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부터 꾸준히 태권도 한 아이들 키는 어떤가요?

태권소년 조회수 : 4,949
작성일 : 2013-08-23 16:08:07

저희 아들 초1인데 딱 중간키에요.

누나는 초4인데 145로 큰 편인데 둘째는 첫째와 달리 평균을 유지하는데요.

 

아이가 태권도를 다니는데, 태권도장 가는걸 정말 정말 좋아해요.

1년 다되어가는데 딱 한번 피치못할 사정으로 빠졌는데 못갔다고 울었다는^^;;

모든 여행 등의 스케줄은 얘 태권도장에 맞춰져있어요 태권도 방학해야 어디 놀러갈 수 있어요ㅎㅎ

체력은 괜찮은 편이고 운동을 해서인지 크게 아픈 적은 없는데 컨디션 좀 안좋은 날도 우겨서 가요.

 

방학때는 줄넘기 1시간 30분 + 태권도 1시간 하고

주말이나 방학에 하는 특강, 줄넘기 특강.. 다 신청해서 하구요~

아이 다니는 도장이 관장님이 열심히 하시는 편이라 놀거리 할거리 많이 준비하시는 편인데 다 하고 싶어해요

수업 시간에도 완전 집중해서 진짜 열심히 한다고 사범님도 그러시고, 아마 그럴거에요..ㅎㅎ

지금 1년 됐는데 검은띠는 물론이고 3, 4품까지 너끈히 할 기세구요, 원하면 당연히 시킬거에요.

 

여기서 걱정이.. 아이 몸이 원래 단단한 편이라 초1인데도 몸이 탄탄해요.

근데 애들 어려서 너무 운동 많이 하고 근육 잡히고 그러면 키 안 큰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요.

관장님도 사범님도 키가 크시지는 않더라는....^^;;

7~8세부터 3,4년 이상 꾸준히 태권도 한 아이들 청소년기 지나서 키가 어떤가요?

참고로 저희 부부는 177, 165로 둘다 작은 편은 아니에요.

 

IP : 180.64.xxx.1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3 4:13 PM (211.60.xxx.41)

    개인차가 있지않을까요?
    저희애들도 태권도 하는데 관장님은 180정도?
    다른 사범님들도 175이상 되시던데요

  • 2. 근데
    '13.8.23 4:22 PM (125.185.xxx.54)

    우리 동네 관장님들은 키가 작으세요.
    170쯤....세분이 모두 고만고만 해요.
    그래도 개인차가 크겠죠?

  • 3. ***
    '13.8.23 4:24 PM (203.152.xxx.35)

    개인차가 너무 많으니 뭐라 할수 없지만...
    저희 아들이 초2 ~ 중1까지 거의 매일 했구요,
    현재 대학생. 키 184cm 입니다.
    부 171, 모 158 이구요.

  • 4. ..
    '13.8.23 4:26 PM (211.215.xxx.49)

    6살부터 초4 지금까지 태권도하는 딸 키가 150입니다. 팔다리 길쭉하고 엉덩이가 촥 달라붙어서 몸매가 넘 이뻐요.

  • 5. @@
    '13.8.23 4:26 PM (222.120.xxx.33)

    저희 사범님은~180훨씬 넘는 몸짱 이던데요^^

  • 6. 격한 동작이
    '13.8.23 4:35 PM (121.161.xxx.65)

    많다보니 성장판을 다치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어요. 82에 올라오는 댓글은 알아서 새겨 들어야해요. 자기 이해 관계가 있는 경우 아무래도 편향적일 수 있어요.

  • 7. 개인차
    '13.8.23 5:08 PM (1.241.xxx.70)

    개인차이지 않을까요?
    우리 아이 관장은 180이상 사범은 160대 초반입니다~

  • 8. 저도 태권도를 배웠었고요.
    '13.8.23 5:09 PM (210.97.xxx.36)

    주변 친인척 중에 도장차린 사범도 있습니다.

    일단 케이스 바이 케이스고요.


    제가 배울때 당시 사범급으로 잘하던 도장 오빠들 다 키가 저보다 살짝 컸어요. 170 초반대.
    이 오빠들은 거의 날라다녔죠.

