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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지금 사는게 정답일까요?

111 조회수 : 1,709
작성일 : 2013-08-12 21:34:24
첫번째 고민

2in1과 스탠드만 하는거랑 가격차이가 24만원 차이나요.
남편은 벽에 구멍뚫어야 하는 문제로 스탠드만 구입하자고 합니다.
스태드만 샀다가 나중에 벽걸이 추가로 비싸게
구입했다는 얘기를 들어서 우리집도 그런일이 생길수도 있으니...

두번째 고민

엘*프라자 롯*데마트를 갔더니
에어컨 품절이라 진열품밖에 없다고해요.
새로 오픈한 e마트를 갔더니
오픈행사라고
엘지 손*재 에어컨
투인원은 165만원 스태드만 141만원이예요.
이 가격은 특정카드로 결제 했을시 상품권을
받아 그 상품권 금액을 가감해서 나온거구
원 결제 금액은 171만원이구요.
말복도 지났는데
지금이라도 사는게 나을까요.
내년이면 또 비싸겠죠.

세번째 고민

집만 팔리면
이사갈 계획인데
올 해 안에 갈지도
아님 내년에도 이집에서 여름을 날지도 모르는
애매한 상황이라
금방 이사하게 되면 이전설치비가
아까운 상황이 되요.
이전설치비가 30만원 정도라 해서요.



이런 상황에 에어컨을 지금 꼭 사야할까요.





IP : 119.64.xxx.2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2 9:38 PM (211.223.xxx.188)

    같은 이유로 참고 있습니다. 참아 낸 나날이 아까워서라도 버틸랍니다.

  • 2. 저도
    '13.8.12 10:02 PM (223.62.xxx.98)

    비슷한 이유로 고민했는데요
    연중 이 무렵이 싸게 살 수 있는 시기라고들 하셔서 오늘 계약하고 왔어요.
    설치는 일주일정도 걸린다네요.

    6월이 제일 비싸고
    겨울이 싸다고해도 가을에 비해 싼거지 여름 끝물부터는 비싸다네요.
    저희는 엘지로 살거라 베스트샾에서 샀는데
    (엘지전자 해외영업부서에 있던 친구가 비싼 가전은 백화점이나 베스트샾에서 사라고 해서요. 부품 불량률이 다르다는 알수없는 말을 해서리 그렇게 했어요)

    두군데 갔더니 12만원정도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이유를 여쭸더니 매장마다 이벤트가 있을 때
    본사에서 조금 신경을 써주는 특혜가 있대요.
    저희가 구매한 매장은 이번에 리모델링을 해서 그 특혜를 받은거래요.

    결과적으로 스탠드와 벽걸이 투인원으로
    16평형 1등급 인버터 소비전력이 6.34인 모델이었어요.
    결제 금액은 183만원인데 12만원 입금되고
    카드할인으로 매월 30만원 이상 쓰면 1만원 청구할인되서
    12개월 무이자로 12만원 추가 할인 된대요.

  • 3. 저도
    '13.8.12 10:04 PM (223.62.xxx.98)

    오타가;;
    여름 끝물보다는 겨울이 비싸다는 말이에요.;;

  • 4. 아무래두
    '13.8.12 10:41 PM (218.236.xxx.208)

    평생 에어컨 못살듯요,,ㅋㅋ

  • 5. 위에 저도님~~
    '13.8.12 11:33 PM (119.64.xxx.213)

    엘지샵에서 사신 에어컨 모델넘버랑
    혹 어느 베스트샵에서 사신건지 알려 주실 수 있나요?

  • 6. 위에 저도입니당
    '13.8.13 12:25 AM (39.118.xxx.156)

    댓글보고 저도 급 슬퍼지면서 ㅠㅠ
    진짜 오늘은 왠지 바람이 좀 부는 것도 같고.. 제 마음도 괜히 서늘해지는 것같고. ㅠㅠ
    실은 저희엄마꺼까지 두 대 샀거든요.
    날이 서늘해지면 비싼 돈 들여 에어컨 사드리고 헛돈 썼다고 욕만 바가지로 먹게 생겼다 하다가도
    남편이 내년에 더워지면 바로 틀 수 있다고 위로해줘서 간신히 마음 다스리고 있어요. ;;;

    모델명을 보니
    FQ166DWCWBW.AKOR 이라고 적혀 있구요.
    저희가 산 곳은 분당 수내동에 있는 베스트샾이었어요.
    먼저 전화로 통화하고 가격 싼거 확인하고
    (전화로 문의했는데도 친절하게 다 말해주시더라구요. 가격만 떠보려는 거라서 오셔야 한다고 할줄 알았더니..)

    매장전화번호는
    031-718-8117이에요.
    저희는 처음에 운좋게 지점장님이 직접 전화를 받으셔서
    매장방문했을때도 전화한 분 찾았더니 지점장님이라시더라구요.
    젊은 분인데 양심적이신거 같았어요.
    만약 엄마 꺼때문에 취소하게 되면 어떡하느냐 여쭸더니,
    그럼 좀 일찍 알려달라고,
    다른 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물건을 저희가 선점해서 판매 기회를 뺏게되어
    매장 입장에서는 좀 안좋게 되지만
    사정이 그러하시니 설치전에만 연락주시면 취소해주시겠다 하시더라구요.

    참, 제휴카드는 즉시 발급가능하고,
    매월 80만원 이상 사용시 2만원씩 청구할인이라서 149만원까지 가격이 내려갈 수 있대요.
    뭐 그건 유동적인 것이니 카드 사용에 신경을 좀 써야하는 부분이구요.
    12개월 무이자 된다고 해서 좀 부담이 줄었어요.

    저희 친정이 서울이라서 멀리도 설치되냐고 여쭸더니
    가능하시다고 하셨어요.
    원글님도 좀 멀리 사시더라도 통화라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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