 이리 넘치는지.
이녀석 임신했을때 먹은 고기들이 이제 위력을 발휘하는것 같아요.
여자아이가 안 힘들다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다르네요..
막 아들 셋 키우신 시어머니가 대단해보여요!
IP : 211.36.xxx.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3.8.28 7:11 PM (203.254.xxx.192)

    아들과 딸은 틀리더라구요,,
    어찌나 힘이 센지...
    아들만 있는 집들 존경스럽기까지

  • 2. ..
    '13.8.28 7:21 PM (116.33.xxx.148)

    임신중 먹은 고기의 위력 ㅋㅋ.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고기를 먹었던 저로서는 완전 공감합니다
    아들놈 효도는 애기때 똥싸고 똥꼬 닦이는거 쉬운걸로 평생 효도 끝이랍니다
    똥꼬 닦일 때 많이 감동하며 닦이세요

    골격의 차이로 안아주는 느낌도 다르지만
    왜이리 뻣대는지 아주 힘들어 죽을 뻔 했지요
    거기다 앞으로 안고 있으면 갑자기 뒤로 팍~~
    뻣대어 제 입술 무쟈게 터졌답니다

    주변보니 고1정도 되니까 청년냄새도 나면서 든든한 맛이 생기더군요
    아들미래 걱정과는 별개로 든든해 보입디다

  • 3. ㅎㅎ
    '13.8.28 7:21 PM (125.187.xxx.137)

    아들키우다 딸 키우니 거저 키우는것 같아요....
    아들넘....으......

  • 4. ㅎㅎ
    '13.8.28 7:24 PM (121.136.xxx.249)

    울 큰아들 1학년때부터 알던 여자애 엄마가 둘째아들 학교입학시키더니 내 마음을 이해하더라구요

  • 5. 와우!
    '13.8.28 7:36 PM (211.36.xxx.20)

    정말 아들만 있는 집은 존경스러워요~~ 대단대단!!!
    골격도 크고 정말 뒤로 뻐팅기면 저도 한 힘 하는데도 너무~힘들어요ㅠ똥 닦을때도 가만히 안있는데 이게 효도라니 엉엉엉......

  • 6. ㅎㅎㅎ
    '13.8.28 7:46 PM (221.152.xxx.47)

    유치원 다닐때만 돼도 힘자랑 한다고
    무거운 거 자기가 든다고해요
    그런 효도도 해요^^;;
    똥꼬 닦을때 가만히 있는다기보단 여아보다 닦기쉽잖아요 ^^

  • 7. ggg
    '13.8.28 8:42 PM (121.220.xxx.94)

    심심한 위로를...

    저 알던 언니도 딸 키우다 아들 낳더니, 아들 하나인 저 만나자마자, 아들 키우기 넘 힘들다고 징징징...

    딸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쇼파팔걸이 걸어다닐때 엄청 욕했었는데, 지금 자기 아들 성격파탄자인거 같다고 제가 하소연 길게 하더라구요.

    제 친구도 아들 쌍둥이 키우더니, 저랑 통화하다 말고, 애들한테 소리 버럭~ 제 귀청이 떨어져 나가는줄 알았어요.

    그래도 우리 아들 하나니 다행이죠 ^^

  • 8. 딸맘
    '13.8.28 9:57 PM (121.161.xxx.168)

    친구네 갔는데 친구 아들애가 갑자기 이유없이 뱅글뱅글 돌더니 소파로 뛰올라와서 다짜고짜 점프. 그러더니 갑자기 소리 꽥...저 혼이 나가서 아가 왜 그래? 애 무섭기는 처음ㅡ ㅡ
    우리 딸도 한 극성 하는데...정말 다르구나 했네요. 그래도 어리버리 곰돌이 같이 귀여운 맛이 있더라구요. ㅎㅎ

  • 9. 아들
    '13.8.28 11:05 PM (211.234.xxx.29)

    딸키우다 아들 키우니 덜 징징대니 좋은데~~

  • 10. 아놩
    '13.8.28 11:58 PM (115.136.xxx.24)

    닉넴보고.. 좋다는 줄 알았잖아요 ㅋㅋㅋㅋ

    전 첫째를 아들로 낳는 바람에.. 넘 힘들어 둘째를 못낳았어요 ㅋ

  • 11. 와우!
    '13.8.29 12:34 PM (211.36.xxx.167)

    댓글들 보며 마음의 위안이ㅋㅋ
    그래도 잘땐 너~~~~무 이뻐서 나중에 여자친구 생기면 질투할거야!!!막 이랬다가 눈뜨면 한숨부터 나와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278 미국채권 궁금한점요 ㅡㅡㅡ 20:24:00 6
1773277 국립중앙박물관 로버트 리먼 전 라방합니다 같이보아요 20:21:50 61
1773276 낮에 먹은 쑥 가래떡... 1 춥다 20:21:09 118
1773275 김용민.. '내란전담재판부..당지도부의 결단만 남았습니다' 5 .. 20:18:00 139
1773274 요즘은 대형마트에서 소고기 행사도 잘 안 하네요 1 ㅇㅇ 20:16:19 135
1773273 회사에 도시락 싸갖고 다니는 이야기 4 요즘 20:15:54 250
1773272 지귀연 판사 시어머님 팔순에 사회자로 1 20:13:22 562
1773271 스튜에 가지 넣으면 이상할까요? ㅇㅇ 20:13:13 36
1773270 잘사는분한테는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6 궁금 20:11:01 240
1773269 내일 서울 옷차림요 나나 20:09:06 157
1773268 생새우 조개 등 조언 기다려요 ㅇㅇ 20:01:59 130
1773267 곰국을 끓여서 2틀간 냉장했는데요 2 요리초보 20:00:56 344
1773266 하루 1알부민 알부민 19:54:30 224
1773265 혀밑으로 자꾸 뭐가 생기는데요 2 초코칩 19:52:14 328
1773264 병원에서는 원래 좋은말만 해주나요?? 8 Asd 19:46:44 564
1773263 연어는 남은건 어떡해 먹으세요? 13 연어 19:46:10 514
1773262 며느리 도리 15 포포 19:44:25 997
1773261 찐 양배추 전자렌지에 다시 뎁혀도 될까요? 2 다지나간다 19:42:00 278
1773260 엔비디아 실적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5 주주 19:36:59 716
1773259 아들이 기획사 명함을 자꾸 받아오는데 18 고1아들 엄.. 19:35:41 1,698
1773258 백종원이 남극기지에 싸지른 똥... 10 ........ 19:26:11 2,378
1773257 오버핏 코트 본인 사이즈로 입으시나요? 1 ... 19:25:31 261
1773256 7급 공무원 시험도 많이 어렵겠조? 5 ㅇㅇ 19:24:52 862
1773255 최강욱 검찰총장 해야 한다 19 ... 19:21:10 1,075
1773254 자이 층간소음 12 심한가요? 19:19:13 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