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정맥 같은데요.

심장이상 조회수 : 2,792
작성일 : 2013-08-26 03:11:34

제가요

간헐적으로 가슴이 덜컹(혹은 울렁)

내려앉는 증세가 있더랬어요.

 

근데 며칠 전엔 몇 분 간격으로

 몇 시간 지속이 되는 거예요.

 

불안한 마음에 종합병원에 가서

심전도 검사를 했더니

 

부정맥의 일종인 '심실 조기 박동'이라고 하더라구요.

일정한 간격으로 뛰어야 할 심장이 한 박자 일찍 뛴다고 하는데

 

원인이 뭔지

'심장운동부하'검사와 '심장초음파' 검사를 해야 한다는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네요.

거의 40만원 돈....

 

그러다 말기도 한다는데

저와 비슷한 증세가 있으셨던 분 계신가요?

 

참고로 전 요 며칠 전부터

안하던 운동을 시작했어요

 

무슨 무술(?)에서 하는 스트레칭 체조같은 건데요.

처음이라 좀 과하게 해서 무리가 갔을까요

 

아님 안먹던 아이스커피를 블랙에 설탕넣어서 하루 두잔 정도 마시긴 했어요.

 

 

 

IP : 211.177.xxx.2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6 3:42 AM (211.243.xxx.169)

    제가 예전에 그런 증상이 6개월정도 있었어요. 전 과하게 스트레스를 받고나서 그랬는데요. 정말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다는 그 증세가 수시로 지속되니 너무 힘들었어요. 신경정신과에 가서 검사도 해봤어요.
    최극강의 스트레스상태라고 나오더라고요.
    전 특별히 약같은건 먹지않았고 잘먹고 요가와명상도하고 정신적으로 좀 건강해지고서 서서히 나았어요. 오래 걸렸고요.

  • 2. 원글
    '13.8.26 3:49 AM (211.177.xxx.218)

    윗님,
    그러셨군요.
    근데 제가 특별히 근래 스트레스를 더 받고 있다든 지 하진 않았어요.
    안하던 운동이랑 커피를 자제해봐야겠어요.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예요.

  • 3. 심장이성엔
    '13.8.26 6:36 AM (82.113.xxx.153)

    걷기운동 정말 좋습니다. 40분이상 즐겁게 꼭 걸어보세요.

  • 4. ..
    '13.8.26 8:09 AM (222.109.xxx.227)

    저도 가끔 그러는데..
    커피는 확실히 영향이 있는 것 같아요.
    스트레스 많이 받거나 잠이 부족할 때..
    계절이 바뀔 때도 심해지더라구요.

  • 5. 표독이네
    '13.8.26 9:16 AM (112.149.xxx.111)

    심장전문내과 찾아보시고 그쪽으로 가세요.
    그날 검사하고 바로 결과보고 금액도 반금액으로 가능합니다

  • 6. 저도 그랬었어요
    '13.8.26 9:54 AM (1.238.xxx.175)

    하루에도 몇번씩 그래서 불안하고 불편했었어요. 이유가 뭘까 하다가 제가 커피우유를 정말 좋아해서
    하루에 많으면 세게씩도 먹고 했는데 그거라도 끊어보자 하고 지금은 어쩌다가 하나씩만 먹는데
    어느순간 없어졌어요. 그래도 믹스커피는 못 끊고 하루에 한 두잔 마시는데 그런증상이 안나타나네요

  • 7. **
    '13.8.26 10:07 AM (71.156.xxx.247)

    갑상선항진증도 심하면 부정맥 이상 옵니다.

  • 8. 원글
    '13.8.26 4:41 PM (211.177.xxx.218)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868 이럴수도 있네요 8 아파트 예찬.. 2013/09/23 2,115
301867 올해 한글날 공휴일 지정된거 맞죠? 10 휴일 2013/09/23 2,840
301866 4살아이 유모차 추천해주세요 5 아기때는 안.. 2013/09/23 2,516
301865 mbti 중 전형적인 istj 는 어떤가요? 3 자유 2013/09/23 5,376
301864 배중탕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3 택배 2013/09/23 1,135
301863 고등학교입학원서 엄마가 써도 되나요 1 고딩 2013/09/23 834
301862 2015 수능 개편안 보셨나요 9 ..... 2013/09/23 5,544
301861 피부가 거칠어요. 3 .. 2013/09/23 2,215
301860 제빵왕 김탁구 두 남배우 11 ... 2013/09/23 3,558
301859 장롱면허 운전연수 강사 추천 부탁드려요. 6 하늘사랑 2013/09/23 1,893
301858 왜 기저귀 간 것을 거실 자기가 앉았던 자리에 놓고 갈까요? 15 동서미워 2013/09/23 2,832
301857 서울올림픽 공식 음악 손에손잡고 노래는 명곡이네요 8 88년 2013/09/23 1,205
301856 안 쓰는 명품 가방 3 .... 2013/09/23 2,544
301855 운동화 아웃도어 슈즈 어떤건가요? ^^ 2013/09/23 652
301854 과일 배 활용법 있을까요~ 5 물러진배 2013/09/23 3,115
301853 포에버,,,바노바기 ...쌍까풀성형상담.. 4 대기중 2013/09/23 2,850
301852 20년장롱면허 탈출시켜주실 연수쌤 소개부탁드려요(분당수지지역) 2 해피보이즈 2013/09/23 1,373
301851 노처녀가 나쁜가요? 16 혼자살기 2013/09/23 3,998
301850 글씨 이쁘게 써지는 펜 추천해주세요. 4 ... 2013/09/23 1,521
301849 '간첩조작 의혹' 사건 피해자 조봉수씨 무죄 확정 3 세우실 2013/09/23 932
301848 정말 식당에서 기저귀가는분있군요 4 띵띵 2013/09/23 1,976
301847 누가 더 힘들어 보이나요? 2 먼타기 2013/09/23 1,401
301846 박원순처럼 애들에게 떠넘기면 될텐데.... 3 .. 2013/09/23 751
301845 비싼 아이크림이 저렴이 보다 낫긴 나을까요? 12 처진얼굴 2013/09/23 4,268
301844 애기낳고 몸이 확 가신분 계신가요? 3 산후관리? 2013/09/23 2,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