    태권도나 무술 많이 하는 사람들치고 키 큰 사람들 거의 못봤어요.

    성장기 이전에 (어릴때) 상체운동 많이 시키면 키가 안자란다고 하더군요.(앗.. 상체였나? 하체였나.. 상체라고 기억됨)
    윗몸일으키기, 푸시업 등.. 태권도랑 상관없다고 하지만.. 운동하는 사람들 기본으로 저거 많이 해요.
    관절운동 많이 시키지 마시고 상체운동 많이 시키지 마세요. 상체근육이 먼저 발달하면 키 안큰데요.

    태권도가 은근히 관절을 많이 사용하게 하는 격한 운동입니다.


    그런데 제 도장 차린 사촌들은 170대 후반~180 초반정도 되요.(현재 40초반이니 우리 세대에선 작은 키는 아니죠)

    그래서 태권도 하는 사람들 다 키가 작은 건 아니구나.. 싶기도 해요.

  • 9. 태권도
    '13.8.23 6:48 PM (110.35.xxx.40)

    태권도 댓글 참고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852 채동욱·청와대 민정수석 만났었다 2 세우실 2013/09/16 2,871
299851 25평에 화장실 1개 아파트 없나요? 7 아파트 2013/09/16 2,825
299850 추석에 시부모님모시고 홍천대명가는데요~맛집추천부탁드려요. 1 요가쟁이 2013/09/16 1,340
299849 버스나 기차 비행기 이용하면서 대놓고 떠드는 사람들 다 모아서... 3 ........ 2013/09/16 1,490
299848 박지원 채동욱 사찰 관련자 실명 언급 6 박통내려와 2013/09/16 1,688
299847 대충 해석좀 해주세요 3 ㅎㅎ 2013/09/16 850
299846 시판양념으로 돼지갈비찜 맛있게 하는 tip 부탁드립니다. 4 곰손 2013/09/16 2,603
299845 이걸그냥~ 확그냥~ 여기저기 막그냥~ 9 ㅋㅋㅋ 2013/09/16 11,236
299844 간검사 받으려면 동네 내과 가도 돼나요? 6 질문이요 2013/09/16 17,981
299843 어느 대형교회 신자의 어이 없음 16 대형교회 2013/09/16 6,210
299842 저보다 나이많고 먼저 결혼한 시동생 생일에 문자보낼려니.... 5 땡볕 2013/09/16 2,369
299841 얼려놓은 한우. 구워먹을때... 1 2013/09/16 1,453
299840 시부모님과 울릉도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요. 11 을릉도 여행.. 2013/09/16 2,891
299839 독일 아마존에서 세코 전자동 커피머신을 사려는데요.... 7 쿠키맘 2013/09/16 3,963
299838 으체국택배 얼마들까요? 1 택배 2013/09/16 1,336
299837 코스트코...명절 전날 낮엔 사람 좀 덜할까요?? 4 ㅇㅇㅇ 2013/09/16 2,022
299836 무민은 동물인가요? 요정인가요? 3 무민 2013/09/16 7,299
299835 10월초에 미국서부로 자유여행 가는데 뭘 챙겨가야 할까요 10 미국서부 2013/09/16 2,763
299834 라이벌미션 슈스케 2013/09/16 1,295
299833 ‘고위 공직자 의혹’을 대하는 박 대통령의 이중잣대 2 샬랄라 2013/09/16 1,465
299832 작은어머님보고 자꾸 죄송하다고 하래요 20 명절철퇴 2013/09/16 4,984
299831 급)약속있는데 약을 먹어도 콧물이ㅠㅠ 3 ㅠㅠ 2013/09/16 1,234
299830 7개 교과서 저자들 “교육부 지시 거부, 행정소송 불사 1 교학사에 특.. 2013/09/16 1,907
299829 '채동욱 사태' 다루는 법사위에 새누리 전원 불참 1 감찰도 위법.. 2013/09/16 1,031
299828 검찰, ‘채동욱 불법사찰’ 배후 민정인지 국정원인지 즉각 수사해.. 1 조폭언론패악.. 2013/09/16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