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하게 타버린 스텐냄비 이렇게 하면 돼나요..?

sos 조회수 : 2,402
작성일 : 2013-08-17 12:43:12

휘슬러 스텐 냄비구요

가스레인지 올려놓고 티브이 보느라 홀딱 태웠어요.ㅠㅠ

베이킹소다가 없어서 식소다 듬뿍 넣고 식초 잔뜩 부어놨는데

끓여요? 아님 그대로 놔 두었다가 닦을까요?

ㅠㅠ

너무 심하게 타버린 냄비 ㅠㅠ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은 버리래요..

IP : 221.149.xxx.19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8.17 12:46 PM (218.38.xxx.235)

    대충 탄 부분들 수저로 긁어서 버리고 식소다 넉넉히 넣고 물 넣고 보글보글 끓이시다가 하루 푹 불리신 후 철수세미로 박박 닦아주세요.

  • 2. ....
    '13.8.17 12:48 PM (121.133.xxx.199)

    베이킹소다, 구연산 섞어서 닦으면 더 좋구요. 베이킹소다로만 닦아도 되구요.

  • 3. ...
    '13.8.17 12:48 PM (59.15.xxx.61)

    명색이 휘슬러인데 살려야죠...ㅎㅎ
    큰 사이즈인가요?
    그 냄비가 들어갈 넉넉한 다라이니 들통에
    소다 식초 주방세제 멓고 푹푹 삶으세요.
    거짓말같이 깨끗해질거에요.
    아~무더위라는게 함정이네요.
    소다물에 담궈 놓앗다 좀 시원해지면 하시든지...

  • 4. 존심
    '13.8.17 12:54 PM (175.210.xxx.133)

    끓여서 발코니 구석에 일주일 방치하셨다가 닦아내면 됩니다...

  • 5. 태우기전문가 ㅠㅠ
    '13.8.17 1:03 PM (218.39.xxx.78)

    지금이라도 당장 베이킹소다 사오세요.
    냄비가 잠길만큼 큰 그릇에 배이킹소다 좀 넣고 냄비째 푹푹 한 20분 가량 삶아요.
    이 소다물은 버리지마세요.
    손으로 만질 수 있을 정도로 식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부드러운 수세미로 닦아서 안 벗겨지는건 힘들게 기스내며 쇠수세미로 벅벅 문지르지말고 남겨뒀던 소다물에 하루 이틀 담궜다가 또 삶고 닦는걸 반복하세요.
    그 아무리 심하게 태운 냄비도 최대 서너번 반복하면 새것처럼 되요.

  • 6. ...
    '13.8.17 1:03 PM (203.226.xxx.27)

    동지!

    저도 어젯밤에 얼룩있는 아기 볼레로 삶다가
    다태웠네요.
    옷은 가고
    다만 스텐 설겆이통이 시꺼매지고 우그러졌는데 휘슬러아니고 싸구려긴해요^^;
    우리함께 닦아보아요!

  • 7. ㅠㅠ
    '13.8.17 1:09 PM (221.149.xxx.194)

    알려주신대로 해볼게요~~ 당장 베이킹소다 사러갑니다
    아 근데 저 냄비가 잠길만한 큰 그릇이 없어요.

    역시 82님들 대.다.나.다~~ ㅎㅎ


    203동지님~힘내용!!

  • 8. ..
    '13.8.17 1:37 PM (223.62.xxx.115)

    철수세미와 파란 3M 수세미는 멀리하셔야합니다~~

  • 9. ~~
    '13.8.17 2:25 PM (14.52.xxx.152)

    아주 많이 안건 이마트서 갔던 astonish 씁니다. 베이킹소다보다 쫌더 편한듯. 만원정도에 샀어요.

  • 10. 소다
    '13.8.17 2:49 PM (59.187.xxx.13)

    소다 뿌려서 잠깐 놔뒀다가 스폰지 수세미로 닦아도 다 닦여요.
    심한 경우엔 과탄산넣고 물 넣고 끓여서 식으면 닦아보세요.
    광택 장난 아닙니다.

  • 11. 어디서보니
    '13.8.17 3:11 PM (125.179.xxx.18)

    콜 라를 부어서 끓인후 닦으니 확~벗어졌드라구요

  • 12. 수퍼가서
    '13.8.17 5:05 PM (203.152.xxx.4)

    복숭아 캔 한통 사와서
    복숭아는 먹고 국물로 닦아보세요
    국물 에 좀 담궈 놨다가요

  • 13. 쐬주반병
    '13.8.17 5:35 PM (115.86.xxx.18)

    사과 껍질 많이 넣고, 탄 부분까지 물 부어서 빨래 삶는것처럼 푹 삶으세요.
    그런 다음, 철 수세미로 닦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160 욕쟁이 남편 3 언어폭력 2013/09/16 1,506
300159 변질된 비타민 복용문의~ 질문있어요 2013/09/16 1,320
300158 Rab 이란 패딩 아세요? 4 고정점넷 2013/09/16 2,174
300157 아...너무나 이쁜 공간을 보았어요 7 ㅜㅜ 2013/09/16 3,316
300156 고음으로 하라고~하는 말투 저말투참싫다.. 2013/09/16 1,091
300155 호주산 불고기감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3 어디서 살까.. 2013/09/16 1,386
300154 인복은 타고 나는걸까요 5 가을 2013/09/16 4,287
300153 손 앵커는 돈값 해야 할겁니다 8 아마도 2013/09/16 2,700
300152 노인보험 들어보신 분 2 노인보험 알.. 2013/09/16 1,312
300151 임신이 쉬운 게 아니었군요 ...ㅜㅜ 12 네모네모 2013/09/16 5,062
300150 애매한 답변 2 싱숭생숭 2013/09/16 1,010
300149 혹시 앵무새 키워보신 분 계세요? 13 날개 2013/09/16 3,200
300148 부모님건강검진 어느 병원이 좋나요? 1 ᆞᆞ 2013/09/16 1,021
300147 앞으로 40평대 이상은 전망 없나요? 50 아파트 2013/09/16 17,924
300146 사위(눈) 때문에 대학병원에 가보려는데(부산 분들 많이 읽어주세.. 9 궁금 2013/09/16 2,245
300145 도와주세요 7 자존감제로 2013/09/16 1,382
300144 제사문화가 없어질까요? 26 제사를 2013/09/16 4,600
300143 미국스타벅스 쿠폰을 한국에서도 쓸수 있을까요? 2 ㅇㅇ 2013/09/16 1,699
300142 이 뉴에이지 피아노곡 좀 찾아주세요. 6 답답 2013/09/16 1,400
300141 혹시 외치핵 수술해보신분 계세요? 5 치질 2013/09/16 3,194
300140 코세척하고 몸살감기 올라오시는분 없으신가요? 1 딸기체리망고.. 2013/09/16 1,146
300139 누가 카톡으로 화과자 보내줬는데 2 아후 2013/09/16 2,417
300138 아는 게 뭐야... 2 갱스브르 2013/09/16 780
300137 '펜디 FENDI' 가방은 어떤 이미지여요? 8 ..... 2013/09/16 5,465
300136 시어머니가 그냥 싫어요...ㅜㅜ 엉엉 23 예쁜 나 2013/09/16 14,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