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은 나이들면 모두다~ 다리가 아픈가요?

걱정 조회수 : 3,421
작성일 : 2013-08-26 14:55:18

시어머니 60 넘어서부터 다리 아프셔서 양쪽다 수술하셨구요.

외할머니 맨날 다리아프시다 그러고..

저희 친정엄마 60도 안되서부터 다리 아프시다 그러고.. 지금은 60 넘으셨는데 다리아프다고

저희집엘 못오시겠데요..-.-;

모든 여자들이 늙으면 다리가 아픈가요?

저도 그럴까봐 걱정돼요.

일 별로 안하고 편하게 살다 늙으면 괜찮을까요?

외할머니도 그러시고 친정엄마도 그러시고 저한테도 다리 아픈 게 유전될까요?

주위에 다리 아픈 여인들이 많아서 심히 걱정됩니다.....-_-;;;

 

IP : 182.209.xxx.1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체비만들이
    '13.8.26 2:56 PM (180.65.xxx.29)

    좀 그런것 같아요 하체비만들은 나이들면 좋다고 하잖아요. 상체비만이면 하체에 무리가 갈것 같아요

  • 2. 그게
    '13.8.26 2:57 PM (222.100.xxx.6)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서 그래요
    20대 초반까지 젊었을때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두지 않으면 그런증상 흔해요
    일 별로 안하면 덜하긴 하겠죠
    절대 짜게 드시지 마시고 싱겁게 드세요
    짜게먹으면 칼슘이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 3. 그게...
    '13.8.26 2:57 PM (182.209.xxx.113)

    저희 할머니랑 시어머니는 상체비만 아니신데..;;;

  • 4. 무릎
    '13.8.26 2:59 PM (112.164.xxx.231) - 삭제된댓글

    무릎이 문제인 것같아요.

  • 5. ...
    '13.8.26 3:01 PM (182.222.xxx.141)

    저 다니던 카이로프락틱 닥터가 하는 말이 평생 꾀 부리면서 살살 사는 사람은 늙어도 안 아프다고, 그렇게 사는 게 정답이라고 했거든요. 설마 그럴려고 ? 나이 들면 다 아프겠지 생각했는데, 과연 젊어서 게으르고 지저분하게 사시던 저희 시누님 70 훨씬 넘은 지금도 제주도 올레길 일주 끄떡없으시고 아픈 데 하나 없으시대요 . 젊어 게으름 부리길 정말 잘 했다고 자랑스럽게 말씀 하시데요.

  • 6. ..
    '13.8.26 3:02 PM (114.207.xxx.51)

    쪼그려 앉아 손빨래, 엎드려 손걸레질 등 우리나라 전통 가사에는 무릎 망가질 일이 너무 많아요.
    그러니 나이들어 무릎 아프고 다리를 못쓰죠.
    님은 젊어서부터 손빨래도 서서하고 되도록 쪼그려서 앉아 걸레질 하는거 등을 피하세요.

  • 7. 산사랑
    '13.8.26 3:05 PM (221.160.xxx.85)

    무리하게 일하거나 운동하거나 그렇지 않게 살수있으면 좋을것 같네요.. 50중반 넘어가니 무릎에 힘이 없어요.. 족욕하니 조금나아지는것 같습니다만

  • 8. 운동부족
    '13.8.26 3:08 PM (122.35.xxx.66)

    60 이전에 운동 못하신 분들이 많이 그런답니다.
    물론 노화진행과정도 한몫하니 운동을 해도 아프긴 합니다만
    대체로 60~64 까지는 운동하여 체력을 기르면 이후 좀 편하게 지낸다 하더군요.

  • 9. 모두 그렇기야
    '13.8.26 3:19 PM (122.34.xxx.83)

    하겠냐만은
    저도 41세인데 무릎 수술했어요.
    저의 원인은 육아로 인해 무릎에 무리가 간거였어요.
    아이 둘 키우는동안 누구도, 한시간도 봐준적없이 제가 다 했거든요.
    아이를 업고 안고 한 세월이 십년을 넘어가니
    무릎에 부하거 걸려서 여러 증상이 나타나
    결국 수술하게 되었지요.

