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양이들도 성격이 다 다른것 같아요

샴냥집사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13-08-26 12:58:04

이제 3살된 샴냥이하고 비슷한 나이의 코숏을 키워요

 

그런데 이 둘이 성격이 너무 달라요. 사람처럼 개성이 뚜렷해요.

샴냥이는 여아인데 확실히 얘가 더 애교스럽고요, 대신 칭얼대는 것도 더 심해요

 

고양이도 사람처럼 어렸을때의 환경에 따라 성격이 달라지나봐요

 

샴은 친구가 키우던 고양이 새끼를 2달됬을때 데려왔어요

이 친구가 정말 동물을 사랑하는 애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샴냥이 성격에는 맺힌데가 없어요

늘 아기고양이 같고 활발하고 밝은 성격이에요

 

저한테도 항상 당당하게 뭐 해달라고 요구하고요

사람이 자기를 사랑해주는게 당연하고, 조금만 무관심하면 투정부려요

 

제가 일부러 쌩~하고 있으면 와서 볼 쿡 찌르고 도망가고 (자기좀 봐라 이거죠)

너무 귀찮게 굴면 싸대기 때리고 에어컨 위같이 높은데로 가버려요 ㅎㅎ

암튼 딱 애가 엄마한테 하는 것처럼 어리광스러운 냥이에요

 

그런데..

 

둘째 코숏은 누가 양파망에 넣어서 동물병원 문앞에 버리고간 유기묘거든요 (나쁜 넘 ㅜㅜ)

분명히 좋은 주인은 아니었을 거에요

제가 데려왔을때는 비쩍 말라있었어요 밥도 제대로 안줬나봐요

 

그렇다보니깐 제가 아무리 잘해줘도 얘는 아직까지 눈치를 좀 보네요.

같이 산지 2년이 됬는데도 제가 화를 내면 화들짝 놀라면서 숨어버려요

추정컨데 아마 전 주인하테 맞기도 했을 듯 ㅜㅜ

 

우리집 냥이들을 보니까

사람도 어렸을때 사랑받고 크는게 정말 중요하다, 싶네요

 

IP : 211.171.xxx.1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6 1:01 PM (119.71.xxx.179)

    샴냥은 원래 호기심많고, 발랄하고 그렇지않나요? 어쨌든 부럽습니다

  • 2. ㅠㅠ
    '13.8.26 1:01 PM (119.193.xxx.224)

    샴냥이들 원래 상냥하고,낭창낭창...
    털도 비단결 같고,목소리도 애교있고...

    동네 이웃의 샴아가씨 만나고 오니,
    저희집 코숏 머슴아들은 그야말로 머슴...ㅠㅠ
    성격은 두녀석이 많이 달라요.
    코숏인데도,
    노랑이는 달콤달콤 찹쌀떡 같이 애교가 많고,
    검둥이는 무심한듯 시크한것이...괭이 주제에 도도하기가 하늘을 찌르네요.

  • 3. 보라장
    '13.8.26 1:03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맞아요..취향도 행동도 성격도 각자 너무 달라요..

  • 4. 원글이
    '13.8.26 1:03 PM (211.171.xxx.162)

    샴들이 원래 개냥 개냥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사실 첫째 샴을 더 이뻐한다는 ㅜㅜ

    그런데 둘째도 너무 짠해요
    안된 마음에 캔간식도 넉넉하게 주는데 그러다보니 살이 넘 쪄서 고민이에요

  • 5. ,,,
    '13.8.26 1:06 PM (119.71.xxx.179)

    충무로쪽 고양이 구경 가보면요.. 샴냥이들이 젤 호기심많고, 사람을 좋아하더라고요 ㅠㅠ.
    샴냥이와 브리숏 키우는게 제꿈입니당 ㅠㅠ
    몇일전에도 자랑하신거 기억해요.그러니 사진좀 ㅋㅋ

  • 6. 저도 샴냥이 키우는 집사.
    '13.8.26 1:09 PM (203.170.xxx.6)

    저희 집엔 러시안 블루와 샴, 코숏, 이렇게 세마리를 6년 째 키우고 있는데
    10묘10색이라고 셋 다 성격이 달라요.
    역시나 샴은 개냥이에 접대묘고,
    러블이 처음 입양했을 때 자폐를 의심할 정도였는데
    지금은 다른 가족과는 힘들지만 저와는 교감을 나누고 삽니다.
    코숏은 제가 어미인줄 아는 녀석이구요.
    좋아하는 간식도 각자 다르죠 ^^

  • 7. 샴냥이
    '13.8.26 1:10 PM (39.7.xxx.248)

    울집 샴은 멍충해요. 가여울 정도로 멍청하고 까탈스럽고 피해의식 있어요. 제가 아기때 잘 못돌봐서 그런거 같아요.

