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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니는 분께 성당에서 파는 십자가 선물하면 결례인가요?

교회 조회수 : 5,264
작성일 : 2013-08-17 23:51:38
여행을 갔다가 좀 유명한 성당에서 십자가 묵주(용어가 틀렸다면 죄송합니다)를 사왔는데요

남편은 비슷한 종교니 관계없다며 선물하라고 하는데
왠지 맘이 좀 찜찜해서요
IP : 223.33.xxx.4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17 11:53 PM (180.70.xxx.42)

    안좋아하실꺼예요
    기도법이 틀리니까 쓰실데가 없으실것 같아요^^
    친정이성당 결혼해 기독교가 되었는데
    전혀다르더라구요^^

  • 2. ㅇㅇ
    '13.8.17 11:54 PM (223.62.xxx.93)

    좋아하지 않을거예요.

  • 3. ...
    '13.8.17 11:54 PM (112.171.xxx.130)

    다른 걸 선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4. 절대 안됩니다
    '13.8.17 11:55 PM (118.45.xxx.34)

    성당에는 십자 고상에 예수님이 계시잖아요
    교회는 없고요

  • 5. ...
    '13.8.17 11:57 PM (59.15.xxx.61)

    개신교회는 캐돌릭에 반대해서 종교개혁을 한 거에요.
    십자가에 예수님 상이 있는데
    뒤집어서 예수님상 없는 십자가를 사용해요.
    그러니 드려도 걸어놓거나 하진 않을거에요.

  • 6. 원글
    '13.8.17 11:58 PM (223.33.xxx.49)

    물어보길 잘한 거 같아요

    제가 여행간다고 하니 성지순례로 많이 가는 곳이라며 엄청 부러워하셨거든요ㅜㅜ
    여행지 가서 남편이 십자가 하나를 사오라고 했는데
    그건 좀 찾기가 힘들어서 묵주를 하나 사왔는데

    전해드리려니 왠지 찜찜하더라구요

  • 7. 묵주
    '13.8.18 12:00 AM (223.33.xxx.49)

    묵주 같아요
    작은 돌같은 걸로 연결되어 있고

    끝에는 십자가 달려있어요
    뒷면에는 made in italy라고 적혀있었어요ㅜㅜ

  • 8. ...
    '13.8.18 12:01 AM (211.234.xxx.239)

    그들기준으론 십자가에 매달렸다 부활하신 예수님인데 성당엔 여전히 매달려 계시니 그걸 틀렸다고해요.
    이단이라고 까지 얘기하기도 합니다.

  • 9. 묵주는 인정 안 해요
    '13.8.18 12:01 AM (118.45.xxx.34)

    개신교는 성모님을 인정 안 하니까요.
    성모마리아 믿는데라고 하면서요

  • 10. 원글
    '13.8.18 12:03 AM (223.33.xxx.49)

    다른 분께 드려야겠네요ㅜㅜ

    근데 이분이 개신교신데 성경공부를 엄청 하시는 분이세요
    이야기해보면 다른 기독교신자와는 다르게 종교에 깊이가 느껴집니다
    이런 건 아무 관계가 없겠지요ㅜㅜ

  • 11. 다시 시작
    '13.8.18 12:30 AM (220.73.xxx.161)

    조심스럽게... 거들어요.
    어르신들이 대체적으로 배타적이시긴 한데 요즘 젊은 교인들은 그렇게 배타적이지 않아요.^^
    가톨릭에서 배울 점이 얼마나 많은 가에 많이 묵상하고 기도하는 중이랍니다.
    저는 묵주 팔찌도 종종 하고 다녀요.^^;;

  • 12. 근데
    '13.8.18 12:32 AM (211.234.xxx.116)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묵주 자체를 사용을 안하니까요
    님이 선물해봤자 서랍 안에 굴러다닐 가능성이
    다분하죠
    이태리 장인이 한알한알 금실에 끼워 만든 묵주라도 별로 반가운 선물은 못될 거예요

  • 13. 원칙적으로
    '13.8.18 12:39 AM (80.226.xxx.10)

    같은 종교가 아니시라면 종교관련 물품은 선물하지 마세요. 오해만 생기고 뒷말 나와요.

  • 14. 그렇군요.
    '13.8.18 12:52 AM (218.55.xxx.179)

    저는 날날이 기독교인이라서 선물 주시면 감사했을 것 같아요. 뭘 몰라도 한참몰랐네요.

  • 15. ..
    '13.8.18 1:07 AM (117.111.xxx.244)

    저 개신교인인데 성당 물품 파는 가게에 이따금 갔었어요.
    기본적으로 같은 하나님을 다르게 모시니까 호기심도 있고
    개신교에는 없지만 늘 휴대할 수 있는 묵주같은 걸로 신앙심을 일깨우자, 뭐 그런 생각이 있어서요. 가톨릭에서 어떤 방식의 기도를 드리든 개신교인은 또 자기에게 맞춰서 묵주를 사용하면 되거든요.
    같은 아버지의 두 형제라고 생각해서 아무 거부감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라면 너무 감사하고 기쁠 선물이 되겠죠.

  • 16. 그렇군요님
    '13.8.18 6:42 AM (223.62.xxx.23)

    날날이가 뭔지. 그러다가 낱낱이?했어요.
    쓰신 의도라면 날라리가 맞을듯.

  • 17. 개신교인들
    '13.8.18 7:54 AM (210.205.xxx.180)

    사찰뿐아니라 성당도 안들어가는 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나이롱신자지만 신자입장에서 성물이 비천주교인에게 무시당할 수도 있는 사람에게 여행기념품으로 주고받아지는거 별로입니다. 이태리 여행 후 성물 많이 사왔지만 천주교인들에게만 선물 했습니다

  • 18. ㅋㅋ
    '13.8.18 9:54 AM (223.62.xxx.43)

    날라리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요즘 잘 안쓰던 어휘라 쓰려니 갑자기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흑 저 치매 초기 아닌가요. 흑흑. 제 주변 개신교인들 그리 천주교와 척을 두는 분 못봤는데요. 물론 교리적으로 배치되는 부분이 있는 걸 알고들은 있지만 같은 하나님을 모신다생각하는데.

  • 19.
    '13.8.18 1:30 PM (110.14.xxx.185)

    고상이 아닌
    묵주는 기도법이 따로 있어서
    개신교에서는 소용없는 성물입니다.
    제가 탐나네요.ㅋ

    천주교인분에게 주셔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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