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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커트 해보려는데 가위 어떤게 좋은가요?

커트 조회수 : 3,934
작성일 : 2013-08-25 12:52:43

샴푸 구입 하던 싸이트에도 가위가 있어서 7만원이던데..중국산 치고는 꽤 비싸네요.

브랜드가 딱히 있는건 아닌거 같은데..괜찮을까요?집에서 셀프커트 하시는 분 들

어떤 가위가 좋은지 추천 부탁 드립니다.앞머리랑 옆은 좀 잘라보니..조금만 더 해보면

할만 하겠더라구요.아이나 남편에게 잘 안보이는 곳 부탁 할 때도 있구요.근데 일반

가위로 자르는 것 보다 미용가위로 자르면 좀 더 자연스럽지 싶어서요.숱가위랑

그냥 자르는 가위 두가지던데 둘 다 구매 해야 할까요?

이사 오고 맘에 들게 자르는 미용실 찾다 지쳐서 한 두번 부족한 곳 잘라보니 셀프도

괜찮더라구요.이러이러하게 해달라고 주문 하면 왜 꼭 본인 고집대로 잘라놓는지..

말 하기도 피곤하고..알아서 감각 있게 잘 하는 곳 어쩌다 찾으면 오래 못가 그만 두고.

그전에 강아지털 집에서 조금씩 정리 해주니 동물병원에서 미용 해준 것 보다 훨씬

이뻐보이고 자연스럽더군요.애견미용쪽은 일률적으로 판에 박힌 커트를 하니 그런건지..

암튼 식구들도 집에서 잘라준게 훨씬 강아지얼굴이 이뻐보인다더라구요.셀프로 제 머리

혼자 다 하진 못할거니..전체적인 커트는 미용실서 가끔 하더라도 부족한 부분들은 집에 와서

식구들 도움도 받고 다시 다듬어보려구요. 그러면서  차츰 셀프로 다 하려구요.

IP : 123.214.xxx.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8.25 1:16 PM (211.246.xxx.156)

    일본제가위 다이소에서 나름 고급(?)으로 숱가위 그냥 절삭가위랑 빗 사서, 그 때 그때 다듬어요. 완벽은 아니지만 맘도 편하고 절약도 하고 좋네요.

    무엇보다 샾에 가서 거울 앞에 앉아있는거 안해서 좋네요. 헤어디자이너한테 설명 안해도 되고

    전 안 써봤지만 소셜에서 가끔 팔고, 다른 인터넷시장에서도 팔더라구요.

  • 2. 저는
    '13.8.25 1:18 PM (211.246.xxx.156)

    아 그리고 전 뒷부분까지 혼자. 헤나도 해봤고, 이제 파마 정복이 남았네욯ㅎㅎ

  • 3. 원글
    '13.8.25 1:40 PM (123.214.xxx.54)

    다이소에도 있군요?한 번 가서 직접 보고 선택 해야겠네요.저도 염색은 새치가 일찍부터
    나와서 6~7년 전 부터 집에서 항상 혼자 해왔거든요.이름 있는 미용실은 예약 하기도
    번거롭지만..가위컷은 안하고 무슨 이상한 기구로 탁탁 잘라나가던데..처음에는 괜찮더니
    갈수록 성의 없이 잘라주는거 같더라구요.아마 시술이나 펌 잘 안하니 그런가 싶기도 하고;;
    가위컷이 훨씬 힘들다고 하더니..암튼 제대로 된 미용실 찾기 너무 힘들어요.

    그냥 가위 장만 해서 자꾸 연습 해보고 세세히 가위컷으로 다듬어주는게 어지간한 미용실
    가서 머리 망치고 오는 것 보다 훨씬 나은 듯 해요.손 많이 가는 가위컷이 힘들긴 해도
    디테일한 부분까지 잔손질 가고..셀프로 하면 내맘에 쏙 들게 하기도 쉬울거니까요.

