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에게 잘 안어울려도 입고 싶은 옷 사세요?

고민중 조회수 : 1,786
작성일 : 2013-08-25 12:54:21

저는 하체 비만이에요. 이건 정말 살 빼도 어찌 안된다고 해요.

그래도 코디를 잘해서 옷 잘 입고 패션 센스 있다는 소리 들어 좋아요.

저는 치마를 주로 입는데 운동 할 때만 바지 입거든요.

아니면 정장바지 뚝 떨어지는 걸로요.

그런데 어떤 쇼핑몰에서 너무 이쁜 바지를 봤어요

무릎 까지 오는 거라면 당장 샀을 텐데 그게 길이가 무릎 위까지 올라와서

제 평생 십자가 허벅지가 조금 보일 위치더라구요.

그런데 바지가 이뻐서 금방 품절이 되었는데 오늘 다시 보니 재입고 되었나봐요.

오늘 다시 보니 너무 흔들려요 옷은 이쁘지만  적나라한  내 단점을

드러내는건데 사도 될까? 주문 했다가 입어보고 영~ 아니면 반품 할까?

이런저런 고민이 되는데 사실 전 제게 안어울려도 일단 사고 보는 성격이고

몇번 입고 말아요 그래도 사람들이 안어울린다는 말 없더라구요

(그냥 속으로 말했을까요..)

여하튼 내 욕심에 일단 사고 입어야 할지 시도를 말아야 할지

여러분들은 평소 어때요? 그 바지를 여기 보여드리고 싶은데

제가 뭐만 올렸다 하면 하도 광고라 하니 그건 안하려고요

저번에 띠@@ 까페 아이스크림 뭐 맛있더라 하고 올렸더니

또 광고 한다도 난리고...여하튼 여러분들 이라면 어쩌시겠어요?

 

 

IP : 112.165.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5 12:59 PM (118.208.xxx.25)

    전 저한테 안어울리면 아무리 예쁜옷이라도 안사요,, 그냥 이뻐서 충동구매로 샀다가 나랑 안어울리면 안입게되더라구요. 그렇게 옷장에 박혀있다 결국 버리게되죠,,

  • 2. ..
    '13.8.25 1:03 PM (218.238.xxx.159)

    님 맘편한대로 하세요. 남 시선 신경쓰이면 입지 말고 편하면 입고
    다 그렇게들 살아요 대부분은 안어울리는거같으면 굳이 입으려안해요
    신경쓰이지 않나

  • 3. 음...
    '13.8.25 1:27 PM (112.171.xxx.130)

    제게 어울리지 않는 옷은 사지 않아요.
    집에서만 입을 옷이 아니라면 결국 입지 않게 되더라구요.

  • 4. ..
    '13.8.25 3:46 PM (118.221.xxx.32)

    입어보고 정 아니면 반품하세요

  • 5. 00
    '13.8.25 6:38 PM (188.221.xxx.86)

    저도 옷 잘입는다는 소리 많이 듣는 사람인데요.
    저는 옷 욕심이 있어서 저한테 안 어울리는 스타일이라도 입고싶을때가 많아요.
    그런건 꼭 사요.
    집에서라도 입고지냅니다.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840 고향내려왓는데 윗집에서 변기 갈아달라고 항의를하네요... 4 ㅠㅠ 2013/09/19 2,706
300839 나이 많은 카리스마 동서만 인기폭발 8 어렵 2013/09/19 5,517
300838 주군의 태양...? 2 ... 2013/09/19 2,708
300837 투윅스 완전 대단하네요~ 10 우와~ 2013/09/19 4,224
300836 양배추 채칼 정말 위험한 물건이네요. 34 BB 2013/09/19 20,294
300835 소지섭 19 ㅋㅋ 2013/09/19 5,525
300834 강아지 사료.. 토우로 바꾸신분들 응아냄새 어떤가요 5 전과 비교해.. 2013/09/19 2,345
300833 실용음악학원 원장의 ㅅ추행을 목격했습니다. 32 조심조심 2013/09/19 11,749
300832 밑에 채총장불쌍글 상대하지말아요 7 병맛 2013/09/19 1,043
300831 요새쓰는 말인가요. 때꿍이가 무슨말인가요.? 1 궁금 2013/09/19 1,237
300830 면세점환불관련 문의드립니다 7 도와주세요 2013/09/19 4,044
300829 몸져누웠어요 1 시댁인데 2013/09/19 1,745
300828 스마트폰 밧데리 원래빨리 소모되나요 3 양파깍이 2013/09/19 1,381
300827 (컴앞대기)아이패드2 실행했던 어플 삭제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1 배배배 2013/09/19 2,163
300826 입주위 두드러기 2 두드러기 2013/09/19 2,188
300825 억울한 문제.. 법적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7 .. 2013/09/19 2,102
300824 추석 조카 용돈 5 조카용돈 2013/09/19 3,142
300823 아파트에 날마다 절규하는 목소리때문에 미치겠네요. 5 뭉크 2013/09/19 4,596
300822 명절 후 올라오는 다량의 글들을 보니 5 00 2013/09/19 2,868
300821 매년 추석때 이렇게 가야 하다니 괴로워요... 26 ㅜㅜ 2013/09/19 13,706
300820 조상님 감사해요?? 7 갱스브르 2013/09/19 2,296
300819 케밥이라는 요리가 무슨 요린가요? 6 ㅇㅇㅇ 2013/09/19 1,992
300818 [새로고침 인문학특강/부산] 제 5회 "협동하는인간, .. 요뿡이 2013/09/19 919
300817 정 떨어지네요. 남편과 시모 5 개무시 2013/09/19 4,588
300816 고속 터미날 2 고속버스 지.. 2013/09/19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