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머리 위로 세게 묶으면 눈꼬리 올라가죠??

asvgded 조회수 : 1,939
작성일 : 2013-08-25 00:10:13
저희 엄마가 어릴때부터 맨날 머리를 위로 세게 묶어주셨는데..
어릴때는 쌍커플 없어도 순하고 귀여운 눈이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눈이 위로 올라가있어요ㅡㅡㅋ
친척이나 부모님 중에도 눈꼬리 올라간 사람 거의 없어요.
이거 그런 습관 때문 맞죠? 그게 컴플렉스여서 쌍커플수술해서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어릴때부터 그래서 순한 눈이 그렇게 부러울 수 없네요.
진짜 엄마가 미워요ㅠㅠ.. 나중에 딸아이면 제 딸은 절대로 머리 그렇게 안묶을거에요!!
IP : 110.70.xxx.1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25 12:47 AM (39.7.xxx.220)

    어릴때 부터 맨날 그렇게 묶었는데... 처진 너구리 눈이예요.

  • 2. 근육질
    '13.8.25 12:52 AM (42.82.xxx.29)

    사촌언니가 진짜 못된성격의 소유자.
    자기맘대로 우리형제를 주물딱했거든요
    엄마는 바빠서 큰집언니에게 저를 맡겼던 시간이 많았어요.
    언니는 제 머리로 인형놀이를 했는지 항상 머리를 묶자고 했구요.저는 실험대상.
    어찌나 쎄게 울려묵는지 매일매일 아프다고 울었어요.
    그런데 제눈은 쳐졌어요.
    그건 아니니 원망마세요.
    원글님보다 제가 더 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을거에요.

    그래서 이십때까지 머리카락이 무진장 많이 빠졌던관계로 숱이 없었죠

  • 3. 저도 초딩때
    '13.8.25 11:47 AM (175.197.xxx.187)

    엄마가 머리카락 한올까지 끌어올려서 빠짝 묶어주셔서
    제 눈이 전형적인 동양인 눈처럼 위로 쫙 올라간 눈인줄 알고 살아었어요...
    그런데 중학교때 귀밑 3센티까지로 규제받으면서 단발로 자르고 다녔더니
    왠걸, 어는 순간 처진 눈이라는 소리도 듣더라구요. 처음 그 말 들었을때 스스로도 놀랬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857 브라질 넛트가 방사능에 영향 많이 받는 견과류인가요 .... 07:02:59 124
1770856 살이 너무 쪄서 먹는걸 줄였더니 몸이 아파요 2 힘듬 06:46:20 618
1770855 우울감이 사라진 징표는 7 뭐냐면 06:37:03 890
1770854 연금 감사 06:23:50 283
1770853 접이식 트리 옛날부터 팔았나요? 1 .. 06:17:08 326
1770852 31살 전임교수,기록이 사라젔다? 8 개소리하네 05:57:46 1,253
1770851 중년주부들 걷기 당근모임 다녀보니 5 .. 05:55:19 2,046
1770850 피지컬 아시아 한국팀 탈락했을까요? ........ 05:02:00 462
1770849 주식으로 손실났을 때 가장 힘든 건 4 손실났을 때.. 04:45:43 2,355
1770848 새벽에깨서 잠안오는거 노화일까요 4 04:34:41 1,953
1770847 주식시장 오늘의 목표 ,4100 포인트를 넘어 4200 포인트를.. 5 주식시장 이.. 04:03:02 2,046
1770846 광장시장도 절대 안바뀌네요 5 ㅇㅇ 02:18:46 2,065
1770845 엄마가 화를 참은 이유... 3 ........ 02:10:15 2,294
1770844 한동훈 진따 말만 많네 3 ㅇㅇ 01:57:58 1,350
1770843 학폭 걸러낸 대학에 '갑론을박' 18 ........ 01:53:40 2,497
1770842 언포게터블 듀엣 2 .. 00:55:07 518
1770841 닭발 한번도 못먹어 봤어요 15 ... 00:44:04 1,278
1770840 해외여행, 기내 간식 추천 부탁드립니다. 25 조언 00:39:26 1,969
1770839 박미선님 유퀴즈에 나오네요 3 .. 00:30:53 4,389
1770838 민노총의 정년연장 대신 한동훈의 정년 후 재고용 6 ㅇㅇ 00:27:26 999
1770837 의료 시술 전이라는데 Hggg 00:24:01 1,031
1770836 부산을 떠나는 청년들, 지금 이곳에선 무슨 일이 8 PD수첩 00:22:10 2,319
1770835 트럼프 한마디에 한국기업 비상..."엔비디아 첨단 칩 .. 11 웬 날벼락?.. 00:21:58 3,420
1770834 순자는 상철 소유권이 있나요? 12 나솔 00:16:10 3,181
1770833 술취한 남편이 들고온 닭발 9 닭발 00:15:29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