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암동 브라운스톤 어떤가요?

이사고민 조회수 : 4,823
작성일 : 2013-08-26 17:11:52
전세 옮겨다니기 지쳐서 실거주 목적으로 집 보러 다니는데
돈암동 브라운스톤이 괜찮아 보여서요.
20평대 생각하고 있고, 두 살 아기 키워요.
남편은 서울역 쪽으로 출퇴근 하는데 좀 걸려도 상관없대요.
아직 가보진 않았고 인터넷으로 내부사진 정도 봤어요.
3억~3억 2천 예산으로 보려니 참 힘들긴 하네요.

혹시 다른 쪽 추천하실 만한데 있음 부탁드립니다.
자게에 강북, 3억 키워드로 검색에 검색해도
머리만 터질 거 같지 가닥도 안잡히네요

IP : 61.77.xxx.18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
    '13.8.26 5:16 PM (180.224.xxx.207)

    어떤 분이 질문하셔서 제가 답글 달았었는데 참고하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629180&page=1&searchType=sear...

  • 2. 이사고민
    '13.8.26 5:21 PM (61.77.xxx.188)

    여기님 감사합니다
    이번 주말에 가서 봐야겠어요.
    전 글 읽고 벌써 꽂혔네요 ㅎㅎ

  • 3. ...
    '13.8.26 5:45 PM (1.229.xxx.141)

    브라운스톤 살다가 나왔는데 저흰 층간소음으로 정말 고생 많이 했어요.
    일단 아파트 각동이 우물정자로 모여있어 밖에서 울리는 소음이 고층까지
    너무 잘 올라오구요, 아랫층 말하는 소리까지 다 들려서 괴로웠어요.
    그리고 기계소음때문에 힘들어서 알아봤더니 2개층 위에서 미싱돌리는 소음이기도
    했어요. 층간소음이 덜한 아파트는 절대 아니예요.
    좋은점은 입주 10년이 다 되어가니 아파트 수목이 울창해진 것과 지상에 차가
    없는 건데 이것도 새벽이나 밤늦게까지 산책하고 운동하는 사람이 많아서
    세대내부로 들리는 소음도 너무 심해서 저희한텐 장점으로 여겨지지가 않았어요.
    그리고 2004년 12월 입주라 입주한지 9년이 되어가서 좀 오래된 것도 매매시엔 고려하셔야
    할 것 같아요.

    참 그리고 저희 살땐 현관문 뜯고 들어오는 도둑이 많아서 한꺼번에 여러가구가 당하기도 했었답니다.

    저흰 층간소음과 방범문제 때문에 이아파트 맞은편에 4년전 새로 입주한 이편한세상으로
    이사왔는데 여기도 기본적인 층간소음은 있지만 브라운스톤보다는 만족하고 살고 있어요.
    그리고 현관문도 밖에서 뜯고 들어오기 불가능한 구조라고 얘기 들었어요.

    그밖에도 다른 아파트들도 주위에 많으니 여러아파트 비교해보고 좋은집 구하세요^^

  • 4. 여기
    '13.8.26 5:55 PM (180.224.xxx.207)

    오 저도 한동네 살았는데 제가 모르는 말씀도 많이 해주셨네요.
    도둑이 든 적이 있었나 보네요. 저는 4년 정도 살았는데 혼자놀기 달인이어서 그런가 동네 소문을 거의 못 듣고 살았나봐요.
    저희는 뒤편으로 트인 동 중상층이어서 그런가 집에 있으면 절간처럼 조용하구나 생각하며 살았는데...
    층간소음은 조금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윗집을 잘 만나야 겠죠...저희는 윗집 분들이 의자 끌고 쿵쿵대는 것 외에는 거의 느끼지 못하고 살았어요.

    아이가 아직 어리니 학교는 생각 안하고 계실 텐데 유치원이나 사립초면 상관 없지만 브라운스톤과 바로 길건너의 이편한세상, 옆에 붙은 쌍용아파트가 행정구역상 다른 동이어서 초등학교 배정이 차이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쌍용은 잘 모르겠는데 브라운스톤은 정덕초, 이편한세상은 숭덕초 등으로요.

    매매를 하실 예정이니 한 군데만 보지 말고 여러군데 둘러보고 결정하세요.
    저는 살아본 곳이 그쪽에서는 브라운스톤 한 군데라 비교해서 알려드리기가 어렵네요.

  • 5. .....
    '13.8.26 6:05 PM (112.154.xxx.38)

    그 옆 종암동은 혹시 생각 없으신지..
    월곡 두산위브아파트 월곡역에서 조금 걷기는 하지만 단지가 대단지고 뒷쪽으로 야트막한 산인지 언덕인지 도 있어서 괜찮아요..
    아파트 단지가 약간 언덕배기고 대단지라 뒷쪽 단지는 입구에서 좀 걸어야 됩니다만..
    그 옆으로 월곡삼성래미안도 들어선 것으로 알아요..
    건너편에 밤나무골 시장 있고, 월곡역 홈플러스 있어서 편해요..

