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녀 다 대학보내신 어머님들~ 뭐하고 지내세요?

대학 조회수 : 2,352
작성일 : 2013-08-19 12:11:09

자식걱정 한시름 놓고 마음이 한결 여유로우실텐데..

하루 하루 무슨 일 하면서 삶을 즐기시나요?

IP : 218.38.xxx.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것은
    '13.8.19 12:25 PM (121.190.xxx.193)

    대학만 보내놓음 걱정없을줄 알았는데 취업준비에 동동거리는 아이들보고 같이 마음 졸이고 또 취업이되니 혼사 문제로 신경쓰이고...
    결혼시켜놔도 또 걱정거리가 생길듯하고...
    아마도 걱정거린 끝없을듯해요 ㅎ

  • 2. ...
    '13.8.19 12:34 PM (211.234.xxx.122) - 삭제된댓글

    어느 분이 그러더라구요.
    막내 대학보내고 5년이 여자에게 황금기라고요.
    여행도 많이 다니고 그러라구~

    하지만 주위를 보니
    남편이 퇴직하기도하고
    부모님들이 나이 드셔서 아프시고
    수발이 필요해지기도하고
    등록금, 노후자금 필요하니 적은돈이라도 벌기위해 취업에 뛰어들기도하고
    본인에게 병이 오기도하고...

    노후를 길게보고 새롭게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 또한 돈과 시간과 건강이 필요한 일이라~

  • 3. 에효
    '13.8.19 12:38 PM (14.36.xxx.223)

    대학만 보내면 한시름 놓을줄 알았어요
    헌데 갈수록 산이네요. 오히려 대학보내기
    전이 좋았어요. 취업걱정에 혼사문제 노후걱정
    끝이 안 보이네요.

  • 4. 그 황금기
    '13.8.19 1:31 PM (202.30.xxx.226)

    지금 울 언니가 보내고 있는데요.

    고등학교 보조교사로 일하고 있는데, 초등친구들 연락하고 지내면서 매주 매주 재미나게 지내던데요.

    9월엔 중국여행간다고 하고요.

  • 5. ,,,
    '13.8.19 3:27 PM (222.109.xxx.80)

    독서, 여행, 요가, 영화 감상, 컴퓨터 수강, 고전(한문) 수강, 인문학 강의,
    등 여가 활동 신나게 하고 있어요.

  • 6. destiny
    '13.8.19 6:09 PM (223.62.xxx.84)

    아이들 한시름 돌리면 양가부모님들 병수발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끝없이 병원 들락거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아이들 걱정없다고 독박쓰기도 합니다.
    에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184 주택인데 집안에서 벌써 추우신분? 오잉 11:22:56 109
1765183 과일 맛있다의 기준이 결국 단맛인듯요 5 ㅁㅁ 11:18:45 154
1765182 김장시즌이 오고 있군요 .. 11:18:32 70
1765181 문지석 검사의 눈물 2 그립다. 그.. 11:14:19 157
1765180 관절염 치료중입니다만 1 관절염 11:12:31 195
1765179 그럼 서울에 새아파트 공급을 얼마나 하길 원하세요? 6 dma 11:11:54 226
1765178 판사와 검사가 통치한다? 내란전담재판.. 11:11:52 57
1765177 걷기 운동'만'하는 사람들의 최후 - 정희원, 홍정기 대담 2 ... 11:11:38 685
1765176 근데 비트코인을 왜 조금씩 사라고도 하나요? 6 궁금 11:09:51 438
1765175 드디어 시모와 연끊었어요 2 11:09:33 489
1765174 딸이 월세 내느니 지금 집을 사는 게 어떻겠냐고 하는데 조언 부.. dprh 11:09:05 262
1765173 지금 전세낀 매물 갑자기 쏟아지는거요 4 ... 11:05:03 561
1765172 부천 오피스텔서 추락한 40대 여성, 행인 덮쳐 모두 사망 3 아오 ㅁㅊ 11:03:41 946
1765171 집 앞 나무들을 다 베고 있어요. 19 ㅜㅜ 11:00:57 886
1765170 떫은감 이럴수가 5 ㅈㅈ 11:00:34 239
1765169 디지탈온누리가 안되네요? 1 ㅇㄹㄹ 11:00:10 162
1765168 유방암.. 기도부탁드려요.. 21 신디 10:55:19 908
1765167 서울 저희 아파트 매매물건이 0이네요 5 잠깐사이 10:51:15 798
1765166 지금 이시간에 백화점 상품권 써도 될까요? 3 ... 10:51:14 256
1765165 아이 어려운일 도와준 원장님께 사례금 얼마가 적당한사요? 4 .. 10:50:29 367
1765164 요양병원가서도 주3회는 아프다 병원데랴가라하는 엄마 13 미치겠다 10:50:20 609
1765163 캄보디아서 국민 죽어 나갈 때 대규모 원조‥"관련 문서.. 11 크레이지보이.. 10:39:23 768
1765162 나솔피디는 참 빌런 좋아하는데 10 ㅎㅎ 10:38:01 794
1765161 호스피스 시설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11 슬의생 10:35:46 723
1765160 조국혁신당, 이해민, 민생중심 사법개혁법안에서  - 왜 대법관을.. ../.. 10:34:54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