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는 40대 초중반에 결혼하는거 힘든가요?
1. 쉬워요
'13.8.20 7:49 PM (180.182.xxx.153)결혼을 위한 결혼만이 목표라면 어렵지 않아요.
49살의 노처녀가 55살의 노총각과 결혼하는 것도 봤네요.
외모나 재산 같은건 전혀 안보고 '총각'이라는 점에만 포커스를 맞춘 결혼이라더군요.2. adell
'13.8.20 7:52 PM (119.198.xxx.64)이것저것 따지지도 않고 욕심내지 않으면~
결혼하기가 뭐가 어렵겠어요?3. ....
'13.8.20 8:03 PM (112.154.xxx.7)얼마전 지인이( 44살 여자..) 48살 피디와 결혼했어요. 둘다 직업있구요. 둘다 초혼
예전보단 총각들이 많은듯... 늦은나이까지4. ㅣㅣ
'13.8.20 8:07 PM (117.111.xxx.177)님이 어떤사람인지가 젤 중요하겠죠
5. 이쁘고 늘씬하면
'13.8.20 8:21 PM (114.204.xxx.124)다 됩니다.
6. 지불하는 만큼 얻을 것이다
'13.8.20 8:24 PM (49.184.xxx.129)40대 여자가 남자한테 얻고 싶은게 뭘까요?
안정된 생활과 보호? 아니면 같이 자식 낳아 키우자?
그럼 40대 여자의 상대가 될만한 40~60대 남자가 여자로부터 얻고 싶은 건 뭘까요?
집안일 해줄 사람, 아이 낳아줄 사람, 미모로 자기 위신 드높여 줄 사람 등이겠죠?
40대 이상의 여자가 저런걸 남자한테 줄 수 있나요?
줄 수 있다면 몇 가지나?
사실 줄 수 있는게 거의 없어요.
그렇다면 마찬가지로 여자도 자기한테 줄 수 있는게 거의 없는 남자랑 만나야 돼요.
그래야 매치가 잘 되는데,
....그러기 싫죠.7. ....
'13.8.20 8:26 PM (220.78.xxx.208)왜 안되겠어요 되긴 되요
다만 눈을 좀 낮춰야 되겠더라고요
남자들은 힘들어도 여자들은 가능 해요
다만 좀 관리는 해야겠죠8. ..
'13.8.20 8:34 PM (61.72.xxx.34)눈 낮출 필요는 없어요.
요즘엔 노총각도 장가가기는 피차 힘드니..
어차피 비슷하게 만나는거고
노처녀만큼 노총각도 많은 세상이니 노력만 하면 불가능하지는 않아요9. ㅣㅣ
'13.8.20 8:34 PM (117.111.xxx.177)흠 여자는 애낳고, 집안일하고, 이쁜게 전부군요 ㅋㅋ
그래서 애낳고 늙으면,권태기가 오나?10. ||님, 역지사지 해보세요
'13.8.20 8:39 PM (49.184.xxx.129)남잔 그럼 뭐가 전분데요?
남잔 돈 가져오는게 전부쟎아요,
돈 못 가져오면 당장 천하 못쓸놈 되고 잡놈 되고
쓸모없는 놈 내다버려야 할 놈 되쟎아요.11. 솔직히 어려워요
'13.8.20 8:40 PM (39.121.xxx.22)눈 팍 낮춤 당연 되겠지만
뭐하러 불구덩이로 들어가나요12. 40대 여자
'13.8.20 8:47 PM (223.62.xxx.28)40대 여성이라도 안정된 직업 있고 경제력을 구비했다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40대면 직장에서 퇴출되기 시작하는 나이대이기 때문에 안정된 직업이 상당한 메리트가 됩니다. 오히려 30대 일때보다 직업좋은 여성은 40대에 더 인기가 많아지는 경향도 있어요.
13. ㅣㅣ
'13.8.20 9:02 PM (117.111.xxx.177)49.184님 여자는 그나이먹도록 돈없이 딸랑 몸뚱이 하나겠어요 ? 님이 열거한거에 별로 비중을 안두고 사는 남녀도 있어요. 좋은직업갖고 일하는 여자들도 많구요.