    저도 파마도 도전 해보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아요ㅎㅎ 커트 좀 할만해지면 롯드랑 파마약
    구입 해서 굵게 말아보려 해요.미용실 가격 너무 비싸고 솜씨는 별로고..차라리 셀프가 속 편해요.

  • 4. ..
    '13.8.25 3:21 PM (112.148.xxx.151)

    제가 헤어컷 배우러 다니는데요...8만원짜리인가그래요..샘이 그정도면 10년은 잘 쓸꺼라고 하셨어요... 가위를 절대 떨어트리면 안되고 갈아서 쓰는것도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다 쓰면 물로 한번 닦아줘요... 숱가위도 비슷한 가격대이구요..근데 전 숱가위 잘 안써요... 가위부터 하나 장만하세요...전 일제나 국산 추천해요...중국산은 비추이구요.... 전 제 머리도 자르고 파마도 셀프로 해요...훨씬 만족스럽네요..진짜 동네 머리를 못짤라요.. 애들도 제가 다 짤라줘요..

  • 5. 원글
    '13.8.25 4:13 PM (123.214.xxx.54)

    아 여기 물어보길 정말 잘 했네요.중국산이라 주문 할까 말까 망설였는데..여기 안물어봤으면
    덜렁 샀을거에요;;떨어뜨리면 안되는거군요?! 쓰고 물로 닦아주는 것 도 처음 알았네요.숱가위
    별로 안써질거 같으면 하나만 사도 되서 비용 절감 되서 잘 됬네요^^미용재료상 그런게 가서
    사셨나요? 자르는것만 웬만큼 해결 되면 파마는 별로 안어려울거 같기도 해요.층을 많이 내서
    긴 머리도 아니니까 대충 굵은 롯드 몇 개 말아주면 볼륨만 살아도 괜찮을거니..어휴 미용실 찾는
    열정과 그 시행착오에서 오는 스트레스 받느니..직접 하고 마는게 훨씬 나을거 같아요.헤어컷
    배우는데 저도 알아봐야겠네요.혹시 이 글 보시면 가위랑 헤어컷 배우는 곳 저도 알려주세요^^

  • 6. ...
    '13.8.25 4:21 PM (112.148.xxx.151)

    헤어컷은 동네 구청여성문화원같은데서 무료로 배워요...대신 재료비는 내야하구요... 가위도 거기샘이 주문해주신거예요... 일제라고 해도 국내에서 만들어서 일본들어가서 일제달고 나온다고 하니까 그냥 국산사시면 될꺼예요... 파마는 다 좋은데.. 셀프는 고무줄말기가 정말 힘들어요.. 인터넷에 삐삐롯드라고 고무줄 안하는 롯드가 있는데... 저는 대충 혼자서도 고무줄 하기는 하는데...힘드시면 이 롯드사세요.. 염색만은 동네 셀프염색방가서 하구..나머진 집에서 해결해요... 집에서 염색했다가 머리 다 타고 얼룩덜룩한 기억이 있어서 염색은 남한테 맡기네요...

  • 7. 저렴하게괜츈
    '13.8.25 4:23 PM (183.100.xxx.11)

    http://www.nsmall.com/jsp/item/itemview.jsp?good_id=10394758

  • 8. 원글
    '13.8.25 5:11 PM (123.214.xxx.54)

    아 구청강좌에서도 하는군요.재료비만 내면 사설학원보다 훨씬 저렴하게 잘 배우겠네요.
    당장 알아봐야겠어요.삐삐롯드..그런게 다 있군요ㅎ 전 새치도 일찍 나기 시작한데다 머리도
    빨리 자라서 그냥 집에서 계속 해버릇 하니 괜찮더라구요.헤나가루도 해보다가 82장터에서
    구입한 오징어염색으로 정착 했어요.근처에 염색방 하나도 없고 보통 미용실은 너무 비싸더라구요.
    상세한 정보 정말 고맙습니다^^ 183님 링크 주신 가위정보도 좋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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