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드 연체에 대해 아시는분 (답변 절실합니다ㅜㅜ)

괴롭네요 조회수 : 17,114
작성일 : 2013-08-26 18:38:21

남편이 사업을 하는데 올해는 정말 경기가 안좋은지 자꾸 삐걱거리네요... 올해는 생활비 주는 날(= 카드 결제일)이 몇번씩 늦어져서 친구들한테 빌려서 결제하고 며칠 이따가 주고 했는데 이번에는 무려 5일이나 늦어진다네요...

더이상 아는 사람 돈 빌리기도 그렇고... 그동안 하루도 연체해 본적은 없고 친구들 돈도 3~4일 빌려도 갚는날까지 잠못자고... 좀 그런 성격인데요... 5일쯤 카드 연체하면 카드 정지되고 바로 금융권에 다 통보되고 그러는 건가요~?

남편도 있으면서 안해주거나 하는것도 아니니 바가지 긁는다고 나올것도 아니고요... 자꾸 빌릴데도 없고... 5일뒤에 카드값내면 어떻게 될까요? 미리 알아봤더니 제 카드는 리볼빙은 안된다네요.... 아시는 분들 답변 좀 부탁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

IP : 211.209.xxx.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은
    '13.8.26 6:40 PM (203.226.xxx.203)

    3일 정도만 연체 해도 은행 전산망을 통해서 전 카드사가 카드 정지를 할겁니다.

  • 2. 카드비가
    '13.8.26 6:41 PM (59.5.xxx.216)

    얼만데요?
    현금서비스도 못받을정도로 고액인가요?

  • 3. 연체전이면 카드론 쓰면
    '13.8.26 6:45 PM (182.216.xxx.72)

    되는데 연체되면 안해주죠~~

    신용도 좋으면 마이너스통장 만들어도 되구요 저축한거 있으면 그걸 담보로 마이너스 통장 만드세요

    늘 불안하개 살지 마시고~~

    원글님 궁금사항은 카드사에 문의하는게 젤 빨라요

  • 4. 카드사나 은행들
    '13.8.26 6:45 PM (211.202.xxx.240)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지요.
    근데 연체 5일쯤 한다고 바로 카드 정지는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다만 연체한 카드사가 어떤 곳이냐에 따라 한도가 팍 줄 수는 있어요.
    힘들어도 그냥 아는 사람에게 5일 빌리는게 가장 나을거 같아요.

  • 5. 저는
    '13.8.26 7:09 PM (39.118.xxx.156)

    종종 귀찮아서 돈을 안넣는바람어 연체될 때 있는데요
    5일은 괜찮아요
    2,3일 연체되도 정보공유 안되구요.
    공유하기전에 곧 공유되니 입금하라는 문자와요

  • 6. ..
    '13.8.26 7:14 PM (1.244.xxx.96)

    5일 정도면 연체이자 붙는 거 말고 불이익 없어요. 다만 연체 자주하면 한도 줄어들 수 있으니 조심하시고요. 상담원 전화오면 사정얘기하고 언제까지 꼭 결제하겠다 말하면 그날짜까지는 독촉전화도 안와요. 10일 연체되면 연체정보 공유되고 정지되기도 하니까 주의하세요. 그래도 결제하면 정지 풀어줘요.

  • 7. 0.0
    '13.8.26 7:28 PM (116.36.xxx.129)

    조금 알고 있는 부분으로는
    개인의 신용도 마다 다릅니다. 신용이 좋거나 타카드사에도 연체가 없었다면 바로 정지는 아니겠지만 , 당사 카드 정지는 2.3영업일 이내로도 일시적인 정지가 될수 있습니다. 타사카드 공유 시점도 각각 카드사마다 다를수 있으며 5영업일 또는 5일 후 공유가 될수 있으니 참고 해주시면 될 꺼 같습니다.

    힘내세요 ㅠ

  • 8.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13.8.26 7:39 PM (175.223.xxx.80)

    얼마전 은행에 있는 친척한테 물어봐서 정확히 아는데
    결제일로부터 3일이 지나면 일단 카드사용은 중지되구요
    연체 기록이 금융권에 등재돼 타 기관에도 공유되는건 7일째부터래요.
    결제일이 25일이었음 연체해도 27일까지는 카드 사용도 될거예요
    그 이상 지나면 전화가 오고 문자를 해서 좀 괴롭긴하겠죠
    암튼 일주일은 넘기지 않으심 되니
    빨리 상황이 좋아지셔서 돈 걱정 없이 지내시게 되길 바랄게요^^

  • 9. ...
    '13.8.26 8:16 PM (218.234.xxx.37)

    절제해서 쓸 자신 있으면 마이너스통장을 한 500이라도 설정해두시죠..(가정주부도 그 정도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 저는 신용카드 결제 통장하고 주거래 은행이 달라서 카드 결제일을 깜빡 잊을 때가 있어요. 신용카드 결제 통장을 마이너스 설정해서 제가 입금하는 걸 잊어도 마이너스에서 빠지도록 해놓았거든요. (물론 그걸 오래 두면 마이너스 쓴 만큼 이자가 나가기 때문에 빨리 메꿔넣어야 해요. 며칠정도면 이자가 그리 많이 안나감..)

