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장난 잘 치나요?
1. 삐용엄마
'13.8.23 10:10 AM (58.78.xxx.62)욘석이 몇번이나 아프다고 말하고 아픈 시늉하고 해도
이건 잘 안고쳐지네요.
뭔가 엄마는 지를 항상 좋아해주고 지 편이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나봐요.
제가 간식으로 빵하나 먹었는데 그거 뺏어먹고는 제 뒤에서 늘어져 있어요.2. 호호맘
'13.8.23 10:32 AM (61.78.xxx.137)오~~
뿌리는 파스 !!
완전 좋은 팁이네요~~감사해요~
저도 한번 써봐야 겠어요 ㅎㅎㅎ3. ..
'13.8.23 10:59 AM (119.75.xxx.42)성격인 것 같에요.
저희 집에 고양이는 10살이 넘었는데도 장난치는데
가끔 너무 흥분하면 걸어가는 사람 다리 덮치거나 사람을 와락 물어버리거나해서
힘조절 못하면 피나고 그래요.. ㅠㅠ4. 어머~10살 고양이가
'13.8.23 11:10 AM (119.193.xxx.224)그리 ㄸㄲ발랄하다니...
저희집 괭도 2살 정도 까지는 발걸고,
덮치고...장난질하더니,
요즘은 어찌나 지엄하신지...
8살...늘 소파에서 "짐은 관대하다...며 손을 내밀어주십니다."
눈빛조차 흔들림이 없어요.
b.u.t...리본만 흔들면,
아주 미쳐죽네요.ㅋㅋ5. 해피엔드2
'13.8.23 11:18 AM (210.115.xxx.220)파스 말고 물스프레이만 칙 뿌려도 바로 도망가요. 파스는 눈에 들어가거나 하면 안되니 물스프레이로 싫은 행동할때 살짝만 뿌려주세요.
6. 네
'13.8.23 12:04 PM (211.224.xxx.166)본능적으로 남자는 자기보다 위라고 생각하는것 같더라고요. 더 크고 힘도 쎄어 보이고 하니. 우리 고양이가 했던 행동을 똑같이 하니 놀랍네요. 근데 그거 나쁘게 생각하지 마세요. 님을 좋은 친구라 생각하는거예요. 숨어 있다 물고 하는거. 고양이들 보면 어려서 같이 자란 형제들 또는 친구들끼리 엄청 장난치고 하루종일 재미나게 지내요. 사람이랑만 지내는 고양이는 걸 못하니 사람한테 그걸 푸는거예요.
저도 손이랑 팔목에 상처나서 흉 있어요. 고양이가 사람 손이나 발 이런데 물는거 좋아한데요. 말랑하니 딱 물기 좋은곳이랍니다.7. 삐용엄마
'13.8.23 12:12 PM (58.78.xxx.62)ㅋㅋ 네님 맞아요. 삐용이도 하는 걸 보면 그런 거 같더라고요.
웬지 아빠는 권위적이고 좀 무서워하는 것 같은 느낌이고 저는 좀 편하게 생각하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아빠한테 당하고 와서 엄마한테 속풀이 한다고 제가 막 놀려요.ㅎㅎ
그냥 깨물깨물 하는거면 괜찮은데
숨어있다가 냥~ 하고 매달리면서 발톱때문에 상처가 나는데 피도 흘리고 흉이..ㅜ.ㅜ
피만 안나도 좀 덜한텐데 말이에요.8. ..
'13.8.23 4:51 PM (121.254.xxx.43)모습이 상상이 되네요.ㅎㅎ 혹 서열 정리가 덜 된건 아닌지..
저희집 첫째가 그랬는데, 냥이들 마다 성격이 다 다른것 같아요.
둘째냥이는 혼내면 고개는 저를 못 쳐다보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대는데 무지 웃깁니다.
첫째가 하도 그래서 여기저기 물어도 보고 그랬었는데 남자처럼? 낮은 목소리로 안돼!! 하는걸
인지시켜 주라더군요.
냥이가 물면 살짝 물면서 안돼 하거나, 목덜미쪽 잡고 바닥에 살짝 내리 눌러서 꼼짝 못하게 하면
서열정리가 되서 안 그럽니다.
어떤분은 고추장 쪼매 발라서 냥이가 덤빌때 ㅋㅋ 냥이 입속에 쏘옥.. 말똥말똥 쳐다보더니
쌩하고 사라지더랍니다. 그 뒤부터는 안 그런다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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