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8살 아이 시력이 0.4 라는데 안경 안써도 될까요?

마눌 조회수 : 9,692
작성일 : 2013-08-26 19:15:33

학교검진에서 0.5 0.3이 나와서

오늘 공안과에 가서 다시 검진받았어요..

 

역시 비슷하게 양쪽 다 0.4 나오네요...

 

근데 애한테 학교다니니 칠판 잘보이냐고 묻고

안 불편하면 안경쓰지말고 6개월뒤 겨울방학에 정기검진하고

그때도 안불편하고 시력 그대로면 그냥 지내고

칠판이 안보이고 시력이 더 나뻐지면 안경쓰자는데

 

안경안쓴다는거에 안도했다가

이게 안쓴다고 좋아지는것도 아니고

눈만 혹사하는게 아닐까싶어서요

 

의사 말도 어차피 쓸 애라고 했어요...

 

다행히 난시나 뭐 다른 복합적인건 없고 교정시력은 잘 나온다고,,,,

 

같이 검진간 5살 동생은 1.0 나오는데

맘이 심난하네요..

 

더불어 눈이 좋아질수는 없지만

더 안나뻐지는 방법이나 보조제 있을까요 ;;;;

 

 

 

 

IP : 112.169.xxx.23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안과가
    '13.8.26 7:19 PM (223.62.xxx.66)

    워낙 안경이나 드림렌즈 권하지 않더라구요.
    근데 시력 그정도면 학교생활불편할텐데요.그리고 기하급수적으로 시력이 떨어지고요.
    저도 고민하다 드림렌즈 착용중인데 시력이 더 떨어지진않아서 현재는 만족합니다.님도 병원 몇군데 가보세요

  • 2. 원글
    '13.8.26 7:22 PM (112.169.xxx.238)

    학급에 25명이라
    뒷줄이래도 4~5번째라 괜찮은건지...잘 보인다고 하네요^^

    여러군데 가서 의견을 들어봐야하는건가요~!!
    아 심난해요^^;;

  • 3. ...
    '13.8.26 7:22 PM (112.155.xxx.92)

    그 정도면 잘 안보일텐데요. 아이 잘 관찰해 보세요.

  • 4. 안경 쓰는게
    '13.8.26 7:22 PM (211.202.xxx.240)

    그나마 나아요.
    나빠진 시력은 절대 좋아지지 않아요.
    유지시키거나 더디게 하는게 그나마 최선책.

  • 5. ...
    '13.8.26 7:26 PM (119.70.xxx.72)

    잘 보인다기보다 서서히 안좋아졌으니 적응이 돼서 잘보인다고 하는 걸 수도 있어요.
    잘못하면 미간 찡그리는 버릇 생기니까 잘 관찰하시고 선택하세요~

  • 6. ...
    '13.8.26 7:30 PM (182.222.xxx.141)

    교정 시력 잘 나오니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고 아이 앞에서 너무 속 상한 티 내지 마세요.

    저도 아이 둘 다 고도 근시라 속 상한 맘 잘 압니다. 잘 보이는 쪽 눈만 자꾸 쓰게 되면 자세가 나빠질 수

    있으니 잘 관찰하세요.

  • 7. 아나키
    '13.8.26 7:42 PM (222.239.xxx.239)

    우리딸 초2 겨울방학때 안경쓰기 시작했는데요.
    담임선생님이 안과 가보라고 해서 갔는데(칠판볼때 찡그린다고) 시력 0.6 나왔어요.
    안경 쓰고 우리딸이 한 말이 "엄마 세상이 이렇게 선명했었어요?" 에요.
    뿌연세상이 원래 그런 줄 알았다고...

    정기 검사때마다 시력 쭉쭉 떨어지고, 지금은 드림렌즈 껴요.

  • 8. 아이면
    '13.8.26 7:53 PM (211.202.xxx.240)

    렌즈는 절대로 끼게 하지 마세요
    눈도 산소를 접촉해야 눈 혈관에 영양을 공급하는데
    렌즈는 뭐가 되었든 착용 오래하면 눈이 충혈되죠.
    렌즈 오래 착용한 분 치고 맑은 눈 못봤어요,
    시력도 시력이지만 맑지않은 벌건 눈 이것도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는...

  • 9. ..
    '13.8.26 8:00 PM (211.209.xxx.239)

    형광등 직접조명 시력나쁘게 하는 주범일거에요
    미국 같은 경우는 안경낀 사람 많이 없는데...우리나라 많아요
    미국은 간접 조명 사용해요....책상위에는 led 스텐드 준비해 주시고요

  • 10. ...
    '13.8.26 8:10 PM (58.75.xxx.194)

    혹시 가성근시일 수도 있으니 산동검사 꼭 해보세요..저희 아이는 가성근시라서 6개월 후에는 좋아졌어요..

