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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시어머니여행가는날인가요?

@@ 조회수 : 4,005
작성일 : 2013-08-25 14:33:28
명절때마다 콘도를잡아 갑니다 전 친정 못가고 주구장창 밥순이 노릇하다오니 한심하더라구요 결혼10년 넘게 명절날 친정가는 날이 5번도 안되요 작정하고 며늘잡는데 당할제간이 없더라구요 그땐 무서웠어요 그래도 할말은 해야되겠어서 친정간다고 했죠 한다는 말씀이 '' 너는 친정엄마 한달전에 봤으면서 또 보고싶냐! (시누는 가까이 살면서 친정맘 자주봐요 물론 명절날 오구요) 여행가는 기분으로 가는데 너희가 중간에 가서 기분잡치게 해야겠냐! 미리 갔다오면 안되냐! '' 이런 말도 안되는 애기로 소리만 지르고 어이가없어서.무슨 명절이 시어머니여행으로 바꼈는지 본질을 잊으셨나보네요
IP : 124.50.xxx.6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5 2:38 PM (59.15.xxx.61)

    친정엄마는 한 달 전에 봤으니 안봐도 되고
    그러면 시어머니는...???
    할 말은 하고 사세요.
    한 번 여행, 한 번 친정...
    저도 좀 명절이 '맑을 明자' 쓰는 날이었으면 좋겠어요...라고

  • 2. ..
    '13.8.25 2:40 PM (119.67.xxx.75)

    어른이라고 다 어른이 아니죠....
    어디 되도 않는 상노의 잡소리를.....

    이럴 땐 아랫 사람이지만 입바른 소리 좀 하고 친정 가세요.

  • 3. ,,,
    '13.8.25 2:43 PM (119.71.xxx.179)

    딸이랑 여행 다니면 되지..며느리도 친정가라고하고..

  • 4. ..
    '13.8.25 2:50 PM (121.139.xxx.113)

    미친x 저런것도 시모라고.....원글님 참....한심할 만큼 순하시네요. 명절날 시댁에 인사하고 친정으로 건너가 인사 하는거 당연한 거예요. 거리상으로 넘 멀거나 특별한 이유 있으면 어쩔 수 없지만 콘도잡아 놀러가면서 명절에 친정에 인사 못가는건 웃겨요. 무슨 어른 노릇을 제대로 해야 대접을 해주던 말던하지...ㅉㅉ 제대로 정신 박힌 어른들은 명절 맞이 제사모시고 가족들 인사하고 식사하고 나면 친정에도 인사하러 가라고 알아서 신경써 주십니다. 이기심 쩔고 경우 없는 시모 이제부터 적당히 무시하고 원글님 하고 싶은대로 하로 사세요. 안가면 시모가 어쩔 거예요?? 님 남편이랑 애들만 보내고 님은 친정 가세요. 아님 다 같이 올해는 친정으로 가시던지... 진짜 이런 진상 시모 재수 없어요. 어디서 기분 잡치냐 소리를 해요. 아예 기분 잡치다 못해 온집안 분위기 박살내고 열받아 폭발해 머리통 터지게 해주세요. 웃기고 자빠졌네요.

  • 5. 원글님
    '13.8.25 2:58 PM (122.34.xxx.83)

    호구가 진상을 만든단 말이 있어요.
    시어머니의 무리한 요구를
    "그건 부당하다, 나는 명절에 친정 가겠다
    이런식으로 나오시면 곤란하다
    나는 이건 할수있고, 이건 할 수 없다"
    고 딱 잘라 말씀드리세요.
    그리고 욕을 많이 먹으면서 실천하세요.
    시어머니가 욕을 하던말던 걍 친정 가세요.
    욕이 배뚫고 안들어와요.
    님이 받아주니까 시어머니도 진상짓 하는거에요.
    시어머니가 저렇게 상식밖으로 나올때는,
    원글님이 받아준 책임도 반은 되는거에요.

  • 6. ...
    '13.8.25 3:05 PM (121.139.xxx.113)

    이제 결혼한지 10년 됐으니 시모라고 봐줄 만큼 봐주셨으니 님 목소리 내셔야죠. 원래 며늘 어려운줄 알아야 조심해요. 인간사가 그래요. 까다롭고, 예민하고, 할 말 하는 사람한테는 조심하고 편하고, 만만한 사람한테 막 대하죠.
    편하고 말 잘듣는 며늘을 가족처럼 아끼고 잘해줘야 하지만 그런 시모보다 님 시모처럼 손에 쥐고 마구 휘두르려고 하는 인간들이 더 많기 때문에 님도 이제 결혼한지 10년이나 됐으니 할 말하고 사셔야 홧병 안나세요.

  • 7. ..
    '13.8.25 3:09 PM (182.208.xxx.100)

    시어머니,,탓만 하지마시고,,중간에서 조율하는 남편을 탓하세요,,남편분과,,얘기 잘 해 보시고요,,

  • 8. ..
    '13.8.25 3:24 PM (119.67.xxx.75)

    10년 넘게 그리 타른 며느리가 신기할 뿐입니다.
    님은 그리 대접 받아도 되는 사람인가요?

  • 9. ,,,
    '13.8.25 3:36 PM (118.208.xxx.25)

    10년을 명절마다 그렇게 당하고 사셨다니,,님도참,,뭐라 할말이 없네요,,
    저같으면 첫명절때부터 그리했으면 별말없이 바로 친정으로 갑니다. 남편이 뭐라고하면 남편내비두고 혼자갔을것같아요. 시댁에서 나를싫어하든말든,, 말이안되는건안되는거죠..

  • 10. 북아메리카
    '13.8.25 3:53 PM (182.212.xxx.108)

    명절에 친정에도 못가다니
    명절에 처가에 가서 인사도 안드리는 그런 예의도 없는 배워먹지 못한 사위가 있다니
    그런 시어메에 그런 자식이네요
    상놈의 집안

  • 11.
    '13.8.25 4:13 PM (175.212.xxx.141)

    님 시어미는 미친인간이고..
    남편은 모지리 등신이고
    님도 뭐..저런 거지같은 대우에 눌려 살았으니 똘똘하다 말은 못하겠고
    님 친정어머니는 10년동안 명절마다 찾아오지 않는 딸사위내외에게 아무말도 안하신건가요?
    내가 친정엄마면 사위에게 대놓고 니 엄마는 뭐하는 인사길래 명절에 내 딸 집에 안보내냐고 돌직구 날리겠구만..

  • 12. 이번엔
    '13.8.25 6:28 PM (114.200.xxx.150)

    시댁에 미리 가겠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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