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이라는 어휘 쓰면 페미니스트 같나요?
- 1. ㅁㅁ'13.8.22 10:28 PM (175.209.xxx.70)- 사람 부리기 힘들겠네 하는 생각 들겠죠 
- 2. .........'13.8.22 10:30 PM (58.231.xxx.141)- 면접 자체가 보수적이죠. 어떤 회사인지를 떠나서 한국에서 면접보려면 무조건 안정적으로 가야해요. 
 면접관의 질문에 토달거나 정정하는건 미혼/비혼, 페미 그런걸 다 떠나서 무조건 금지사항아닌가요?^^ㅎㅎ 전 그렇게 알고 있어요.
 면접에선 죽으라면 죽는 시늉도 해야하는 장소니까요.
 감히 전지전능하신 면접관님이 사용하신 단어를 정정하는건 좀 마이너스;;
 돌려 말하면 되죠. 전 일하는게 좋고 하고 싶은게 많아서 아직까지는 결혼생각 없다. 그런식으로....
- 3. 광고'13.8.22 10:37 PM (117.53.xxx.164)- 광고회사라니 어쩌면 그래도 주관이 있는 직원을 좋아할수도 있어요~ 저도 광고관련 직종인데 너무 흐리멍텅한 사람보다는 엣지? 가 있는 직원이 좋거든요 
 
 그리고 페미니스트가 어때서요? 저는 여성이면서 페미니스트가 아닌것이 더 이상해요. 여성의 권리를 위하는 사람인게 여성으로서 당연한것 아닌가요? ^^ 잘되실거에요 화이팅!
- 4. 전..'13.8.23 7:18 AM (218.234.xxx.37)- 페미니즘하고 상관없이, 82에서 비혼이라는 단어 쓰는 거 보고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요.. 
 
 미혼이라는 건 아직 결혼을 안한 것-그러니까 결혼할 생각은 있는데 아직 안한 것이잖아요.
 거기에 비해서 비혼이라는 건 (나중에는 어찌될지 모르겠으나 지금으로서는) 결혼할 생각이 없어서 혼자 사는 것.. 이렇게 구분이 되더라구요.
- 5. 아마도'13.8.23 10:06 AM (175.223.xxx.182)- 네... 면접관련해서만 보면 긁어 부스럼 만든거 같네요. 
 여기에 질문 하신거라면 본인이 페미니스트라고 말한거에대해 확신이랄까 자신이 부족하신듯 보여요.
 고용주쪽에서 같이 일하기 부담스럽다고 느낄수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