14. ㅣㅣ
'13.8.20 9:04 PM (117.111.xxx.177)40대 되서 몸만 가겠다. 돈싸들고올 남자없냐 하는여잘 보질못했는데 왠 ㅋ잡놈타령
15. 한계극복
'13.8.20 9:55 PM (121.136.xxx.243)제가 생각한 나이가 40대초반에 결혼하는게 목푭니다.
모든지 천천히 하고싶어요. 괜히 빨리 결혼하다가 이혼 할 수도 있고, 또 후회할 수도 있으니..
정말로 열심히 노력해서 딱 10년 후에 제자리가 누구도 무시못할 위치에 올라가면 연하남이랑 결혼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능력과 외모만 완벽하면 큰 걱정 없을거 같습니다.
다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16. 출산이
'13.8.21 12:53 AM (211.234.xxx.24)제일 문제죠.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여기는 남자들이 거의 없고...있다고 해도 평범한 멘탈은 아닌거니. 책임감 별로없고 이기적인 성향이기 쉽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0580 | 이영돈의 먹거리 x파일 수산물 편 보신분 계세요? 6 | 혹시 | 2013/09/18 | 2,902 |
300579 | 한국이 일본수산물 수입금지한 이유 6 | .. | 2013/09/18 | 3,051 |
300578 | 코스트코 사진 인화 시 사진의 질이 어떤가요? 1 | ^^ | 2013/09/18 | 2,622 |
300577 | 코스트코 양평점 지금 사람 넘넘 많습니다 4 | ... | 2013/09/18 | 3,607 |
300576 | 오늘 10시에 방영되는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3 | 오지팜 | 2013/09/18 | 2,137 |
300575 | 도대체 한국영화는 말을 알아들을수가 없어요. 내 아내의 모든것 33 | 아... | 2013/09/18 | 7,635 |
300574 | 급해요~~꼬막 삶았는데 비린내가 나요ㅠ 5 | 꼬막 | 2013/09/18 | 5,687 |
300573 | 이제부터 전 친어머니 없는 셈 치고 살렵니다 7 | 녹차 | 2013/09/18 | 4,472 |
300572 | 어제 jtbc뉴스를 보고 모처럼 희열을 느꼈습니다. 22 | 손석희짱 | 2013/09/18 | 5,196 |
300571 | 오늘놀이공원 사람많을까요? 5 | 오늘 | 2013/09/18 | 1,769 |
300570 | 며느리대접을 하녀대접으로 하는 시어머니들은 대개 본인 자신도 20 | ..... | 2013/09/18 | 7,156 |
300569 | 오늘 제부도 식당들 문열까요 1 | ㅇㅇ | 2013/09/18 | 1,928 |
300568 | 남편의 주장 13 | ..... | 2013/09/18 | 3,507 |
300567 | 양재코스트코에서타이어갈았어요 10 | ㅡ | 2013/09/18 | 4,425 |
300566 | 대한민국 수호자3 | 우꼬살자 | 2013/09/18 | 1,447 |
300565 | 어쩌지요? 3 | LA갈비 | 2013/09/18 | 935 |
300564 | 이 쇼핑몰 모델 정말 예쁜거같아요. 42 | llo | 2013/09/18 | 17,127 |
300563 | 박근혜 아동 인권의식 있어요 4 | 박근혜멋쪄 | 2013/09/18 | 1,728 |
300562 | 서울사람 9 | 우체부 | 2013/09/18 | 2,752 |
300561 | 장가안간 시아주버니들~~ 17 | 헹~ | 2013/09/18 | 9,480 |
300560 | 알고 보면 생각보다 어려운 게 ‘악수’ | 스윗길 | 2013/09/18 | 1,508 |
300559 | 부추전 부칠 때요 5 | 전전전 | 2013/09/18 | 2,505 |
300558 | 첫명절 앞두고 잠이 안와요 ㅠㅠ 3 | 첫명절 | 2013/09/18 | 1,757 |
300557 | 서윤이는 태주 좋아한거 같죠? 1 | ㅇㅇ | 2013/09/18 | 2,333 |
300556 | 더테러라이브 보고... 하정우 칭찬좀 할께요^^ 5 | ㅇㅇ | 2013/09/18 | 2,5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