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은 많은데 왜 입을 옷이 없는지

회의 조회수 : 2,716
작성일 : 2013-08-28 13:15:45

옷은 적은건 아닙니다.많은 것도 아니지만..

근데 늘 입을 옷이 없어요..

 

작년여름에는 웬지 벗고 산거 같고

뭘입었는지 솔직히 기억이 안나네요..

 

입을 옷이 많은 사람이 부럽습니다만..

 

IP : 211.212.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8 1:17 PM (114.207.xxx.51)

    모르셨어요?
    옷장안에는 옷을 잡아먹는 괴물이 살아요.
    지갑속에 돈 먹는 괴물이 있듯.

  • 2.
    '13.8.28 1:18 PM (115.92.xxx.145)

    한번 옷장에 있는 옷을 다 방바닥에 펼쳐놓아보세요
    저 어제 옷정리하면서

    내가 이렇게 옷이 많았구나
    이거는 내가 살려고 하는데 있었구나
    비슷한 옷들이 대개 많네

    하고 깨달았어요

    사람의 뇌는 한계가 있어서
    기억하는 옷 친숙한 옷만 자꾸 입으려고 하는거 같아요

    의식적으로 골고루 입어야겠어요

  • 3. .....
    '13.8.28 1:19 PM (175.182.xxx.217)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 옷만 남기시고 다 버리세요.
    널널한 옷장에서 좋아하는 옷만 눈에 띌거고 그거 돌려 입으면 돼요.
    만약 좋아하는 옷이 한벌도 없다.하시면
    새로 사시고요.
    보통 옷이 너무 많으니 입을만한 옷이 구석에 박혀서 눈에 안띄더라구요.
    싹 버리고 나면 오히려 입을 만한 옷이 많아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 4. ....
    '13.8.28 1:20 PM (115.126.xxx.100)

    꺼내서 쭉 펼쳐놓고 예전에 입었던 것과 다르게 코디를 한번 해보세요~
    새로 옷산거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 5. 궁금이
    '13.8.28 1:21 PM (211.44.xxx.253)

    쓰신 문구가 웹툰 "드레스코드" 들어가는 문구와 완전 동일한 거 같아요..흐흐
    그렇죠, 뭐,누구나 그리 느끼는데..
    이 웹툰에서는 자기에게 잘 어울리는 기본 아이템을 구비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감 잡는데는 도움이 좀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이 웹툰보고 이것저것 옷 많이 사 입어볼 필요는 못느꼈고,
    다만, 본인을 돋보이게 하는 옷이 필요하다는 것은 남았습니다.^^

  • 6. 입다 별로면
    '13.8.28 1:50 PM (202.30.xxx.226)

    집에서라도 입지 뭐~~ 이러면서 평소 외출복에 투자해야 하는 돈 보다는 살짝 낮은 단가의 옷을

    의외로 많이 사셨을거에요.

    그런 옷들 몇장씩 안 샀다가 차라리 브랜드 옷을 하나 제대로 사는게 나은데..

    막상 브랜드 옷 사려니..또 돈이 아깝다는 생각들면서도 외출시 번듯?하게 입어지지 않을 그냥 저냥인 옷들을 싸다는 이유로 몇번 입고 말 용도로 또 듬듬히 사는거죠.

    그렇게 반복이 되면서 옷은 많은데 입을 옷이 없는..옷장은 넘쳐나고 옷 고르는데는 시간이 걸리고..그러네요.

  • 7. 믹스매치 잘하는 분들 부러워요.
    '13.8.28 4:02 PM (116.39.xxx.32)

    아무리 기본으로 가지고있어도 결국 맨날 코디가 같은거잖아요.
    있는 옷으로 이렇게 저렇게 코디 잘하는 분들 부럽습니다.

  • 8. ...
    '13.8.28 9:23 PM (183.100.xxx.11)

    주로 옷많은사람들이 그런말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357 남편이랑 몸무게가 얼마나 차이나세요? 39 ... 2013/08/29 3,632
293356 밑에 축의금진상하니 생각났는데 이것도 진상일까요? 8 .... 2013/08/29 3,286
293355 글쓰기에 관심 있는 분들께...글쓰기강좌 하나 소개합니다. 꾸룩꾸룩 2013/08/29 2,651
293354 한의원 탕전 아르바이트 3 .. 2013/08/29 6,117
293353 국정원, 정치적 도박에 나섰나…내란음모사건 수사의 양면성 外 4 세우실 2013/08/29 1,683
293352 방사능 위험 - 국산 다시마와 멸치는 안전할까요? 8 ele 2013/08/29 4,544
293351 fish의 복수형은? 5 fish 2013/08/29 3,137
293350 포경수술.. 3 스테파넷 2013/08/29 1,681
293349 스마트폰에서 링크된게 안열려요. 3 ... 2013/08/29 1,961
293348 투윅스 보다 숨 멎는줄 알았어요. 17 장태산 2013/08/29 3,400
293347 최이배 경제전문가 “朴, 대재별 민원 들어줘” 1 실효성 48.. 2013/08/29 1,255
293346 아이허브 물건 가격이 너무 올랐네요. 2 ........ 2013/08/29 3,064
293345 이석기 압수수색, 3년 준비했다며 왜 지금 3 합리적 의구.. 2013/08/29 1,823
293344 클릭 안될때 새로고침 어떻게 하나요? 죄송...초보라...ㅠㅠ 4 보티블루 2013/08/29 1,418
293343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해도 되나요? 7 ... 2013/08/29 1,669
293342 초딩1학년- 영어 공부하고 싶다고 우네요. T T 7 초딩맘 2013/08/29 2,224
293341 서영석 라디오비평 1 국미티비 2013/08/29 1,318
293340 조만간 어버이연합 퍼포먼스 하겠네요 2 자식연합 2013/08/29 1,071
293339 이러니 바지가... 1 포지아줌 2013/08/29 1,534
293338 새집 신축할때 알아둬야할점(싸게 신축하기) 42 서울남자사람.. 2013/08/29 31,725
293337 중요한 분에게 한우세트 선물 하려 하는데..더 괜찮은거 없을까요.. 6 선물 2013/08/29 1,632
293336 바닐라코 팩트 괜찮나요? 2 팩트추천 2013/08/29 2,821
293335 복숭아 냉장고에 넣고 드시나요? 12 과일 2013/08/29 8,891
293334 북한군가 즐겨부르고 애국가는 안된다는 이석기 쉴드하는 9 생계형댓글러.. 2013/08/29 1,943
293333 주군의 태양 보고싶은데 너무 무서워요... 18 .... 2013/08/29 2,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