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범죄 알림e에서 아는 동생이 나오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 조회수 : 3,454
작성일 : 2013-08-15 18:37:08

성범죄 알림e에 시군구로 검색해서 성범죄자 명단을 쭉 흩어봤는데..

어디서 흔한 이름이 나오길래..들어가봤더니..제가 아는 동생이 나왔습니다

13세이하 남아 3명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징역 1년 전자팔치 3년 성치료 프로그램이수 40시간 판결받았더군요

평소에 이 동생이 길에 지나가는 남자아이한테 뜬금없이 말을 걸고 다니더니만..ㅡㅡ;;

몇년전에도 경찰차한테 불심검문을 받은적이 있었는데..그때도 남아 때리는것에 대해 고발당한 기록이 있어서

서초동 법원에 끌려간적이 있었죠...

근데 이 동생이 상근시절에 고참한테 성폭행당한적이 있어서 그런 충격으로 남아에 대한 집착이 강해진것 같습니다.

피해자가 나중에 가해자가 된 셈이죠

 

IP : 121.167.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해자가 가해자라...
    '13.8.15 6:40 PM (116.120.xxx.241)

    게이가 아닌데 성폭행으로 인해 게이가 되는 경우가 있다는 건가요?

    꼭 범죄의 경우가 아니더라도 본인이 받은 상처를 또 다른 누군가에게 앙갚음 하며 사는 게 대다수 인간의 삶이긴 하죠. 여러 케이스 목격했음..

  • 2. ..
    '13.8.15 6:52 PM (223.33.xxx.167)

    원래부터ㅈ그런성향 이었던거 아닌가요? 아는동생이라니 주의깊게 잘 살펴보세요~~~이젠 아들도 위험하네요~~어린 남자애들 한테 말걸거나하면 따끔하게 충고해주세요~~~이마에 써놓고 다녀야알지 누가 알겠어요 ~~

  • 3. 밥먹자밥
    '13.8.15 6:58 PM (211.197.xxx.19)

    게이는 남자를 사랑하는사람을 게이라고 하는거고 위의 경우는 남자중에 특히 남아를 추행 학대의 대상으로 보고 집적거리는 거니 게이가 아니죠. 그냥 성추행범임.

  • 4. ......
    '13.8.15 7:17 PM (58.227.xxx.10)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여성도 성폭행을 당하면,
    그로인해서 남성을 무서워하거나 회피하거나 부정하는 경우가 있고,
    도리어 더 성관계를 문란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는 걸 어떤 책에서 읽은 적이 있어요.

    이것도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거죠.

  • 5. 윗에 점님이
    '13.8.15 8:24 PM (116.39.xxx.87)

    말씀하신 경우는 피해자가 계속 피해자로 남는 경우처럼 보여요
    가해자는 성폭력 피해자가 후에 자발적 성관계임에도 상대방을 협박해서 돈을 뜻어내는 경우정도 해당되겠죠
    문란한 성관계에 빠지는건 성폭력에 대한 트라우마지 원글처럼 범죄를 저지르는 가해자와 다르다고 생각해요
    원글에 성범죄자는 그냥 범죄자입니다
    그 범죄자가 피해자라면 소아 성추행이 아니라 성관계를 못갔거나 인간관계를 가지지 못하는
    상태여야 하죠. 아니면 극복했든가요. 그런데 소아성추행은 뭘로도 같다 붙일수 없는 그냥 범죄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752 연금예산수령액 olive 11:41:15 57
1744751 의대생 특혜받은만큼 공공의료 의무화 1년 시키면 됩니다. 6 ..... 11:37:54 131
1744750 젤 잘한일이 외동으로 끝낸거다~막내 안낳았음 어쩔뻔했냐~~ 8 11:30:33 538
1744749 겨울 앵클부츠 어떤색이 나을까요? 1 궁금 11:18:45 111
1744748 미국 거주하거나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ㅠㅠ 14 11:11:37 845
1744747 윤도영, 의대병 부추긴 사교육 장사치 15 웃겨라 11:11:18 634
1744746 듣고 충격받은 음악 6 .. 11:10:01 778
1744745 일본 갈 때 여권 만료일 질문 좀 드려요 5 여권 11:06:32 201
1744744 82에 상주하는 더러운 집단 2개 20 ㅇㅇ 11:03:16 1,433
1744743 남편들 같이 카페 잘 가나요? 12 주말 11:01:57 794
1744742 전 실비없앴는데요 다시 들면 비싸죠? 50살 18 아래글보고 10:49:51 1,658
1744741 헤어라인 모발이식 9 ... 10:41:57 557
1744740 돈 쓰기만 하는 삶이 소모적으로 느껴져요 13 55세 10:39:56 1,474
1744739 건보료 억수로 내는거.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27 10:37:31 1,809
1744738 지간신경종 있는 사람은.. 1 ㅜㅜ 10:35:48 361
1744737 요새 애들은 외동이 부러워한대요. 14 .... 10:34:52 2,422
1744736 하안검수술 4 일요일 10:32:19 454
1744735 최근 여권사진 찍어보신분!! 4 odds 10:31:28 712
1744734 매미소리 들리는 아파트 14 아침 10:30:43 1,051
1744733 빵을 먹으니 밥 먹기가 싫네요 ㅠ 5 10:26:05 986
1744732 유시민 작가가 얘기하는 강선우 사건 43 그러다가 10:21:45 3,026
1744731 아침잠이 없어져 억울하네요 5 ... 10:20:54 725
1744730 성경책구입 3 성경 10:19:46 254
1744729 버스를 탔는데 드라이버분이 ㅋㅋ 31 좋다 10:15:06 2,833
1744728 진짜 결혼할 상대가 따로 있나 봅니다. 1 2년차 10:14:19 1,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