    육아가 무릎을 망치는것 같아요.
    참고로 전느 상의55, 하의 66사이즈 입는뇨자에요.

  • 10. ...
    '13.8.26 3:36 PM (175.114.xxx.42)

    저희 엄마는 60대 중후반이신데 산에도 잘 다니시고 아무 문제 없으세요.
    누구나 다 그런 건 아닌 듯 해요. 외할머니는 오랫동안 무릎으로 고생하셨는데...
    근데 저희 엄마는 30년 넘게 직장 생활 하시면서 집안일도 많이 하셨어도
    쪼그려 앉거나 하는 무릎에 무리가는 자세는 되도록 피하셨어요. 아무래도
    외할머니 때문이 아니었나 싶어요. 할머니 오래 사셨는데 한참 못걸으셨죠..

  • 11. .....
    '13.8.26 3:50 PM (39.7.xxx.229)

    노화에 갱년기도 한몫 할거에요. 칼슘도 빠져나가고요. 요새 호르몬 치료 받느라 갱년기 증상과 유사하다는데 예전과 다르게 무릎이 쑤시고 아프더라구요.ㅠㅠ

  • 12. 전 하체비만
    '13.8.26 3:52 PM (59.17.xxx.5)

    울엄마도 하체튼실-우리 친정엄마도 돌아가셨지만 무릎은 안아프셨구 전 51인데 무릎 안아파요. 상체만 날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868 열심히 준비하던.. 시험에 떨어졌어요.. 4 ㅠㅠ 2013/09/06 1,933
293867 억울해요. 3 2013/09/06 1,189
293866 1인 개인사업자도 4대보험 되나요? 4 봄이 2013/09/06 20,052
293865 영화 좋아하는 아이 예고 보내는거 어떨까요? 21 중3엄마 고.. 2013/09/06 1,992
293864 단신의 40대 여인에게 조언을 해 주세요~ 8 죄송한 상담.. 2013/09/06 2,158
293863 당정, 후쿠시마 인근 8개현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 7 세우실 2013/09/06 1,264
293862 괴롭히는 아이들이 있데요 2 중학생엄마 2013/09/06 1,440
293861 서울지역 고등학교 배정 정확히 아시는분?? 1 케로로 2013/09/06 1,620
293860 아는분이주신고추장맛이짜요 4 고추장 2013/09/06 2,001
293859 전세값이나 매매가에는 복덕방도 한몫하네요. 4 미친 2013/09/06 1,896
293858 이런경우에 분노조절장애인지.. 한번 봐주실래요? 18 분노조절장애.. 2013/09/06 4,177
293857 외국인데, 한국에서 보내주신 장아찌에 거품이 생겼어요.. 3 가채맘 2013/09/06 1,545
293856 태권도에서 줄넘기 대회 참여시 궁금이 2013/09/06 1,518
293855 혹시,,,전기로하는 계란찜기 써보신분 6 계란 2013/09/06 1,711
293854 와이파이가 자꾸 끊기는데요 2 ........ 2013/09/06 1,323
293853 일본산맥주 22 루비 2013/09/06 2,674
293852 짠 마늘장아찌 덜짜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2 2013/09/06 1,899
293851 초보운전 어제 겪은 일이에요. 30 힘들다 2013/09/06 5,040
293850 산지 몇달안되는 스마트폰 해지하려는데요 2 ,,, 2013/09/06 1,355
293849 45 세 이구요. 167 cm 에 61 kg 나가는데 얼마나 빼.. 9 저 좀 2013/09/06 4,153
293848 아이허브 인스턴트 커피 좀 추천해주셔요~ 2 추워랑 2013/09/06 2,905
293847 에전 거래처 분과 따로 저녁식사를 했는데 별 부담 없어도 되죠?.. 1 궁금 2013/09/06 1,361
293846 아이폰4 리퍼 질문드립니다. 3 소피아87 2013/09/06 1,375
293845 이불 다 바꾸셨나요? 11 ᆞᆞ 2013/09/06 2,959
293844 9월 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9/06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