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빠지신분 있으신가요?커브스 다녀서..
- 1. 저도'13.8.21 11:49 PM (119.64.xxx.60)- 정말 궁금하네요..다른분들의 긍정적 답변을 기대하면서도 어쩔수없이 제 부정적 의견을 보태면요.. . 전 석달동안 두번 빠지고 다 출석...살면서 그나마 이만큼 해본 운동도 없는데... 이제 슬슬 이 운동에 대한 의문이...ㅜ ㅜ 거의 요지부동이네요... 대체 커브스 책자에 나오는 10~15키로 빠진 사람은 어찌하신건지...ㅜ 전 식이를 특별히 하진 않는데요.. 그래도 안하던 운동이 추가되면 좀 빠져야 하는것 아닌가요? ㅜㅜ 
- 2. ....'13.8.21 11:58 PM (58.237.xxx.237)- 커브스가 어떤 운동인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식이를 조절하지 않고 운동만 하면 그냥 건강해집니다 -_-;; 
 오로지 운동만으로 살을 빼려면 펠프스처럼 고강도의 유산소운동을 오래 해야해요.
 장거리수영을 한다든가 인터벌 달리기를 한다든가 그런 식으로.. 그래야 칼로리가 소모되거든요.
 그런데 아무리 열심히 해도 운동선수가 아닌 한 밥한그릇 칼로리도 소모하기가 힘들답니다.
 그러니 식이를 조절해야 한다는 거구요....
- 3. 음.'13.8.21 11:59 PM (211.234.xxx.245)- 지인이 거기 실릴 정도로 많이 뺐는데요 
 사실은 약 먹고 뺐어요 ^^;
 트레이너에게는 안 알렸어요.
 그런데 운동도 열심히 하더군요.
 아침저녁으로 다닐 정도로요.
 
 그 분 보며, 식이요법의 중요성.. 많이 느꼈어요.
 같이 운동해도 전 근육량만 늘었거든요^^;;
- 4. 열매마을'13.8.22 12:01 AM (219.255.xxx.7)- 저 육개월동안 요지부동이였어요. 결국은 식이조절해야해요.그래서 미련없이 관두고 음식조절하면 무지걸었더니 빠지더라구요. 
- 5. 식이'13.8.22 12:01 AM (118.50.xxx.118)- 무지 중요합니다 
 핼스를 아무리 빡시게해도
 식이 안하면 더 찔수도 있어요
 제 트레이너가 그러더군요
 파스타 먹었어요 ㅠㅠ했더니
 근육질 헐크가 되고 싶으세요 .... 했다는
- 6. ㅋㅋ'13.8.22 12:08 AM (122.36.xxx.162)- 6개월해도 몸무게유지에 팔근육만 늘었어요 ᆢ체지방도 첨 2개월째 조금 줄더니 그후 그대로 유지 ᆢ 아주 열심히 했는데 ᆢ 노력한만큼 결과가 나오지않는 운동인듯 해요 
- 7. 식이 안하면'13.8.22 4:40 AM (89.74.xxx.66)- 몸무게는 안줄어요. 몸매는 다듬어지겠지만 체중 감량은 운동보다 식이요법이 더 중요합니다. 
- 8. 그게'13.8.22 5:53 AM (183.97.xxx.209)- 식이요법과 같이 해야 하는 것은 분명하구요... 
 
 한 가지 더.
 커브스를 열심히 했는지 생각해보세요.
 심박수가 80% 이상 나오도록 했는지,
 그냥 순서에 따라 슬렁슬렁 했는지...
 
 저도 지금 7개월째 다니고 있는 중인데,
 솔직히 열심히 하는 사람 10%도 안 되는 것 같아요.
 회수 말고 강도요.
 
 근력 운동 중간 중간 뛰기 할 때 대부분 아주 슬렁슬렁 뛰더군요.
 그리고 근력 운동도 딱 본인이 하기 좋은 속도로 해요.
 그러면 당연히 살이 빠질리 없겠죠.
 그깟 24분 운동해서 뭐가 얼마나 달라지겠어요?
- 9. 저두'13.8.22 9:49 AM (183.104.xxx.246)- 커버스 다녔는데요 
 4바퀴 기본으로 진짜 열심이 햇는데
 정말 효과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스트레이칭두 열심하구
 생각보다 넘 시쿵둥해서 3개월하다 관두구
 등산2시간정도하구 스트레칭하니
 오히려 훨씬더 조은것 가타요
 
 다욧..운동 돈 안들이구 얼마든지 할수 있어여
 나이들수록 식이 정말 중요하구요
- 10. ㅇ.ㅇ'13.8.22 11:44 AM (222.239.xxx.44)- 운동 강도가 약하다 느끼실 정도면 살이 빠질수가 없는거 같아요. 
 그 비슷한데(그보다 운동강도 좀더 센..) 다녔었는데..
 3개월 이상부터 바지 입을때 느낌이 달라졌어요.
 저도 1년 넘게 했는데..
 몸무게는 2.5kg빠졌지만 바지 위로 올라오던 뱃살이나 겨드랑이 살.브래지어 아래로 삐져나오던 등살이
 확 정리됐었어요.
 지금은 안다닌지 1년 넘어서 살이 다시 찌긴 했는데..ㅠㅠ
 
 제 경우 근력운동도 그냥 한적 없어요.
 호흡조절하고..이 운동이 어디 근육을 만드는 운동인가 생각해서 힘 주는 곳 다르고..
 늘 숫자 세면서 하나만 더..하나만 더..하면서 횟수 늘려가고..
 
 식이 조절 정말 중요한데 전 먹는 즐거움을 포기 못해서..
 남들 한 두시간 운동할거 난 하루 30분 하니까 그 두시간만큼 운동하자는 생각이라 힘들어도 버티고 했던거 같아요.그만큼 효과도 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