  • 10. 에혀
    '13.8.26 8:29 PM (211.202.xxx.240)

    원글님이 은행 마이너스 통장 몰라서 저러시진 않겠죠.
    어쩌면 마이너스 통장도 이미 있을 수도 있고
    없어도 하실 상황이 안되니 저러시는거겠죠.
    제 생각은 여기 엄청 고민 글 올리는 분들
    하다하다 안되니 올리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특히 이런 경제적인 문제는...

  • 11. 지급날짜를 변경했어요
    '13.8.26 9:09 PM (59.5.xxx.34)

    ,
    월급들어오는 날. 바로 생활비가 안들어와서.. 카드비 연체될까 불안해서
    여유있게 5일 뒤로 변경했더니 편하네요...

    신청하고 바로는 적용되지 않은 것같은데....

  • 12. 원글이
    '13.8.26 9:10 PM (211.209.xxx.8)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아까 남편한테 전화받고 정신이 아득해져서요... 어디 물어볼데라고는 여기밖에 없어서 올려놓고 그래도 애들 밥은 차려주고 가슴이 답답해서 동네 한바퀴 돌고 왔더니 이리 많은 답과 용기를 주셨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살다보니 막다른 길이 보이는 때가 오기도 하고... 그래도 자식들 보면서 살아가고 그러네요.. 저만 그런거 아니겠지요....?
    답 주신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좋은 밤 되세요^^

  • 13. 답글 보실까요
    '13.8.26 10:45 PM (115.41.xxx.239)

    몇일만 밀리시는거고 남한테 부탁하기 싫으신 성격이면
    리볼빙서비스 이용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싶어요.
    5만원인가만 통장에 들어있으면 일단 급한불은 끌수있어요.
    대신 이율이 좀 비싼데 첫달은 이자 안붙던가..그랬구요
    그러다 생활비 받으시면 바로 완불하시는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850 전라도 광주에 광주여대 면접보러가려 합니다... 3 광주 2013/09/20 2,831
300849 명절날 집에안가고 친척안보시는분 1 ㄴㄴ 2013/09/19 1,846
300848 명절엔 특히 라면이 젤이여 ㅋ 3 // 2013/09/19 2,313
300847 째깍,띵동,하는광고 콩두유 2013/09/19 1,209
300846 ㅋㅋ 지금 sbs백년손님 의사 넘 귀엽네요 ㅋㅎㅎ 11 ㅎㅎ 2013/09/19 22,571
300845 난 주군의 태양 잼났어요 9 갈비 2013/09/19 3,243
300844 우리 엄마를 무시하는 친척들이 꼴보기 싫어요 5 // 2013/09/19 3,891
300843 여러분 고등학교에서 전교1등 하던 애들 지금 뭐하나요? 57 00 2013/09/19 24,053
300842 시누이 ,시누남편,시엄니 앞에서 남편에게 폭행당했는데.. 55 체르노빌 2013/09/19 17,460
300841 오늘 투윅스 드디어 반격 들어가네요 ^^ 6 투윅스 2013/09/19 3,012
300840 고향내려왓는데 윗집에서 변기 갈아달라고 항의를하네요... 4 ㅠㅠ 2013/09/19 2,706
300839 나이 많은 카리스마 동서만 인기폭발 8 어렵 2013/09/19 5,517
300838 주군의 태양...? 2 ... 2013/09/19 2,708
300837 투윅스 완전 대단하네요~ 10 우와~ 2013/09/19 4,224
300836 양배추 채칼 정말 위험한 물건이네요. 34 BB 2013/09/19 20,294
300835 소지섭 19 ㅋㅋ 2013/09/19 5,525
300834 강아지 사료.. 토우로 바꾸신분들 응아냄새 어떤가요 5 전과 비교해.. 2013/09/19 2,345
300833 실용음악학원 원장의 ㅅ추행을 목격했습니다. 32 조심조심 2013/09/19 11,749
300832 밑에 채총장불쌍글 상대하지말아요 7 병맛 2013/09/19 1,043
300831 요새쓰는 말인가요. 때꿍이가 무슨말인가요.? 1 궁금 2013/09/19 1,237
300830 면세점환불관련 문의드립니다 7 도와주세요 2013/09/19 4,044
300829 몸져누웠어요 1 시댁인데 2013/09/19 1,745
300828 스마트폰 밧데리 원래빨리 소모되나요 3 양파깍이 2013/09/19 1,381
300827 (컴앞대기)아이패드2 실행했던 어플 삭제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1 배배배 2013/09/19 2,163
300826 입주위 두드러기 2 두드러기 2013/09/19 2,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