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낼 대장내시경합니다.무서워요ㅠㅠ

드디어 조회수 : 2,933
작성일 : 2013-08-28 13:26:32

그동안 증상이 있음에도 무서워서 엄두가 안나서 미뤘었는데 오늘 눈 딱감고 병원가서 예약하고 왔습니다.

결심 굳히기 전까지 인터넷 검색하고 용기를 내느라 얼마나 마음 졸였는지 몰라요.

수면으로 위와 대장을 같이 하기로 했어요.

대장은 장 세척제가 먹기 고통스럽다는 얘기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의사샘이 제가 비위가 약하다 말했더니 알약으로

권해 주시더군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하고 주워 들은게 있어 알약은 권하지 않는다고 알았다고 했더니 이래저래해서 허가 받은 약이니

먹어도 된다 안심시키시네요.

마시는 약은 제가 비위가 약해서 토할까봐 걱정했는데 알약이라면 문제없을것 같아 다행이에요.

저녁 7시부터 시작인데 벌써부터 심장이 떨리고 걱정돼서 입맛도 없어요.

빨리 시간이 가서 내일 이 시간이 왔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맘편히 앉아서 글 올릴 수 있게요.

별일 없겠죠???ㅜ.ㅜ

 

IP : 121.168.xxx.1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8 1:29 PM (122.36.xxx.75)

    저도 몇년전에 수면마취로 위장 대장 같이 했는데요
    간호사가 숫자 하나하나 말하라데요
    몇개말했나.. 그뒤 기억이 없는데 누가 절 깨우더라구요
    그래서 전 아직 하고있는줄알았는데 이미 다 끝나고 몇시간 흘렀다네요
    어찌나 신기하던지 ㅋ
    걱정하지마세요~

  • 2. 저도
    '13.8.28 1:34 PM (125.131.xxx.116)

    작년에 일이 있어서 위 대장 동시에 수면내시경 받았는데요....검사하기 전에 얼마나 스트레스 받고 걱정이 되던지요...남의 일 같지 않아 댓글 남깁니다...근데 대장때문에 물약 엄청 먹는것도 그냥저냥 사탕먹어가며 먹고 내시경은 자고 일어났더니 다 끝나있더라구요...넘 걱정하지 마시라고 댓글남깁니다....

  • 3. 첫댓글님...
    '13.8.28 1:34 PM (121.168.xxx.139)

    저도 동네에 있는 내시경 전문 병원에서 해요.인터넷 검색해보고 의사샘이 수술 경력이 많다 해서 찾아갔어요.내일 이시간이면 결과도 다 알고 집에서 맘편히 있을 수 있겠죠.위에 ..님 말씀처럼 수면으로 하면 한숨 자고 일어나면 끝나 있을테니 그건 걱정되진 않아요.다만 결과가 어떨지.....ㅜㅜ

  • 4. ㅇㅇ
    '13.8.28 2:13 PM (59.20.xxx.233)

    저는 약도 약이지만 내시경후에 떵꼬가 안아플까 걱정되어 아직 미루고 있어요.
    하신분들 똥꼬 안아픈가요? ㅠㅠ

  • 5. ..
    '13.8.28 2:15 PM (122.36.xxx.75)

    이런말까지 안할려했는데...
    저 치질조금있는데 똥꼬 안아프더군요 ...ㅡㅡ;;;

  • 6. 쿡쿡쿡
    '13.8.28 2:38 PM (112.148.xxx.88)

    원글님 힘내세요. 이런 말 안할려했는데...ㅋ
    저 치질조금있는데 똥코 안아프더군요...222
    지난 16일에 했는데요.
    수면으로 위랑 같이요. 눈 떠보니 끝나있고 아무 이상없다더군요.
    위내시경한 목도 아무느낌도 없고 재작년엔 목아팠었거든요.
    자꾸 똥꼬얘기해서 그런데 신기하게도 전혀 안아프고 아무 느낌없어요.
    혹시 검사 안한거아냐? 의심할정도로요.
    님도 아무이상 없으실거고 아프지 않을거에요.^^

  • 7. 인나장
    '13.8.28 2:54 PM (223.62.xxx.242)

    약머거랑 응가가는게 힘들고 귀찮지,검사는 수면이라 자고나면 다해요.아프지도않고...걱정 마세요

  • 8. 그린라떼
    '13.8.28 4:40 PM (119.194.xxx.163)

    너무걱정마세요 저두 그제신청해서 어제오전에 했어요
    저는 물약먹었는데 조금 괴로웠지만 꾹참구 다먹었어요
    수면 상태에서 하니까 했는지두 모르게 끝났구요 결과는 깨끗해서 지금두 기분이 좋아요
    아무 걱정마시구 하세요 아무일두 없을거에요^^

  • 9. 그린라떼
    '13.8.28 4:43 PM (119.194.xxx.163)

    위내시경은 하구나면 아팟는데 대장내시경은 아무 느낌이 없어요
    했나 안했나 의심이 갈정도루 전혀 이질감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17 직장 동료의 장인 어르신 부의금을 어찌할지 6 조언부탁 01:13:15 168
1771116 곽튜브 신혼여행보니.... 1 123 00:56:05 736
1771115 이억원 이요 5 .. 00:55:50 563
1771114 고1 수학 성적 절망스러워요 1 .. 00:53:29 252
1771113 요샌 또 분말 케일이 유행이네요? 00:50:42 151
1771112 내란극복 or 부동산 신뢰 00:48:10 86
1771111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재판소원법' 국민이 헌법의 주체.. ../.. 00:43:20 65
1771110 아파트 주차스티커요 3 ㆍㆍ 00:35:33 274
1771109 영수 대학 어딘가요? 3 .. 00:25:11 1,036
1771108 쉑쉑버거의 쉑버거 칼로리 어느정도 일까요? 1 궁금 00:24:21 95
1771107 인간의 삶에서 잠과 치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어요. 4 오복 00:17:21 1,090
1771106 공제+퇴직연금 거의 20억.. 4 ........ 2025/11/06 1,639
1771105 공정 끝나고 없어졌어요 6 인테리어 공.. 2025/11/06 965
1771104 병원은 꼭 여러군데 가봐야해요 12 ㅡㅡ 2025/11/06 1,943
1771103 김건희가 왕이 쓰던 백동촛대를 관저로 가져감 12 역대급무개념.. 2025/11/06 2,213
1771102 전한길, 대통령 남산 나무에 매달면 1억… 6 .. 2025/11/06 1,177
1771101 카톡 ..업에이트 거부하는 설정....하는거 없어졌나봐요 4 카캌오 2025/11/06 1,097
1771100 '몸살'났던 이 대통령, 헬기 타고 산불 점검 18 ㅇㅇ 2025/11/06 1,346
1771099 계약만료로 실직했는데 실업급여 신청하러가요 11월 2025/11/06 436
1771098 내가 못나고 못된거 알아서 더 화가나요. 1 .... 2025/11/06 851
1771097 저 아래 거상한 연예인 사진보며 1 .. 2025/11/06 1,472
1771096 메이커장판하고 싶은데요 4 어디로갈까요.. 2025/11/06 421
1771095 다리가 잘려 뼈가 드러난 고양이 수술비 도와주세요. 3 도움부탁드립.. 2025/11/06 575
1771094 반찬 재활용 하는거 너무 싫어요 방법없나요 진짜ㅠㅠ 14 식당 2025/11/06 2,394
1771093 분리수거하러 나갈때 이웃분들이 도와주세요? 28 D.d 2025/11/06 2,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