  • 11. 눈 나쁘니
    '13.8.26 8:37 PM (112.152.xxx.82)

    안경끼게 하셔요·

    안보이니‥선생님과 눈 맞추지도 않고‥ 칠판도 안보고‥
    서서히 공부와 멀어지는 계기 된다고 해요

  • 12. 지나가다가
    '13.8.26 8:57 PM (219.255.xxx.33)

    초 3 아들 2학년 1학기때 0.6 나왔습니다.7-8개월 만에 다시 측정했더니 0.2, 0.3 정도 나왔습니다.
    일반 플라스틱 테라 아이가 콧대 눌린다고 불편해 해서 안과 선생님께 공부할때만 쓰면 안되냐고
    했더니 안경 안쓰면 눈 더빨리 나빠진다고 합니다.항상 안경 쓰고 다니랍니다...아이 안경테를 아
    주 가벼운 테로 해주었더니 적응하고 잘 다닙니다.

  • 13.
    '13.8.26 9:04 PM (220.86.xxx.52)

    안경써야할걸요
    우리애말만 믿다가 눈더 나빠졌어요
    잘보인다고해서 그런갑다 했는데
    잘보이는기준이 우리랑달라요

    아직어리니까 원래 다른사람들도 그렇게 보이는지 알더라구요

    가벼운걸로 시작해보세요
    어쩔수없죠 시럭은 좋아지는게 아니라 자알해야 본전이거든요

  • 14. ㅡㅡㅡ
    '13.8.26 9:45 PM (58.148.xxx.84)

    안경이든 렌즈든 해주셔야해요 8세 0.4면 앞으로도 급하게 떨어질거예요~
    1학년 0.8이던 아이 2년만에 0.3 나와서 드림렌즈했네요

  • 15. qwert
    '13.8.26 10:03 PM (219.241.xxx.84)

    안경써야해요
    참는다고 해결되는거 아니구요
    근시면 진행형이라 좋아지진않아요
    성장기에 계속 뿌옇게 보고다니면
    나중엔 안경써도 교정시력 잘안나올수있어요
    눈 더나빠져서 안경쓰면 적응하기도 힘들구요

  • 16. 써야죠
    '13.8.26 11:07 PM (223.62.xxx.101)

    안타깝지만

  • 17. 씌우세요
    '13.8.27 12:04 AM (118.221.xxx.32)

    제가 0.3 인데 가운데 줄이면 잘 안보이던대요
    아이는 그냥 보인디 하는걸수 있어요
    보여도 찡그리게 되고 피곤해요
    수업때만 쓰고 집에선 벗으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676 골다공증 검사 오류도 있을 수 있나요? .. 23:25:54 4
1772675 요즘 알타리철 아닌가요? 김치 23:25:49 9
1772674 전 진짜 미루는데요 성인 adhd인가요 1 ........ 23:17:26 219
1772673 촌스러운 귀걸이만 어울리는 거 같아요 귀걸이 23:13:22 115
1772672 콧줄이 왜 문제냐면요.(떡 먹다 죽고싶...) 4 콧줄 23:07:01 842
1772671 수능 보던 날 도시락의 기억 1 23:06:21 322
1772670 경수는 영숙 암걸린거 알까요? 3 .. 23:02:27 679
1772669 영숙은 인플루언서 해도 되겠어요 3 ... 23:00:29 838
1772668 어머 영숙 무슨 홍콩 여배우같아요~! 7 .. 22:56:39 1,081
1772667 '곧 나경원 1심 선고' 항소포기하지 마라 1 그냥 22:52:38 476
1772666 민지 싹싹빌어야.. 거만한태도로 복귀 안돼지요 13 .. 22:51:08 1,082
1772665 수능도시락 새벽에 일어나서 하는게 낫겠죠? 5 수능대박 22:50:36 578
1772664 가까이 지내는거 불쾌하다 했는데..; 4 ㅇㅇㅇ 22:49:36 621
1772663 푸하하 영수 이제 귀여울 지경이네요 ㅋㅋㅋ 6 .. 22:49:22 807
1772662 트럼프, 韓서 배터리 전문가 데려왔는데 내쫓아 2 ㅇㅇ 22:47:41 849
1772661 박정희 암살 영화, 뭘 먼저 볼까요.  1 .. 22:47:30 167
1772660 집 주인이 갭투자로 제 전세금이 필요하다면.. 3 .. 22:42:03 681
1772659 수능 도시락 괜찮을까요? (메뉴고민×) 14 ... 22:38:27 656
1772658 지금 바지속에 내복입었는데 할머니냐고 하네요 7 제가 22:33:43 757
1772657 민희진씨는 어찌 하고 있을까요? 3 .... 22:31:39 972
1772656 큰 병원에서 받는 유방 엑스레이가 더 아픈가요? 2 이상하게 22:29:15 391
1772655 친정엄마가 나를 찾아 오신 듯 7 그리움 22:29:04 1,673
1772654 주식카페 추천해주세요 11 ... 22:21:58 754
1772653 자식 1명에 강남자가집이면 5 ㅇㅇ 22:19:15 1,118
1772652 키스는 괜히해서 보신분~ 8 재밌당 22:15:07 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