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낼 중요한 시험을 쳐요 뭐라 응원해 줄까요

조회수 : 1,175
작성일 : 2013-08-24 21:43:38
올초에 회사를 그만두고 약대 진학할려고
매일 밤늦게 까지 공부했어요
약대 다니는 동안은 제가 벌기로 하구요
전 대범한 편이라 중요한 시험전에 떨어 본 적이 없어
남편처럼 소심한 과한테는 뭐라 해얄지 모르겠어요
시험 못치면 어쩌지 하길래 전 걍 심드렁하게 일년 더해
하고 말았는데 시험 못치면 어쩌나 소리듣고 속으로 좀 놀랐거든요 저런 생각을 하는구나 하면서요
지금
8개월 아기가 있어 남편도 마음이 그런가봐요
내일 아침 나갈때 어떤말 혹은 쪽지나 카드 해주는게 좋을까요

결혼 고참님들 지혜를 나누어주셔요
IP : 221.141.xxx.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4 9:45 PM (220.89.xxx.245)

    그냥 안아줄것 같아요. 지금껏 수고많았다고요. 과정을 칭찬하는거죠. 결과야 어쩔수 없으니까요.
    우리 애도 내일 봅니다.
    다들 아는 문제만 나오길 빌어요.

  • 2. 원글이
    '13.8.24 9:58 PM (221.141.xxx.92)

    네 윗님 새겨들을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 3. ^^
    '13.8.24 10:41 PM (180.231.xxx.9)

    맞아요^^ 부담 주지말고 편안한 분위기 만들어주세요~~ 신랑도 몇가지 시험 치를때 그렇게 해줬어요... 심지어 부담될까봐 잘봤냐는 말조차 못했네요~ 말 안해도 원글님 서포터 다 알고 고마워하실꺼예요 화이팅입니다

  • 4. 맞아요
    '13.8.24 11:29 PM (59.22.xxx.219)

    그냥 아무말 없이 안아주세요 내일아침도요^^ 식사도 평소 그냥 잘먹던거..소화잘되는걸로 챙겨주시고요

    저도 고사?를 몇번쳐봐서..잘봐라..편히봐라..다 부담스럽습니다..

  • 5. 원글이
    '13.8.25 12:14 AM (221.141.xxx.92)

    안아주는건 제가 애교가 없어놔서 ^^;;; 하면 떠들거리며 안아주는 타입이거든요 ㅋㅋ오글거리긴 하나 해볼게요 조심해서 다녀오라고만 할게요 그나저나 저도 내일부터 해방인듯 해서 지금껏 잠못자고 ㄹ떠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439 논술 전문가님 및 입시 선배님들께 수시상담 요청합니다 6 수시 2013/09/05 2,055
293438 매니큐어 어느 회사꺼가 좋아요? 6 사야지 2013/09/05 2,209
293437 아이소이 불가리안로즈 세럼 효과 좋은가요? // 2013/09/05 2,306
293436 학원선생님을 과외쌤으로 초빙할수있나요? 5 수학고민 2013/09/05 2,444
293435 9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9/05 1,525
293434 아주 맛있는 소갈비찜 레시피 아시는 분~~~ 5 급질문 2013/09/05 2,907
293433 요새도 학교에서 주사 맞나요? 3 .. 2013/09/05 1,513
293432 수시 고민 3 줌마 2013/09/05 1,991
293431 옥수수 너무 먹어도 19 2013/09/05 4,174
293430 제가 너무 한건가요? 5 mon-am.. 2013/09/05 2,024
293429 닭가슴살 대신 단백질 쉐이크 먹어도 될까요? 명랑1 2013/09/05 1,988
293428 시누가 십년전에 빌려간 내 돈 61 성씨가 달라.. 2013/09/05 14,840
293427 어떻게 된 일인지? 1 ... 2013/09/05 1,505
293426 초 3 문제 알려주심 감사 5 예쁜이 2013/09/05 1,438
293425 공용 화장실 사용할 때 싫은 것이.. 화장실 2013/09/05 1,506
293424 재활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7 재활병원 2013/09/05 2,528
293423 여섯살 터울지는거 키우기 힘들죠? 9 ... 2013/09/05 3,535
293422 저도 아기엄마지만 요즘은 참 조심스럽네요 12 두돌 아들엄.. 2013/09/05 3,715
293421 혹시 독서치료 받아본 적 있으신가요? 2 독서치료 2013/09/05 1,130
293420 호텔이라는곳 가보려구요.. 20 내게도 휴식.. 2013/09/05 4,816
293419 밴쿠버에서 이사문제로 여쭤요. 7 yj66 2013/09/05 2,346
293418 박진영씨 같은 경우는 어떤 인간형인가요? 41 gw 2013/09/05 16,527
293417 남편빚을 아내가몰랐다는게 이상한가요? 14 ........ 2013/09/05 4,801
293416 질좋은 기본티 어디서 사나요? 5 마음 2013/09/05 8,297
293415 파리 한인 부동산이나 아장스 추천 부탁드려요. 3 어려워요 2013/09/05 3,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