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긴 아들

다섯살엄마 조회수 : 826
작성일 : 2013-08-19 21:10:22
다섯살 아들..
거실에서 레고박스 다 쏟아놓고 놀다가 만화틀어달래서 레고 다 정리해야 틀어준댔거든요.
정리하기싫다고 그냥 틀어달라고 울기시작.
한번 떼쓰기시작하면 어떤말도 통하지않기때문에 옆에서 무시하고 빨래를 개고 있었어요.
한참을 울다울다 뜬금없이
엄마 할말이있어요.
뭔데? 해봐
근데 왜이렇게 됐어요?(아마 울고있는 이상황을 물어보는듯)
뭐가 이렇게돼?
엄마 왜 화났어요?
엄마 화안났는데...넌 왜우는거야?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우는소리에 질려서 마인드컨트롤하고있다가 넘귀여워서 꼭 안아줬어요 ㅋㅋ

IP : 180.224.xxx.8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336 너무 쓸쓸한 추석 14 쓸쓸 2013/09/17 4,928
    300335 오이 얼은건 버려야 할까요? 6 ㅇㅇ 2013/09/17 5,101
    300334 서화숙 님 칼럼 시작 2 촌철살인 2013/09/17 1,795
    300333 2018년부터 대체휴일 하는거 아세요 15 ... 2013/09/17 5,414
    300332 퍼온글 택배상하차 알바 2 택배 2013/09/17 2,225
    300331 재방송 지금//sbs 스페셜 "죽음의 습격자 .. 녹색 2013/09/17 1,610
    300330 한명숙 ”짜맞추기로 실형 둔갑…끝까지 싸울 것” 5 세우실 2013/09/17 1,208
    300329 급질문..너무 짠 LA갈비 4 어떻해! 2013/09/17 2,191
    300328 저희 딸이(초1) 시어머니 가 꼭.... 10 2013/09/17 3,351
    300327 주차연습 정말 재밌네요.ㅎㅎ 3 초보 2013/09/17 4,200
    300326 초등 영어사전 1 영어 2013/09/17 1,145
    300325 연수원 간통사건 보고 생각나는 일화 2 음.. 2013/09/17 2,557
    300324 길 가다가 초등학생 핸드폰 빌려줬는데 자기 엄마한테 하는 말이 3 그녀석부자되.. 2013/09/17 3,191
    300323 명절비용 이럴때는? 6 에휴 2013/09/17 1,985
    300322 명절 앞두고 며느리들 집단 패닉상태네요 23 이것은 인재.. 2013/09/17 10,956
    300321 상담공부하신 분께 여쭤요. 4 .. 2013/09/17 1,834
    300320 노니님 김치양념으로 오이김치해도 될까요? 2 평등한추석 .. 2013/09/17 1,135
    300319 전세계약금을 100만원 받았는데요 5 바나나 2013/09/17 1,515
    300318 결혼식 한 달 후, 선물로 상품권 주는 거 어떤가요? 1 선물 2013/09/17 1,636
    300317 '사찰 피해자' 대통령, 사찰을 용인하다 1 박근혜 민낯.. 2013/09/17 1,131
    300316 딸과의 카톡을 본 남편이 10 전화위복인가.. 2013/09/17 4,254
    300315 지금 경찰 수험생 까페에서 박근혜 성군이라고 난리네요 4 ... 2013/09/17 1,889
    300314 선글라스 알이 하나 빠진채 쓰고 다녔어요.. 54 망신. 2013/09/17 8,045
    300313 삼십분내내 카페 옆자리에서 욕쓰며 이야기할 경우 2 xiaoyu.. 2013/09/17 1,378
    300312 3년만에 집이 팔렸어요 8 후련 2013/09/17 4,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