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데리고 고속버스 탈 수 있나요?
7개월 말티즈이구요.
지난 6월에 즉, 4개월즈음에 대구에서 KTX 타고 서울에 왔어요.
기차를 타고 가려니 서울역까지 가는 시간 한시간, 기차 두시간 , 동대구역에서 다시 집까지 한시간.
네시간 정도 걸리겠고..
고속버스도 동서울이 가깝고 서울에서 대구까지 세시간반 이고,
서대구에서 집이 가까워서 시간이 비슷하게 걸릴것 같아요.
기차안에서는 케이지 작크 열어서 고개 빼기도 하고, 자기도 하면서 왔는데,,
승무원이 보고도 암 말 안 하더군요.
고속버스안에서 강아지 케이지에 넣어서 무릎에 얹어 가도 될까요??
1. 네
'13.8.26 11:59 AM (211.234.xxx.111)케이지에 넣으면 괜찮아요
2. 버스규정에 따라
'13.8.26 11:59 AM (115.126.xxx.23)규정에 따라 다를거에요 아마. 타셨던 분들은 옆자리표까지ㄱ구매하셔서 타셨다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3. ..........
'13.8.26 12:03 PM (58.231.xxx.141)저라면 좌석을 2자리 예매하거나(복도쪽에 내가 앉고 창가쪽에 멍멍 케이지), 우등하면 1인석 끊어서 갈거같아요.
혹시 모를 불만 미리 차단...4. 그런데
'13.8.26 12:04 PM (122.40.xxx.41)장시간 타면 강아지가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7개월이면 대소변도 그렇고.
5. .....
'13.8.26 12:14 PM (125.133.xxx.209)강아지 예방접종 내역서 지참하시구요.
케이지 안에 넣고 꺼내지 마시구요.
강아지들이 보통 아침저녁 대변 보니, 그 시간 피해 차 타시고,
아침에 변 보는 거 확인한 후로는 아침식사량은 조금 줄여주시고, 물만 조금 주세요...
행여라도 대소변을 보면 갈아줄 수 있게 배변패드 넉넉히 준비하시고,
패드를 가는 경우에는 버릴 패드는 비닐봉지에 2중으로 포장하면 냄새 거의 안 납니다...
대변 패드는 가는 동안은 냄새가 퍼지니, 다른 승객분들을 배려해서 필히 대변 보는 시간을 피해 차타시구요..
소변패드는 가는 동안 그리 냄새 많이 안 납니다...
휴게소에서 바로 화장실 쓰레기통에 버려주시구요.
배변패드랑, 이중포장할 비닐봉지를 넉넉히 가지고 타세요...
강아지도 힘들겠고, 행여 대변이라도 보면 대참사네요 ㅠㅠㅠㅠ6. 기저귀 추천
'13.8.26 1:06 PM (175.196.xxx.131)강아지들이 예민해서 불편한 좌석에서 응가는 하지 않을 거지만 쉬가 걱정이라면 생리용 기저귀를 채우세요. 그러면 강아지가 쉬싸는 포즈로 기저귀에 싸더라고요. 쉬 2번 정도는 충분히 흡수해요. 필히 두 자리 끊으시길 권해드려요.
7. 눈사람님.
'13.8.26 3:42 PM (58.227.xxx.10)패드를 설마 고속버스 안에서 갈겠어요?
카페에서 기저귀가는 애엄마도 아니고.
휴게실에 도착했을 때 맑은 공기 쐬어주고 새로운 패드로 갈아준다는 뜻이겠죠.
고속버스는 이동장 있으면 법적으로 동승 가능합니다.
혹시 옆에 사람 앉으면 이동장 자체를 들고 가기 귀찮으니까 두자리 예매하심 좋을 거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1886 | 남자와 여자의 사랑차이 8 | 생각 | 2013/08/26 | 3,825 |
291885 | 중학교 2학년 여자조카아이 선물로 이거 어떨까요? 2 | .. | 2013/08/26 | 928 |
291884 | 이세이미야케 주름 천은요 어떻게 세탁해요? 8 | ? | 2013/08/26 | 3,133 |
291883 | 전세재계약 | 긍정의힘 | 2013/08/26 | 906 |
291882 | 82쿡 대단해요~ 4 | 마포주민 | 2013/08/26 | 1,856 |
291881 | 대원외고...이정도 스펙으로 지원해볼수 있을까요 8 | 궁금맘 | 2013/08/26 | 2,561 |
291880 | 천주교 수도자 4502명 "국정원 사건, 대통령 책임&.. 4 | 샬랄라 | 2013/08/26 | 1,188 |
291879 | 샴페인 맛이 시어요. 상한건가요? 3 | ... | 2013/08/26 | 1,603 |
291878 | 중3수학이... 1 | 답답해요. | 2013/08/26 | 1,368 |
291877 | 남편의 말한마디 1 | 결혼16년차.. | 2013/08/26 | 1,315 |
291876 | 궁금해요.. 보라돌이 맘 28 | /// | 2013/08/26 | 16,051 |
291875 | 여자는 41살부터 팍팍늙는거 같아요 51 | 바 | 2013/08/26 | 28,313 |
291874 | 시아버지생신에 돈꽃다발 드리면 돈떼기 귀찮을까요? 12 | Jo | 2013/08/26 | 4,012 |
291873 | 사회복지사랑 보육교사자격증사이버로 할까요? 아님 대학교부설평생교.. 6 | 덴비 | 2013/08/26 | 2,463 |
291872 | 급해서 그런데요..고등학교졸업증명서 인터넷에서 발급 못받나요? 3 | 급질 | 2013/08/26 | 1,242 |
291871 | 말투가 센 사람 믿어도 될까요? 5 | 고민중 | 2013/08/26 | 1,914 |
291870 | 소주 잘 먹는 엄마 혹은 여자 .. 23 | 43 | 2013/08/26 | 3,871 |
291869 | 이건 무슨 병일까요? | 고3엄마 | 2013/08/26 | 952 |
291868 | 며칠새 갑자기... 1 | 가을 | 2013/08/26 | 1,114 |
291867 | 4인가족이 4월에 세부를 일주일 다녀오면 비용을 어느정도 잡아야.. 21 | 막연 | 2013/08/26 | 7,007 |
291866 | 초등2학년 여자아이가 자꾸 소변을.. 5 | 급질 | 2013/08/26 | 1,706 |
291865 | 82님의 따님이 넘 부러워요 9 | ... | 2013/08/26 | 2,658 |
291864 | 분당에 | 빙그레 | 2013/08/26 | 1,019 |
291863 | 중학교배정으로 여러분들이라면어쩌시겠어요? 8 | 소시민 | 2013/08/26 | 2,695 |
291862 | 국정원 직원들 “댓글작업 불법이었다” 4 | 샬랄라 | 2013/08/26 | 1,3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