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인생이 외롭고 쓸쓸해 졌네요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해서 나머지 삶을 살까요 이밤 남편도 자식도 아무 도움이
안되네요
갑자기 인생이 외롭고 쓸쓸해 졌네요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해서 나머지 삶을 살까요 이밤 남편도 자식도 아무 도움이
안되네요
엄마가 절 낳아주셨지만 , 매사 다툽니다.
서로를 모르겠다며...
온전히 혼자 생각하고 마음 앓이 하는 건 당연한 거 같아요.
가을의 힘을 빌려보세요^^
날 밝으면 영화도 한 편 보시고,전 며칠전 마지막사중주 봤습니다. 그리고 서울이시면 대림미술관에서 책에 관한 전시회도 하니(저도 가 볼 예정입니다) 다른곳에서도 찾아보시면..인생은 외롭지만 혼자 가는것..이라고 노랫말도..전 시원해져서 가을이 오면 당일치기 여행도 생각해두고 있어요.당장 못하더라도 계획이라도 세우고 한가지씩이라도 실천이 돼면 더 좋구요.저도 화딱지 나서 천불 날 가슴이지만 내 자신을 생각하니까 속상해서 긍정적으로 내가 즐거룰 만한 계획을 자꾸 생각해내고 있어요.
자식남편 다 소용없어요.
본인 위해 사세요.
지금부터라도..
맛있는거 친구만나서 드시며 수다도 떠시고.
식 구들 욕도 하고^^
저... 내년이 50입니다.
근데 다음달부터 새 직장 취직해서 출근하네요.
아픈 남편, 어린 아들... 제가 벌어야 해서 불안하고 무서운 마음 다스리며 마음 다 잡습니다.
새 트렌트 따라 잡으며 머리싸움도 해야하는 낯선 곳에서 얼마나 버틸지...
걱정이 많이 되지만 새로운 출발이라 여기며 씩씩하게 다니려고 합니다.
연륜을 산다는데 민폐는 끼치치 말아야 겠다 싶어 모든 에너지를 쏟아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아이 다 키우고 경제 사정 어느정도 되는 또래들 보면 여유있게 즐기는데
낼 모레 50에 아직도 돈을 벌러 나가야 하네요.
그래도 희망을 있다는 최면을 저에게 걸어 봅니다.
원글님도 힘내세요~~
저는 50대 후반입니다
아직 애들은 대학생이고 남편은 몇년채 놀고있어요
나이가 많아 취업이 안되요
그래서 아침부터 이렇게 출근하고 있어요
서글프기도하지만 일을 할수 있다는게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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