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를 팔고싶어요.

업라이트 조회수 : 2,543
작성일 : 2013-08-20 15:23:26

자리만 차지하는 피아노 !!!

이리 아이가 변심할줄 알았으면 안사는건데.ㅠㅠ

2010년도 4월에 롯데백화점 영창피아노 가서 구입한거구요

중고피아노 믿을만한데가 없어서 그냥 백화점에서 샀어요.

현금가로 3백 30만원 이었는데 방에 고~~이 모셔놨던거 얼마에 판매하면 될까요?

 여기저기 검색해봐도 감이 안와요

 가격을 어찌 책정해야할까요?

IP : 221.149.xxx.1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3.8.20 3:30 PM (203.238.xxx.24)

    중고 피아노 판매하는데 문의해 보세요
    그리고 나서 벼룩으로 팔 가격을 책정하는 거 아닐까요?
    보통 중고 피아노는 국산의 경우 팔 때 정말 헐값이더라구요
    저는 야마*라 그냥 고이 모셔놓구 있어요
    변심해서 대학가서라두 재즈피아노라도 치지 않을까 해서요

  • 2. ㅠㅠ
    '13.8.20 3:34 PM (221.149.xxx.194)

    당연 헐값 부를것 같아 아예 전화 안해봤어요.ㅠㅠ

  • 3. ㅜㅜ
    '13.8.20 3:36 PM (220.78.xxx.208)

    저도 고등학교때 아빠가사주신 피아노..엄마가 자리 차지 한다고 갖다 버리라고 난리인데..
    아직도 못버리고 있어요
    엄마는 1년에 몇번씩 협박하듯이 말씀 하세요 갖다 버리겠다고..

  • 4. ........
    '13.8.20 3:37 PM (124.58.xxx.33)

    그런데 아이가 변심했더라도 가지고 계셔보세요. 가지고 있으면 또 관심생겨요. 집에서 두고두고 칠수 있고 피아노 있으면 좋던데. 당장 아이가 피아노 흥미 잃었다고 후딱 팔아버릴건 아닌거 같아요.

  • 5. 맞아요
    '13.8.20 3:44 PM (203.238.xxx.24)

    저희 아이가 유치원때부터 6학년 초까지 쳤어요
    나중에는 아주 진저리를 쳐서 피아노 끊었는데
    만 4년만에 피아노의자위에 앉더라구요
    그 4년간 단 한번도 치지 않았어요

  • 6. ...
    '13.8.20 3:53 PM (14.46.xxx.39)

    자리만 차지하는것 같아도 언젠가 또 필요 할 수 도 있어요....

  • 7. 아들둘
    '13.8.20 4:03 PM (116.34.xxx.29)

    아이들 피아노 치다 다른 악기 시작하고, 치지도 않고 자리만 차지한다고 헐값에 팔아버리고 후회합니다.
    아들아이도 가끔 피아노 찾고요..

  • 8. **
    '13.8.20 4:1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집이 굉장히 좁지 않다면 그냥 놔둬보세요,
    저희 큰아이 대학생인데 한번씩 옛기억 되살려 칠때 있고
    저도 한번씩 치기도 해서 그냥 놔뒀어요,
    팔아봤자 똥값일텐데,,

  • 9. 저도 있음
    '13.8.20 5:01 PM (1.235.xxx.170) - 삭제된댓글

    봄에 아는 사람이 이사간다고, 중고 영창피아노 파는 걸 보았는데요
    중고 피아노가 값이 별로 안나간대요.
    차라리 몇년전이 값이 더 좋았다네요.
    그분은 동네 중고 피아노 매매집에 연락하니 집에 와서보고 가격을 말하는데 너무 싸서
    아까워서 중고 나라에 내놔 10만원 더 받고 팔았어요.
    이 사람 저 사람 연락오고, 번거로운 대신 10만원 더 받은거지요.
    동네 중고 피아노집 몇군데 전화해 보고, 중고나라 며칠 들어가보니 대충 가격을 알겠더라구요.

