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랭클린 플래너 쓰시는분 어떠신가요?

;;;;;;;;;;;;;;;;; 조회수 : 1,759
작성일 : 2013-08-28 00:18:10
이번달 지나면 올해도 딱 4달남고 추석지나고 나면 시간이 매년 쏜살처럼 지나가더라구요.
찬바람 불고 정신차리면 너무 늦어서 작년부터는 시간관리에 신경쓰며 살았는데 올해도 역시
그냥 그래요. 작년보다는 조금 나아지기는 했는데 체계적으로 시간관리하고 부지런히 사는게
마음 먹는다고 바로 되는게 아니라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사람이 하루아침에 바뀌면 좋겠는데....말이요.
서점에서 프랭클린 다이어리 쓰는법이란 책을 우연히 보았는데 너무 어렵기는 하지만
그만큼 꾸준히 연말만 되면 몰스킨 다이어리하고 유명세 떨치는데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에
검색을 해보니...너무 어렵고 복잡하네요.
전 주로 2주단위로 계획을 잡는데 프랭클린 다이어리가 도움이 될까도 궁금하고
꾸준히 쓰려면 어떤;;; 어려움을 감수해야 할까요?
블로그나 네이버 캘린더 쓰다보면 검색 잠깐하다가 아예 삼천포로 빠지고 그렇더라구요.
써보신분들 어떠세요?

꼭 프랭클린다이어리 아니더라도 가계부나 다이어리 꾸준히 쓰신분들 경험담 듣고 싶어요
IP : 119.207.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28 12:26 AM (122.254.xxx.210)

    게을러서 그런지 안써지더라구요. 거금 들여서 장만했는데 첫해 조금 쓰다가 안쓰고 그 담해 다시 속지 샀는데도 안쓰게 되서 이젠 어디 처박혀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무겁고 불편해요.

  • 2. ....
    '13.8.28 12:27 AM (1.230.xxx.17)

    어떤거나 그렇지만 잘 쓰면 좋습니다ㅋㅋㅋㅋ 네이버등지 살펴보시면 속지만 편집해놓은거(그러니까 프린트해서 쓸 수 있게 임의로 개인제작한)있어요. 한번 다운받아서 일주일정도 써보시면서 스스로를 테스트해보세요.

  • 3. ***
    '13.8.28 6:51 AM (203.152.xxx.175)

    제가 7-8년간 썼습니다.
    결론은 시간관리에 관한 개념 잡는데는 도움이 되었지만 제 스타일과는 안맞았어요.

    1. 낱장으로 떨어진 속지를 매달 갈아줘야하는게 귀찮음. 정말 귀찮고 번거로움.
    2. 바인더에 한두달 속지만 넣고 다녀야하므로 그 이전 기록이 필요할때는 보관바인더를 뒤져야함.
    3. 바인더에 이것저것 속지를 넣는 것은 장점, 필요한대로 다 넣다보면 너무 무거워짐.
    4. 두어달 사용하고 나면, 사이즈 기변신, 바인더 지름신이 강림해서 자꾸 추가지출이 어마어마해짐.
    바인더는 왠만한게 10만대가 넘어감.
    프플 카페 가보면 사용후기보다는 바인더 자랑글이 더 많음 ㅠ

    요즘 저는 양지수첩 8000원짜리 사서 쓰는데 너무 좋아요.
    저도 메모와 꼼꼼함은 어디가서 뒤지지않는 사람인데 프랭클린플래너는 저랑은 별로ㅠㅠ

  • 4. ...
    '13.8.28 8:41 PM (119.148.xxx.181)

    바인더 따로 속지 따로 되 있는거 사지 마시고요..
    그거 바인더 값도 비싸고, 속지 값도 비싸고.. 다 끼우면 부피가 너무 커져요.
    갖고 다니는게 한짐이에요.

    양지 다이어리 비슷하게 1페이지에 2일씩 1년치 날짜 인쇄된거 나왔어요.
    만원 정도에 구입한거 같은데...그런거 먼저 써보는건 어떨까요?
    바인더 형 보다 플래너의 특징이 조금 떨어지긴 하는데..바인더가 워낙 오래쓰기 힘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797 남이 해준 밥이 먹고싶어요 5 엄마 2013/09/03 1,655
292796 맨발의 친구의 홍진경 명란젓 알밥 보셨어요? 6 톡톡 2013/09/03 4,700
292795 장터 에르메스 스카프 6 조언 2013/09/03 3,520
292794 '낙지 살인 사건' 피고인, 약혼녀 따로 있었다 샬랄라 2013/09/03 2,409
292793 법원등기 부재중 전달 못함...스미싱 사기 조심 1 조심 2013/09/03 1,782
292792 국민행복기금 이용하시는 분들은 수기공모전 참가해보세요. 상금도 .. 가을시작 2013/09/03 1,259
292791 부산에 혼자 왔는데 서울올라갈까요? 1박 더 있을까요? 4 1박2일 2013/09/03 1,924
292790 허접한 아침상 두번~ㅋ 아침상 2013/09/03 1,313
292789 제게는 출산의 고통보다 더 힘든것이 대학보내기인가봐요 9 수능철 2013/09/03 3,815
292788 혹시 일산동구 정발중 학군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이사 고민 2013/09/03 2,140
292787 좋은 가죽 쇼파는 잘 헤지나요? 7 좋은 2013/09/03 3,354
292786 여학생들 한여름에 가디건 왜 입는 걸까요? 17 ㅇㅇ 2013/09/03 5,466
292785 드릴리스 신발 가을에 신기엔 너무 썰렁해보일까요? 추천 2013/09/03 1,414
292784 오늘저녁 뭐드세요? 8 엄마밥 2013/09/03 1,516
292783 '우편향 현대사' 발행 교학사, 채널A와 '수상한 밀월' 1 세우실 2013/09/03 1,068
292782 화장품 잘 아시는분~ 8 2013/09/03 1,287
292781 녹두속 송편 , 6 떡순이 2013/09/03 2,178
292780 상가임대문의 부동산아시는.. 2013/09/03 1,330
292779 (급질) 눈 들여다보고 청진하는 것만으로 중병인지 알 수 있나요.. 3 급질 2013/09/03 1,416
292778 아주 그냥 술술 넘어가는 책 추천부탁드려요(하루종일아이기다려야해.. 22 책보면바로눈.. 2013/09/03 4,361
292777 드림렌즈병원 추천부탁(노원구,강북구) 2 서희 2013/09/03 1,639
292776 [퍼온글]RC(로타리 클럽)보다 못한 골때리는 혁명조직 ‘RO’.. 3 진시리 2013/09/03 1,517
292775 핸드폰 요금보고 놀랐네요ㅠ 5 옥쑤 2013/09/03 2,305
292774 사회각계 원로 82명, 朴 대통령에 국정원 사건 진상규명 촉구 1 샬랄라 2013/09/03 1,406
292773 냉장고 비우기 쉽지 않네요. 7 정리정돈 2013/09/03 3,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