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투가 센 사람 믿어도 될까요?

고민중 조회수 : 1,919
작성일 : 2013-08-26 21:23:43
아는 사람이 있어요. 일로 엮인 관계인데요.
서로 아직 자리 잡는 상황이라 각자 스트레스가 많아요.

그런데 제가 원래 말투가 센 사람들 상대하는걸 힘들어하거든요. 아주 많이 ㅠㅠ
안 보면 아예 편한데 어쩔수없이 보긴 봐야 하니까요.

속은 착해요. 그리고 본인이 기분 좋을때면 또 상냥해요.
근데 뭔가 걸리면 그때부터 말투가 날카롭게...
물론 저도 지적했죠. 좋게 돌려서 ㅠㅠ

그래도 못 고치네요 ㅠㅠ

제가 참아야할까요......전 솔직히 아니다 싶으면 일을 접을 생각도 있어요.
착하지만 기분에 따라 말투 변하는 사람 말이 앞서가는 사람 말을 좀 함부로 하는 사람...

물론 능력은 어느정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제가 참고 동업하는거구요...

뭐가 정답일까요?
IP : 223.62.xxx.1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6 9:28 PM (218.238.xxx.159)

    혹시 말투가 까칠하고 돌직구스럽나요? 속정은 있는것 같고 말투는 세고 성격은 좀 강해보이구요..
    좀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일수있다보네요 그리고 변덕스러울거 같아요
    비슷한 부류아는데 저는 그 사람 말 신뢰하지 않습니다 수틀리면 언제든 변할수있어보여서요
    사람은 다르니깐 그냥 참고만하세요..

  • 2. 고민중
    '13.8.26 9:29 PM (223.62.xxx.125)

    네..자격지심도 많은것 같고 아무래도 본인 고민이 더 많아서 그런것 같기는 해요..장점도 많은 사람인데 휴우 ㅠㅠ 말투만 고치면 참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제게 말실수를 여러번 했어요)...

  • 3. 111
    '13.8.26 9:37 PM (58.123.xxx.152)

    어떤 말실수를 하셨는데요? 그걸 알려주셔야....답변을 해드리기가 쉬울듯

  • 4. 고민중
    '13.8.26 9:43 PM (223.62.xxx.125)

    뭐 아주 사소한거는 오늘 옷이 그게 뭐니 거지 같아~ 해놓고 급사과 ㅠㅠ
    뭐 그런거야 그렇다치고 제가 그 말투 기분에 맞춰야하는게 싫은거죠 가장. 눈치를 봐야하니까요...근데 어떻게 눈치보며 동업하나요..제 상사도 아니고..저랑 동갑인데...

  • 5. 옷이 거지 같아도
    '13.8.26 10:36 PM (211.202.xxx.240)

    뉘앙스가 찬차만별이라...
    근데 그럼 말 쓰는 인간이라면 전 그냥 아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836 오늘 투윅스 드디어 반격 들어가네요 ^^ 6 투윅스 2013/09/19 3,012
300835 고향내려왓는데 윗집에서 변기 갈아달라고 항의를하네요... 4 ㅠㅠ 2013/09/19 2,706
300834 나이 많은 카리스마 동서만 인기폭발 8 어렵 2013/09/19 5,517
300833 주군의 태양...? 2 ... 2013/09/19 2,708
300832 투윅스 완전 대단하네요~ 10 우와~ 2013/09/19 4,224
300831 양배추 채칼 정말 위험한 물건이네요. 34 BB 2013/09/19 20,294
300830 소지섭 19 ㅋㅋ 2013/09/19 5,525
300829 강아지 사료.. 토우로 바꾸신분들 응아냄새 어떤가요 5 전과 비교해.. 2013/09/19 2,345
300828 실용음악학원 원장의 ㅅ추행을 목격했습니다. 32 조심조심 2013/09/19 11,749
300827 밑에 채총장불쌍글 상대하지말아요 7 병맛 2013/09/19 1,043
300826 요새쓰는 말인가요. 때꿍이가 무슨말인가요.? 1 궁금 2013/09/19 1,237
300825 면세점환불관련 문의드립니다 7 도와주세요 2013/09/19 4,044
300824 몸져누웠어요 1 시댁인데 2013/09/19 1,745
300823 스마트폰 밧데리 원래빨리 소모되나요 3 양파깍이 2013/09/19 1,381
300822 (컴앞대기)아이패드2 실행했던 어플 삭제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1 배배배 2013/09/19 2,163
300821 입주위 두드러기 2 두드러기 2013/09/19 2,188
300820 억울한 문제.. 법적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7 .. 2013/09/19 2,102
300819 추석 조카 용돈 5 조카용돈 2013/09/19 3,142
300818 아파트에 날마다 절규하는 목소리때문에 미치겠네요. 5 뭉크 2013/09/19 4,596
300817 명절 후 올라오는 다량의 글들을 보니 5 00 2013/09/19 2,868
300816 매년 추석때 이렇게 가야 하다니 괴로워요... 26 ㅜㅜ 2013/09/19 13,706
300815 조상님 감사해요?? 7 갱스브르 2013/09/19 2,296
300814 케밥이라는 요리가 무슨 요린가요? 6 ㅇㅇㅇ 2013/09/19 1,992
300813 [새로고침 인문학특강/부산] 제 5회 "협동하는인간, .. 요뿡이 2013/09/19 919
300812 정 떨어지네요. 남편과 시모 5 개무시 2013/09/19 4,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