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희아빠상태좀 조언주실분. 노인성질환

치매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13-08-13 01:56:11
얼마전부터 지하철로 먼곳은 못가고 아주가까운곳에만가시고. 제가 사는데를 엉뚱하게 10년전 산아파트를
이야기 하기시고. 이상하셔서 한달전에
을지병원에서 mri를
찍었는데 치매가아니라고 나왔어요 의사 말로는
약도 안먹어도 되고 나이가들어서 뇌가 조금 줄어들었다고 긍정적으로 사시라고 이야기듣고 왔네요
근데 요즘 너무 엉뚱한 행동을 하세요
식당에서 화장실이 어디있냐고 를. 갈때마다 물어보시고.작년까지 주무실때 창문열고 선풍기 틀어놓고 항상 주무셨는데. 올해는 문열고 선풍기틀라하니 왜그래야
하냐고 소리지르고. 좀이상해지셨어요
아빠성격은 건강 염려증이예요 몇년전에
전립선쪽이 안좋다하나



IP : 180.70.xxx.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3.8.13 2:01 AM (180.70.xxx.44)

    이어씁니다
    그거에 노이로제걸린 사람처럼 하루종일 거기에 집착해요 건강에 좋은 음식 행동 누가 카레가 좋다하면 카레만 드시고 고기가 안좋다면
    입에도 안대세요. 그정도로 건강에 멏년동안
    엄마가 지치도록 행동하셨어요
    병원가도치매가 아니라하고 나날이 행동이
    이상해지고 더 mri 갖고는 더 확인해 봐야되는지 노인성 우울증인지 근데 우울증 치고는
    너무 건강에 이상할정도로 집착해요
    긴글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혹 아시는분이나
    비슷한 경험있으신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 2. 오진으로보이네요
    '13.8.13 2:22 AM (202.150.xxx.71)

    서울대병원이나 삼성, 아산 병원으로 가세요.
    mri판독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요. 서울대보라매병원에서 오진해서 서울대본원에서 확정진단받는 경우 많이 봤어요.
    같은 서울대 출신 의사에 교수인데도, 본원이냐 분원? 이냐에 따라 다를정도인데...작은병원이야 말할것도 없습니다.

  • 3. ...
    '13.8.13 2:51 AM (59.15.xxx.61)

    건강염려증도 노인우울증 증상 중에 하나에요.
    여기저기 아프다고
    온갖 병원 다 다니는 분도 노인우울증 진단 받던데요.
    그리고 뇌가 줄어드는 현상...파킨슨도 그래요.
    파킨슨병은 진단 내리기가 참 어렵대요.
    손 떨리고 걸음 이상하고...그런 증상이 나타나야만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다른 병원도 가보세요.
    그리고 치매는 필기검사도 있던데...

  • 4. 꼴랑
    '13.8.13 9:30 AM (61.35.xxx.99)

    MRI만 찍은건가요? 다른 검사 없이? 다른 병원 신경과나 신경정신과에서 다시 검사받으시길 바랍니다.

  • 5. 로렌
    '13.8.13 9:33 AM (112.170.xxx.167)

    로긴하고 들어와 씁니다. 초기치매랑 유사해요 초기에는 사진으로는 안나타나다고 하더군요 사진상 알수있을 정도면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요. 삼성병원에서 의사 혼자 우울증이라고 1년을 끌다 서울대학병원으로 옮겨 치매진단받고 약먹고있습니다 가까운 사람이. 1년을 끌지 않았으면 훨씬 나았을텐데 ... 병원에 있는 다른사람들은 걱정해주던데. 의사혼자만 성급하게 생각하지말라는 둥..결국 사진상 치매로 1년을 병원 옮겨볼 생각 못한것도 바보같고. 화장실 여러번물어본다는것. 올해 다른행동 하시는것등 잘 살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388 장터 내용과 이미지가 안보여요.. 1 82 2013/08/13 741
287387 몸짱 아줌마.. 정말 부럽네요.. 4 .. 2013/08/13 4,092
287386 동네 '00마트'에서 지난주 세일때 김치냉장고 구매했는데.. 뭔.. 3 이런경우 어.. 2013/08/13 1,363
287385 눈썹과 눈썹사이세로주름 없애 보신분? 2 고민 2013/08/13 2,061
287384 냉장고 먼지 청소 후기 6 좋아 2013/08/13 5,240
287383 시카고 가 볼 만한 곳들 3 8월에 2013/08/13 1,970
287382 엄지손가락이 아파요 핑키 2013/08/13 832
287381 다음주에 전주여행...너무 많이 더울까요? 14 여행지 2013/08/13 2,168
287380 스마트폰 케이스 안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12 스마트핀 2013/08/13 3,337
287379 코카콜라 잘 마시게 생긴놈 우꼬살자 2013/08/13 964
287378 미국 워싱턴 인근 불런 마운틴에서의 투쟁 장면 테네시아짐 2013/08/13 904
287377 이 더위에 손님 계속 치르네요 3 ..... 2013/08/13 1,950
287376 집에서 볶음밥 .. 2013/08/13 810
287375 우정사업본부 9급 계리 직 공무원 2014년 계리 직 2월 채용.. 고돌이1 2013/08/13 1,338
287374 '전두환 처남' 이창석씨 15시간 조사…”죄송합니다” 세우실 2013/08/13 1,135
287373 남편이 쓸데없는 물건을 사올경우... 4 슬퍼요 2013/08/13 1,696
287372 오랜세월의 앙금은 어떻게해야치유될까요? 3 선과악의중간.. 2013/08/13 1,303
287371 아들만 둔 분들은 은근 남성중심의 사고방식을 가진듯해요 41 가부장적 2013/08/13 4,038
287370 수영 영법중에 입영(선채로 하는)할 수 있는 분 계셔요? 10 수영 2013/08/13 7,868
287369 혹시 노란 생고무로 된 수도 호스 어디서 파는지 아시나요 ? ㅇㅇ 2013/08/13 1,289
287368 세금 많이 내는거 누가 좋아한다고 ㅋㅋㅋ 3 ㅇㅇㅇ 2013/08/13 906
287367 이런 날에도 안상하는 도시락 반찬 좀 알려주세요 10 휴 더워요 2013/08/13 3,952
287366 부모 없이 자란 두조카~그~에미는 20 괘씸하기란 .. 2013/08/13 5,788
287365 이 더위에 어린이집 체험학습 꼭 가야하는지.. 8 .. 2013/08/13 1,745
287364 에어컨 환불받았는데요.. 4 에어컨 갈등.. 2013/08/13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