    반면 정에 이끌려 데리고 온 길냥이는 엄청 똑똑해요. 애교많고 저랑 주거니받거니 야옹 야옹 오분이상 대화하고요 티비도 봐요. 십분이상 초 집중해서 봐요. 길에서 컸는데 집에서 큰 첫째보다 성격 더 좋아요.

  • 8. ㄴㅅ
    '13.8.26 2:07 PM (218.52.xxx.125)

    우리집 브숏은 순한강아지 보다 더순하고 말도
    잘들어요 키운지5년째 인데 너 고양이 맞니?
    야 너 고양이야! 이말을 달고 해요 대신 애교는
    꽝이네요

  • 9. ...
    '13.8.26 2:52 PM (183.100.xxx.11)

    고양이성격은 생후 2주전후로 대개 결정된다고하더라구요

    눈뜨자마자 한달이내, 사랑스러운 사람이 손길을 경험한고양이는 인간친화가되는데
    아기시절을
    차갑고.외롭게 보낸고양이는 평생 냉랭한 성격을 갖고살게될 확률이높다는군요

  • 10. 맞아요 맞아요
    '13.8.26 4:02 PM (90.35.xxx.127)

    부모님도 페르시아 고양이 두마리 키우시는데
    한마린 2달째 되었을쯤 친구분께서 주셔서 저희가 키워서 인지 아주 본인이 왕이에요-.ㅜ 절대 눈치 안보고 자기가 하고 싶은거 다하고.
    한마리는 3-4달째 시장에서 오뎅주워 먹으며 케이지에서 크는 암코양이 한마리 사서 왔는데(입양이라 하기에 참...시장에서 구출해 왔죠) 겁이 엄청 많아요. 집에 데려와서도 거의 2-3달간은 숨어서 지내고. 지금도 엄마만 따라요.
    그런거 보면 환경도 정말 중요한 가봐요.

  • 11. ㅎㅎ
    '13.8.26 4:13 PM (221.138.xxx.7)

    이럴땐 줌인줌아웃에 인증을 하셔야죵 ㅎㅎ
    제가 댓글은 자주 안달지만 냥이 사진은 꼭 보고 예뻐라 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524 박서준 우는연기 넘 잘하고,,,서지우역...배우 넘매력적이에요 경도 00:38:48 41
1788523 도움이 절실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도움이.. 00:37:11 71
1788522 저두 젤 멍청했던게 안먹어도 찌니 미친듯 다이어트 한거.. 00:35:32 135
1788521 인생에 후회하는 것 딱 한 가지를 꼽으라면 자궁근종 치료를 미룬.. 1 50대 후반.. 00:33:00 195
1788520 트럼프의 베네수엘라와 그린란드 석유 및 광물에 관한 욕심과 그 .. ,, 00:30:51 76
1788519 집앞에 외출해도 옷을 제대로 안입고 허름하게 입어요 6 습관 00:26:38 426
1788518 현재 인류의 삶이 가장 신기한 세상 아닐까요? 1 ........ 00:25:09 225
1788517 카페에서 중국산 식기 3 .. 00:23:28 225
1788516 25살 아들 생일 까먹고 일주일이 2 .. 00:20:35 324
1788515 초6 아이 일년 과제 알아서 잘 모아놓나요? 2 ... 00:18:11 93
1788514 16살 노묘 덕분에 행복해요 2 어린왕자 00:15:36 295
1788513 2080 클래식치약은 괜찮은거죠? 1 퐁당퐁당 00:14:41 227
1788512 지금 KBS1 빈필 신년음악회 시작했어요 1 new ye.. 00:04:19 266
1788511 강서구 사찰있을까요 2 ㅇㅇ 00:00:18 232
1788510 눈 뻑뻑 피곤, 인공눈물말고 뭐가좋나요 8 ... 2026/01/11 512
1788509 지금 내남자의여자 보다가 3 EDGE 2026/01/11 548
1788508 커피 브레머 라고..기억하는분 2 2026/01/11 395
1788507 게을러서 재활용 쓰레기 이제서야 버리고 왔어요 2 3ㄷ; 2026/01/11 492
1788506 안성기님, 모르게 좋은일도 많이 하셨네요 4 감동 2026/01/11 791
1788505 나르시시스트에게 당한걸 깨달았어요 7 일기 2026/01/11 1,178
1788504 만든 쌈장이 맛있어요. 5 집에서 2026/01/11 630
1788503 "시신 쌓을 곳 없어 기도실까지"…피로 물든 .. 1 ..... 2026/01/11 1,795
1788502 은퇴후 집 줄이신분 5 ... 2026/01/11 966
1788501 요즘 아이 안 낳는 이유를 4 ........ 2026/01/11 1,178
1788500 주식시장 격언 3 참고하세요 2026/01/11 1,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