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떡 주문 해야되는데 잘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13-08-23 00:10:42

일흔넘으신 아버님이 경도의 초기치매로 지방의 요양병원에 계세요.

곧 생신이라 떡을 주문해서 병원에 어르신들과 나눠 드시게 돌리고 싶은데

어떤 떡을 주문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지방이라 전화로 미리 주문해두고, 생신 당일날 내려가서 떡이랑 음료수(두유) 가지고 찾아 뵐 생각이거든요.

좀 비싸도 아주 맛있는 떡을 해드리고 싶은데 아직 한번도 떡을 주문해 본 적이 없어서요..

찹쌀모찌 같은건 노인분들한테는 안좋다고 하고... 그래도 팥앙꼬 든 찰떡 종류가 맛있죠?

두세가지로 섞어서 하면 좋을것 같은데 맛있는 떡 추천 좀 해주세요.

 

 

 

IP : 211.112.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3 12:26 AM (175.116.xxx.60)

    요양병원 떡 사탕 반입 금지인데도 있어요....

  • 2. 알아보세요
    '13.8.23 12:31 AM (223.62.xxx.76)

    노인들 계신곳 방문하는 사람들 거의 떡을 사갖고와서 지겹다고. 차라리 빵이 낫다는 말 들은적 있어요

  • 3.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들한테 확인 먼저 해보세요.
    '13.8.23 12:48 AM (203.170.xxx.6)

    요양보호사나 요양병원 관리자들에게 반입 가능한지부터 확인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저희는 외할머니를 3년째 요양병원에 모시고 있는데,
    친정엄마가 점점 눈치를 살피시더라구요.
    조금이라도 싫은 내색하면 혹시나 구박하거나 짜증을 낼까봐(물론 그런 곳은 없길...)
    방문 전에 꼭 전화로 확인하세요.
    처음엔 할머니가 좋아하는 반찬이며 일품식, 과일 등을 챙겼었는데
    올해부턴 두유나 요거트 정도 챙기시대요.
    물론 다른 할머님들 몫까지...

  • 4. ,,,
    '13.8.23 7:49 AM (222.109.xxx.80)

    급하게 떡 먹다가 기도가 막혀서 돌아 가시는 분들 종종 있어요.
    대부분 요양원 떡 반입 금지예요.
    전화로 확인해 보고 가지고 가세요.

  • 5. ..
    '13.8.23 10:56 AM (211.112.xxx.71)

    아...!! 미처 생각을 못했네요.
    역시 먼저 82쿡에 여쭤보길 잘했어요~^^
    감사합니다. 전화부터 먼저 해 보겠습니다.

  • 6. 이쁜호랭이
    '13.8.23 11:09 AM (14.53.xxx.77)

    혹시 떡 반입되서 하시게 된다면 여름엔 기정떡(술떡)이요.. 잘안쉬고 2~3일 밖에 두고 먹어도 되고..남은건 냉동실넣었다 그냥 실온해동해서 바로 드실수도..
    다른떡에 비해 소화도 잘되서 애들이나 노인분들도 부담없으시구요.
    값은 많이 저렴해요.
    사평기정떡..으로 검색하심 나오는데 저도 시어머니 종종 보내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179 삼치도 영향있는 거죠? 2 방사능 2013/09/17 1,892
300178 백화점에서 입어보는 옷으로 받아 왔는데... 8 .. 2013/09/17 3,659
300177 고추전 속을 먼저 익혀서 넣어도 되나요? 8 추석 2013/09/17 2,226
300176 빨래통 삼숙이를 가득채워서 7 역순이 2013/09/17 2,213
300175 아나운서 성형 전 9 .. 2013/09/17 10,965
300174 집이 싫증나는 분 없나요? 1 ㅣㅣㅣ 2013/09/17 1,497
300173 오늘 저녁에 코너 돌다가 가게 블록턱에 타이어 찢어먹음. 5 9개월차초보.. 2013/09/17 2,717
300172 개그우먼 김민경씨요 14 ,,, 2013/09/17 6,584
300171 이혁재 나오면 재밌었나요? 4 의아의아 2013/09/17 1,831
300170 동서간에 1 그냥 2013/09/17 1,505
300169 제 취향 특이한가요? 투윅스 2013/09/17 1,141
300168 아리랑 라디오의 DJ조셉김 아세요? 디제이 2013/09/17 2,194
300167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 어디로 데리고갈까요? 12 공룡좋아 2013/09/17 1,620
300166 뽐뿌에서 폰을 사면 대리점 가서 개통하나요? 5 공부좀.. 2013/09/17 2,077
300165 어제광고 하던 발모비누 좀알려주세요. 봉화산 2013/09/16 964
300164 상도동사시는분 계시나요? 2 상도동주민 2013/09/16 1,761
300163 항상 위급하거나 중요한순간에 남편과 연락이 안되요 2 ***** 2013/09/16 1,407
300162 제사가 싫은 이유... 14 ..... 2013/09/16 3,962
300161 제사때 모실 조상이 많을 경우에 밥과 탕국 갯수 6 normal.. 2013/09/16 1,741
300160 청와대 채 총창 사찰 인정 7 참맛 2013/09/16 2,393
300159 제가 칼같이 28일 주기인데.... 1 2013/09/16 1,160
300158 욕쟁이 남편 3 언어폭력 2013/09/16 1,506
300157 변질된 비타민 복용문의~ 질문있어요 2013/09/16 1,320
300156 Rab 이란 패딩 아세요? 4 고정점넷 2013/09/16 2,174
300155 아...너무나 이쁜 공간을 보았어요 7 ㅜㅜ 2013/09/16 3,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