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하기싫은 일을 해야만 할때 외우는 주문....

작성일 : 2013-08-23 18:08:24

"나는 이 일을 제일 잘한다"

 

정말 하기 싫은 일을 해야만 할때 제가 외우는 주문입니다.

맘속으로 또는 소리내어 세번정도..

아니면 더 많이 중얼중얼중얼  되뇌이다보면

정말... 힘도 나고

그 일을 빨리 잘 해내게 되는것 같아요

 

제가 제일 하기 싫은일은...

가게에 물류탑차 왔다 갔을때예요..

 

그나마 컨디션 괜찮을땐 덜한데

피곤할때 탑차와서 물건 내려놓고 가면..... 정말... 도망가고 싶어요...

 

식재료라서 상온방치하면 변할수 있어서 얼른얼른 정리해야 되어서

아무리 힘들도 피곤하고 아파도 미룰 수가 없어요...

 

 

냉동실.. 냉장실...

물건들 선입선출 정리하면서 수납하려니

무거운 재료들은 들어 나르느라 힘도 들고

 번거롭기도하고 귀찮기도 하고 짜증도 나고...

물건 수납후 나오는 빈 박스들 접어서 정리하는것도 힘에 부쳐서 더 짜증나고... ㅜ.ㅜ

 

 

이럴때....

"나는 이 일을 제일 잘한다"를 되 되이면 힘도 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머리도 빨리빨리 잘 돌아가고

결과적으로 빠른시간내에 일을 후다닥 끝내게 되는것 같습니다. ^^

IP : 182.210.xxx.9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히잉
    '13.8.23 6:33 PM (122.37.xxx.222)

    현명하시네요 저도 그렇게 해봐야겠어요 ^^

  • 2. 누구냐넌
    '13.8.23 6:36 PM (220.77.xxx.174)

    오옹 괜다!!

  • 3. 힘드신데
    '13.8.23 6:44 PM (61.43.xxx.97)

    빈 박스 접지 마시고 밖이든 안이든 한 곳에 쌓아 두면 매일 수거해 가지 않을까요 저희 동네는 박스 그대로 밖에 두면 서로 가져가요 바로요 물건 수납하시고 힘 빠지시는데 박스까지 뭐하러 일일이 손 대세요

  • 4. ....
    '13.8.23 6:52 PM (211.202.xxx.244)

    훌륭하십니다!

    지금 안 하면 일이 더 커진다.
    후딱 하고 많이 놀자.
    이거 하면 돈 나온다.

    제 구호는 이겁니다!

  • 5. 오프라
    '13.8.23 6:59 PM (1.177.xxx.55)

    저는 언제나 하기싫은 일을 할 때면 '나는 사람이 아니무니다'하고 생각해요 그냥 기계의 부품이라고 생각하고 감정을 섞지 않습니다

  • 6. 와..
    '13.8.23 7:02 PM (211.213.xxx.7)

    훌륭한 가르침이십니다!
    더운데 힘내세요!!

  • 7. 나는 이일을 제일 잘한다
    '13.8.23 7:09 PM (14.52.xxx.60)

    배워갑니다.

  • 8. ..
    '13.8.23 7:45 PM (39.118.xxx.74)

    나는 이 일을 제일 잘한다.
    나는 사람이 아니무니다.
    저장해 두고 힘들때 되새겨야겠어요~

  • 9. ㅇㅇ
    '13.8.23 7:49 PM (118.46.xxx.72)

    좋은말씀이네요~

  • 10. 긍정에너지
    '13.8.23 8:56 PM (182.210.xxx.99)

    지금 안 하면 일이 더 커진다.

    후딱 하고 많이 놀자.

    이거 하면 돈 나온다.

    나는 사람이 아니무니다


    힘나는 명언들 많네요 ^^
    제가 요즘 너무 힘들어서 스스로 힘내자고 생각하다가
    요즘 82에도 무기력해 하시는분들 많으신것 같아서 같이 힘내자고 글올렸었어요
    다같이 힘내요~~!! ^^

  • 11. 긍정에너지님
    '13.8.24 12:55 PM (113.216.xxx.125)

    아이디에서 에너지 팡팡 ~느껴져요.
    덕분에 힘! 얻어서 갑니다^^

  • 12. .....
    '13.8.24 4:47 PM (118.38.xxx.212)

    긍정마인드 배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936 아래 박대통령 지지율 (클릭하지마삼) 10 ... 2013/09/16 1,016
299935 명절스트레스 정작 시댁 작은집 땜에 팍팍 받네요!! 1 짜증나 2013/09/16 1,766
299934 채동욱 검찰총장 '한자와 나오키'의 남주가 겹치네요 ㅋㅋ 2013/09/16 1,500
299933 단발머리는 어찌 짤라야 세련되고 이쁠까요 10 ... 2013/09/16 6,469
299932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 10 샬랄라 2013/09/16 2,053
299931 다우니넣고 헹구고 또 한번 더 헹구시나요? 1 다우니 2013/09/16 1,895
299930 그래서 그 간통남 신ㄷㅂ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3 간통 2013/09/16 2,887
299929 3자회담…靑 민생강조ㆍ의혹은 적극 반박할듯 1 세우실 2013/09/16 2,901
299928 채총장님 지휘아래 또다른 업적등장!! 7 222 2013/09/16 2,780
299927 시어머니 김장 6 며늘 2013/09/16 2,837
299926 청담동 미용실은 확실히 다른가요? 11 다른가용 2013/09/16 5,200
299925 알로에겔 로션 2 mijin2.. 2013/09/16 1,553
299924 nexus7 샀는데요. 너무너무 좋아요. 34 금순맹 2013/09/16 4,341
299923 쿠팡을 보다보면 상기임당 2013/09/16 1,281
299922 왜 기독교인들은 자기 종교를 빌미로 스스로를 정당화(?)할까요?.. 11 -- 2013/09/16 2,229
299921 부산 성접대 스폰 검사들 전부 들고 일어나는 듯... 22 .. 2013/09/16 3,939
299920 곽노현 “검찰발 권은희 기다린다 5 정의 2013/09/16 2,120
299919 카페에 경고문구를 하나 붙이려고 하는데.... 19 사장 2013/09/16 3,586
299918 시누이랑 오준성 드라마 OST 콘서트 다녀왔어용 1 미둥리 2013/09/16 915
299917 헤어진 남자친구 다시 만나기?? 스핑쿨러 2013/09/16 1,693
299916 당당히 요구할수 있는 사람 부러워요 3 슬퍼요 2013/09/16 1,981
299915 정부발표.. 시간제 공무원.. 통번역분야의 근무지는 어딘가요. 2 .. 2013/09/16 2,606
299914 그럼 채동욱 총장은 현재자리 그대로 주욱 유지해나가는 건가요?.. 18 ㅎㅎ 2013/09/16 2,631
299913 책값 깎아달라고 하지 마세요. 23 출판업계 2013/09/16 4,984
299912 또 단독입니다.. 14 .. 2013/09/16 4,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