    종암동 라센트아파트, 종암동 SK아파트 는 월곡역과 매우 가깝고,
    월곡역에 홈플러스도 있고 좋기는 한데, 내부순환로 소음과 먼지가 조금 있어요 ㅠ
    내부순환로로 차 타고 출퇴근하시는 분들은 좋을 것 같구요.
    종암동 SK아파트는 연식이 좀 됐고, 래미안라센트는 3년인가 되었을 거예요.

  • 6. 이사고민
    '13.8.26 6:20 PM (61.77.xxx.188)

    사실 저번주에 종암동 래미안 1차, 아이파크1차 보고 왔는데 느낌이 별로 안오더라구요.
    추천해 주신 아파트들도 볼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 7.
    '13.8.26 7:09 PM (218.235.xxx.144)

    삼선 푸르지오나 sk아파트도
    한번 보세요
    아파트도 얼마안되었고
    교통은 최고에요

  • 8. .........
    '13.8.26 8:03 PM (180.229.xxx.93)

    저도 그 곳에서 살다 이사 나온 사람이에요.
    전 살면서 너무 불편했어요.
    일단 놀이터 아이들 소음이 너무 너무 크고요.
    층간 소음 아주 심합니다.
    제일 불편했던 것은 교통.
    전 교통이 너무 불편했어요.
    장점은 딱 하나
    평수에 비해 3베이 구조라 아주 넓어요.
    다른 아파트에 비해 평수는 만족하실겁니다.

  • 9. 샤트
    '13.8.26 9:40 PM (58.142.xxx.239)

    전 전세로 살고 있는데요. 전세 살기엔 좋아요. 차가 단지위로 안다니고.. 저는 운전하거든요.
    집도 넓구요.

    근데 아랫집 아줌마가 시시때때로 올라와서 골치가 아프네요.

  • 10. 근처주민
    '13.8.27 10:22 AM (58.225.xxx.118)

    저도 보러 갔었는데 지대가.. 마니.. 높아요 ㅠㅠ
    지도로 볼때는 성신여대 입구 지하철 역이랑 버스정류장이랑 가까워 보이는데
    걸으면 등산수준이라 힘든게 장난 아니구요.. 마을버스 필수인듯.
    자주 내려올 일 없는 주부/아이들은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단지도 크고,
    마트나 병원도 앞에 옹기종기 있고. 어린이집도 여러개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964 외고에서 일반고로 전학가면.. 8 ㅇㅇ 2013/09/20 3,686
300963 미모에 비해 인기나 매력만점인 여배우나 주변인의 특징? 12 그냥 2013/09/20 7,186
300962 발바닥.특히 엄지발가락쪽이 동태포 같이..갈라져요.. 3 kokoko.. 2013/09/20 2,884
300961 엠넷(tv) 실시간 무료로 볼수 있는 어플 모에요? ㅇㅇㅇ 2013/09/20 9,941
300960 경부고속도로 평택 구간 도로바닥의 흰 동그라미? 1 동그라미 2013/09/20 4,190
300959 파혼후 위자료청구 6 ## 2013/09/20 3,727
300958 힐링캠프 김미숙 편 지금 봤는데 55살 14 ... 2013/09/20 12,475
300957 더이상 통감자 코너를 운영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용서한다 14 미친나라 2013/09/20 4,421
300956 그냥 .... 너무 슬프네요... 6 눈물만 2013/09/20 2,487
300955 남편이 갑자기 뮤지컬 배우를 하겠다며 직장을 관두겠데요.. 77 고민 2013/09/20 12,519
300954 휴대전화 잃어버렸어요. 집안에서요 ㅜㅜ/찾았어요!!! 18 .. 2013/09/20 3,022
300953 파니니그릴 있으면 잘 쓸까요? 9 그릴 2013/09/20 4,555
300952 너무 외롭네요 3 꽃반지 2013/09/20 1,950
300951 명절마다 짜증 나네요 2 2013/09/20 1,736
300950 오늘 뉴코아아울렛 고속버스터미널 문열었어요? 2 궁금이 2013/09/20 1,684
300949 저 지금 전주에 국밥먹으러가요. 2 ... 2013/09/20 2,117
300948 시누야 부럽다 8 팔자가다르지.. 2013/09/20 4,151
300947 캐나다구스 잘 아시는 분들~~~ 10 패딩 2013/09/20 6,655
300946 관상 - 한명회 역할 정진영 아니었나요? 2 도라에몽몽 2013/09/20 3,355
300945 깻잎꽃대 구하는 방법 없을까요 ㅠㅠ 6 식탐의노예 2013/09/20 1,693
300944 꾹꾹 눌러참다 결국 가족에게 터져요 1 속풀이 2013/09/20 1,726
300943 얼마전 독서실서 시험공부하다 귀가후 우연히.. 느낌아니까 2013/09/20 1,825
300942 <만약에>사법연수원 조사...둘 다 깊이 반성하고 있.. 9 설마 2013/09/20 4,585
300941 햄버그스테이크 빵가루대신 뭘 넣으면 좋을까요? 5 .. 2013/09/20 4,682
300940 중2 용돈을 어떻게... 2 궁금해요 2013/09/20 1,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