  • 10. 월수 1000
    '13.8.20 5:32 PM (59.17.xxx.95)

    중고로 판매 매입하기 애매한 사용년수예요
    중고상에 한번 물어보시고 거기다가 10만원쯤 더 플러스하셔서 직거래하시면 될듯합니다

    거기다가 영창 made in china라면 팔기 더 힘드실수도 있어요 ㅠ.ㅠ

  • 11. 100만원?
    '13.8.20 5:35 PM (118.209.xxx.20)

    반값 이하라야
    차 구해서 실어가서 다시 설치하는 비용 물 용의가 있을듯.

    하지만 100만원이면 파는 사람도 팔만하지 않아요?
    아니면 150만원에 딜리버리&installation 까지 넣어 오퍼해 보세요.

    딜리버리랑 인스톨레이션이 50까진 안 들거든요, 한 20~30 들듯.

  • 12. 아이고
    '13.8.20 6:27 PM (1.240.xxx.142)

    팔지마세요.//제값못받아 아까울텐데....아이가 다시침 좋으련만 안타깝네요..

    전 31년된 영창피아노 가지고 시집왔어요...그당시 120만원짜리여서 ,,,,전 꾸준히 취미로 쳤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870 제가 많이 보수적이고 낯가리는것인지 5 ㄴㄴ 2013/09/20 2,061
300869 티백차 낼때 티백채로 아님 우려서 내야하나요? 2 손님차 2013/09/20 1,628
300868 아이가 아토피예요 공기청정기 추천해주세요 12 ... 2013/09/20 4,250
300867 가방 헌옷 신발 매입하는사람들 1 양파깍이 2013/09/20 2,643
300866 명절에 여자분들 고생이 많으신듯... 개냥이 2013/09/20 919
300865 나이차많이 나는사람과살면 8 ㄴㄴ 2013/09/20 4,308
300864 80-90년대 팝송 잘아시는분.. 13 ,,, 2013/09/20 2,560
300863 채광을 좋게 해서, 책상 앞에 앉고 싶어지는 사진이네요. 3 ........ 2013/09/20 2,617
300862 파파로티 초등생이랑 보기에 안좋은 장면 있나요 1 영화 2013/09/20 1,312
300861 시엄니가 이유없이 몸 이곳저곳에 멍이 드네요 14 좀다른ㅇ얘기.. 2013/09/20 7,047
300860 장남 자리라는 게 뭘까요? 16 맏며느리 2013/09/20 4,086
300859 해피 투게더 야간매점 역대 레시피 !!! 55 풍성한가을 2013/09/20 22,144
300858 부티 날려면 진짜 이런걸 들어줘야 3 우산 2013/09/20 4,838
300857 저 정말이지 시어머니 증오합니다 26 징그러 2013/09/20 15,908
300856 전라도 광주에 광주여대 면접보러가려 합니다... 3 광주 2013/09/20 2,831
300855 명절날 집에안가고 친척안보시는분 1 ㄴㄴ 2013/09/19 1,846
300854 명절엔 특히 라면이 젤이여 ㅋ 3 // 2013/09/19 2,313
300853 째깍,띵동,하는광고 콩두유 2013/09/19 1,209
300852 ㅋㅋ 지금 sbs백년손님 의사 넘 귀엽네요 ㅋㅎㅎ 11 ㅎㅎ 2013/09/19 22,573
300851 난 주군의 태양 잼났어요 9 갈비 2013/09/19 3,243
300850 우리 엄마를 무시하는 친척들이 꼴보기 싫어요 5 // 2013/09/19 3,891
300849 여러분 고등학교에서 전교1등 하던 애들 지금 뭐하나요? 57 00 2013/09/19 24,053
300848 시누이 ,시누남편,시엄니 앞에서 남편에게 폭행당했는데.. 55 체르노빌 2013/09/19 17,461
300847 오늘 투윅스 드디어 반격 들어가네요 ^^ 6 투윅스 2013/09/19 3,012
300846 고향내려왓는데 윗집에서 변기 갈아달라고 항의를하네요... 4 ㅠㅠ 2013/09/19 2,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